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밑에 돋아난 잡티가 신경이 쓰여 피부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았더니 편평사마귀 진단을 받았어요. 레이저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데, 비용도 부담이고 아플까 신경이 쓰입니다."
11일 피부과 전문의들에 따르면 잡티나 검버섯 치료를 위해 피부과를 방문했다가 편평사마귀를 진단받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대부분의 환자는 피부 트러블이 생겼다고 생각해 한동안 치료를 등한시하다가 뒤늦게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10~30대 젊은 환자들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편평사마귀는 표면을 칼로 자른 것처럼 편평하게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편평사마귀가 생긴 피부표면이 까끌까끌 거리고 모양은 대체로 둥글지만 불규칙하게 모여 있다. 사마귀의 크기는 2~4밀리미터(㎜) 정도로 작다.
평편사마귀는 피로가 쌓이고 만성 스트레스가 있거나 면역체계가 나빠지면 발생한다. 주로 이마와 코, 턱, 입 주위, 손등에 생긴다. 초기에는 피부색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갈색으로 변해 검버섯처럼 보인다. 외모에 민감한 젊은 환자들은 이 사마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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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에 생기는 편평사마귀는 손톱으로 긁을 때 퍼지는 성질로 인해 얼굴 관자놀이나 광대뼈에 흔히 관찰된다. 간지러움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피부를 손톱으로 긁고 다른 신체 부위를 만지면서 번진다. 가족들도 감염될 수 있다. 이 사마귀가 생겨도 별다른 통증이 없기 때문에 둔감한 사람이라면 방치하게 된다.
첫댓글 그런데좁쌀이랑구분하기가너무힘들다더라 흠 도대체어떻게생긴거야
갈색으로 딱보여! 피부과여시
@13:32 피부과 여샤 그럼 갈색보단 붉은빛이면 사마귀 아닐까ㅠㅠ
@왈가왈가왈왈 물사마귀일수두
연말에 다 조질계획 관자놀이부터 생겨서 계속 번져 ㅠㅠ
번질 때 진짜 확 번져서 다음날 몇개씩 더 생겨있고 그러더라
편평사마귀는 짜면 안나오지?
헐 나도 관자놀이에 있는데
얼굴에 100개이상 번져있는 여시들 1년에 한번씩이라도 얼굴 전체 조지삼 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커
어제 레이저로 조졌는데 진짜 존나아파 ㅠㅠㅠㅠ 나만 아픈가….
얼굴이랑 목 상체 조지는데 한 200 썼는데 다 다시 났어ㅋㅋ 그냥 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