☆하나 더하기 하나★.........⑤ (뽀너스 2)
콰~앙~~~~~ (문닫는 소리..-_-)
"랄라랄랄라~~♩♪(흥얼흥얼..)" - 수연
모처럼 비에푸 은지네서 잔다는 설레임(?)에 수연의 주특기!!
기분좋을때 흥얼거리는 기술..-_-;; 을 사용하는.......;;
"랄라랄랄라~~ 랄라라♩♪(콰~앙)" - 수연
"우어어어어어(추하게 우는..-_-) 아퍼아퍼!~
ㄱㄱ ㅑ~ ㅇ ㅏ~ 피 까지 나......T^T 난 피가 젤 시러~~
우메.. 쒸펄.. 재수 없어 죽겄네~
오늘 예감이 안좋단 말이지.......;;" - 수연
이런 잡생각들을 하느라 아까 엎어진 그 포즈로 길거리에 뻗어있는 수연..
멍청한건지.. 순진한건지..
어째.. 저렇게 둔할수가..!!
"어라? 푸하하핫 저 누나 대따 웃긴다!!" - 지나가던 꼬마
"마저마저~ 미쳤나봐~ 막 안일어나!~" - 그 옆에 있던 꼬마-_-
이제 현실로 돌아온..ㅡㅡ 수연..
"아쒸~ 뭘봐? 이 꼬맹아!!
얼릉 가던길이나 가!! 훠~어이~~" - 수연
아쒸.. 대따 쪽팔려~ >.<
그런데.. 뒤에서 이상한 느낌이..!!
뒤에는.............;;
상현공고 패거리(?) 들이 아주 눈물을 찔끔찔끔 흘려가며 웃어대고 있었다..!!
굉장히 민망하고.. 쪽팔려진.. 우리의 수연양!!
그 남자같은 성격이 어디가겠는가??
성킁성큼 그들에게 다가가!
다짜고짜 손가락을 내밀며!! (집게손가락이여..;;)
"야! 이 쒸베엥놈들아!!
내가 넘어진게 글케 웃겨?? 어? 어??!!
이런 덴장!!
너네는 한번도 안넘어져 봤냐??
쒸펄.. 재수가 없으려니까!!
오늘은 내가 바뻐서 그냥 간다!! 한번만 더 웃어봐!~ ㅋ ㅑ~ 악!!~" - 겁없는 수연..
수연이 다짜고짜 사태질을 해서 잠깐 넋이 나가있던..
그 상현공고 패거리들은.. 눈만 껌뻑거리다가....
정신을 차리고, 얼굴 표정이 싸~악 바뀐다.. -_-
아무리.. 남자같은 성격이라 하더라도......
그 떼거지같은.. 인원에 쪼들린.. 수연.......!!
장하도다!!
뛰기시작했다!! 그렇다!!
이것은 그 이름도 유명한!! 도.망!! -_-;;
헐레벌떡 뛰어온.. 수연쒸..
베스트 푸렌드! 지은양에게 다 털어놓기 시작하고..
지은이는.. 위로는 못해줄망정 댑따 웃어만 댄다.. -_-
가슴에 상처를 입은.. 수연쒸..
이제야 눈치채고 달래주는............;;
"하하핫..;; 아~ 수연아.. 미안~
아니.. 니가 넘어진 그 포즈가 막 떠오르는구나..;;
니가 하두 잘 넘어지니까.. 어떤 포즈일지 기억이 막 나는걸 어쩌니..
미안하구나..
그래서 이 언니가 사과의 의미로 맛난 떡뽁끼를 해주마!!
기달리그라!! 허허헛.." - 은지
솔직히.. 은지양의 떡볶이 솜씨는 수준급이기에..
상처를 입었었던.. 수연은..-_- 참기로 한다..ㅋㅋ
그때..!!
(효과음)
벌컥!~!~
"누나, 나 왔어!!
아쒸.. 배고파 뒤지겠네!! 어라?" - 은지의 동생놈..-_-
눈이 마주친 둘......!!
"헉..!! 저..저..저....놈은!!" - 수연
"뭐야? 은후왔구나?
왠일이냐? 니가 일케 일찍 오고?? 해가 동쪽에서 뜨겠다!" - 은지
(해는 동쪽에서 뜬답니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
"어라? 아까 그 길거리 한복판에서 대짜로 엎어진 사람이 잖아!
푸하하하하하하핫!!
참!! 내가 웃을때가 아니지..-_-;; (아까 수연의 만행을 기억해버린.. 은후) - 은후
"흐억..!! 이런 제기랄..!!" - 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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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오늘의 마지막 편이 되겠네여..
이제 TV를 보러 가야겠네여.........
재미없어도..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구여~
낼뵙겠습니다^^
모두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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