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목욕탕 갔는데.. 주변 할머님들 하나같이 담달이 돌인데 넘 작다고,.
키 70, 몸무게 8키로 좀 넘어요-.-.
4개월때부터 감기를 달고 살았는데.. 그래도 링거나 입원한번 없이 잘 버티고 이유식도 잘먹고 분유도 잘먹거든요..
이유식 넘 많이 먹어 배탈이 한번 날 정도여서..
되도록 정량만 먹이려고 하는데요..
이유식 하루 2-3번 전에 설사 한 뒤로 다시 쌀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쇠고기랑 쌀이랑 감자랑 단호박이랑 같이 해서 먹이고 있는데 양은 거진 반찬그릇있죠 종지 말고 오목한 접시요 그거 가득이거든요..
체 친구 아들은 한달 빠른데 울 아보다 훨 적게 먹는데 키는 더 큰거 같더라구.. 제가 좀 작기는 하지만 제 친구나 거기 신랑도 큰 스타일 아닌데-.-.
분유는 아침 저녁으로 260씩 먹고 이유식 먹을때 한 160정도씩 먹고 천미리가까이 먹는거 같은데..
분유도 설사하기 전에 이유식 먹을때는 안먹을려고 하더니 지금은 더 먹어서 의사샘이 분유 많이 먹으면 살 찐다고 그러셨는데.. 왜 살이 안찌는지...
간식은 걍 과일 조금 주고 안주거든요..
전에 치즈 먹고 막 토해서 그뒤로 치즈 안주고 귤. 사과. 바나나 같은 과일만 조금씩 줘서 살이 안찌는지..
님들은 아이들 뭐 먹이세요..
첫애는 딸인데도 잘 먹고 6살인데 초등학생으로 알거든요..
가도 살은 안찌는 체질인데...
둘째는 사내넘이.. 잘 먹이고 작다는 소리 들으니 억울해요-.-.
간식류를 뭘 줘야 할까요?
첫댓글 울아들도 그랬어요~ 정말 잘 먹었거든요~ 그런데 키도 작고 몸무게도 작아요ㅠㅠ 소아과에선 분유를 한번 더 먹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늘렸는데도...16개월인 울 아들 이제 10Kg네요ㅠㅠ
에고고~~울 아들도 지금 17개월인데 10kg 넘었네요. 묵는것도 잘묵고 잘놀고 하는데도 그래요 키 82cm 정도 되는것 같구요
울딸도 돌 넘었는데도 8개월정도로 밖에 안되어 보인다고들 해서 넘 걱정이예요. 안그래도 12월생이라 더더더 걱정이랍니당. 전 간식은 귤, 사과, 배, 밤, 고구마, 죠리퐁 가끔, 딸기.. 등등 그렇게 줘요..
울둘째도 몸무게가 미달이라 걱정 많이했는데 어느순간부터 살도 많이찌고 키도 부쩍크고 그러네요 가끔씩 아기들 비타민이나 유산균 이런거 먹여주세요 혹시 장에서 흡수가 안되고 바로 배출되어서 살이 안찔수도 있을꺼같은 생각이드네요 울아들들은 그런거 같더라구요
어 울 아들 뭐 먹으면 바로 싸는 편이거든요,,, 진짜 님 글 보고 나니 흡수가 안되고 바로 배출되어 그런가.... 아직 어려서 비타민은 좀 글코 요플레라도 먹여야 할까요?
요플레에 유산균 별로 안들었다는거 저번에 불만제로에 나왔잖아요 그냥 메디락베베나 그런거 먹이세요
저도 정말 고민입니다. 만13개월인데 아직 10킬로그램이 안되요. 정말 여러 가지 먹이고 잘 먹는데도요. 다행히 키는 큰편인데 거기다 얼굴까지 작으니까 더 어리게 봐요~~ 속상합니다! 가끔 시어머니께서 누구집 아기는 엄마가 뭘잘해먹여서 투실투실하더라는 소리하면 화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