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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family: HYtoe; font-size: 12pt;">오후 5시가 좀 넘으면 매일 "이모 집에 가"라고 외치면 울집에 놀러와 주시는 4살짜리 꼬마 숙녀를 위해 </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family: HYtoe; font-size: 12pt;"><span style="font-family: HYtoe; font-size: 12pt;">내가 가지고 있는 온갖 자투리 판재를 이용해 소꼽놀이 싱크대를 만들었습니다.</span></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family: HYtoe; font-size: 12pt;"><span style="font-family: HYtoe; font-size: 12pt;"></span>요즘 저녁이면 그 꼬마숙녀 덕분에 항상 둘이던 울집에 갑자기 셋이 된 기분입니다.</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family: HYtoe; font-size: 12pt;">아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느꼈던 신랑도 그 꼬마숙녀에게 푹빠져 둘의 대화에 빠지지 않게 되었네요</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family: HYtoe; font-size: 12pt;">딸아이에 대한 로망으로 가득해 있었을 나와 울신랑에게 찾아와 준 꼬마숙녀에게 큰 선물이 되었음 싶네요</span></p><span style="font-family: HYtoe; font-size: 12pt;"><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family: HYtoe; font-size: 12pt;"></span> </p><p style="text-align: center;"> </p></span><p style="text-align: center;"> </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17874F5364C59601" class="txc-image" width="429"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exif="{}" actualwidth="429" id="A_2117874F5364C5960116B1"/></p><p> </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5FB64F5364C59618" class="txc-image" width="429"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exif="{}" actualwidth="429" id="A_225FB64F5364C596184FA1"/></p><p> </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54DE4F5364C59934" class="txc-image" width="429"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exif="{}" actualwidth="429" id="A_2254DE4F5364C59934995D"/></p><p> </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60424F5364C59A34" class="txc-image" width="429"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exif="{}" actualwidth="429" id="A_2760424F5364C59A34CFA0"/></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family: HYtoe; font-size: 12pt;">서랍을 가운데 선반 달아주고 목다보로 컵걸이 만들어 주었어요</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family: HYtoe; font-size: 12pt;">오른쪽 가벽은 미송합판에 패브릭 붙이고 테두리로 자투리 나무 덧대어 붙였습니다.</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family: HYtoe; font-size: 12pt;">pv플라스틱망 문도 자투리 나무 이어붙여서 만들어주었구요</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family: HYtoe; font-size: 12pt;">손잡이도 어디서 떼어 모아둔건지 출처는 알수 없지만, 중고입니다. ㅎㅎㅎ</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family: HYtoe; font-size: 12pt;"><span style="font-family: HYtoe; font-size: 12pt;">기본적인 재료는 자투리 나무이지만, 싱크볼, 수도쪽지, 가스렌지, 벨브는 13,000원 정도 들여 구입해서 만들었네요</span> </span></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1E5F4F5364C59B21" class="txc-image" width="37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exif="{}" actualwidth="374" id="A_261E5F4F5364C59B21948D"/></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family: HYtoe; font-size: 18pt;"><strong>(완성품)</strong></spa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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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
자투리 각종 판재로 완성한 소꼽놀이 싱크대
현서이모
추천 6
조회 85,052
14.05.03 19:37
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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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와 너무 멋져욧
감사합니다
어린이날 선물로~4살 꼬마숙녀~~너무 행복해하겠다~~
언니도 늦둥이 딸 하나 더 낳아요 내가 선물할께 ㅎㅎ
넘 이뻐요.전 남애둘이라 이런
분위기를 느낄 수 없어요.ㅎㅎ
남자아이들도 요씽크대 좋아하더라구요
@현서이모 넘 이뻐요. . 좋은 솜씨 . .
좋은 작품 마니 감상했음함.. ㅎㅎ
으앗 완전이뿌네용~~♡♡
감사합니다
저희 남편 문 열고 들어서자마자
봄이 싱크대를 보더니 너무 예쁘다고 정말 몇번을 말했는지 몰라요^^
봄이 역시 저 앞에서 떨어지질 않네요ㅎ
이렇게 정성들여 만든걸 선물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이뻐도 너무 이쁜 싱크대가 우리집으로 올 줄이야~~~^^
봄이 울집 온다하면 잡지말고 보내 고게 요것에 대한 답례다 ㅋㅋ 알았지 서운해하지말고
엄마보다 이모를 더 좋아하는것 같아 살짝 서운?하기도 하지만ㅜ
이모가 워낙 잘해주니깐ㅋ할말도 없다는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과찬이세요 자세히 보면 헛점투성입니다 ㅎㅎ
정말 대단하세요....우아...
칭찬 감사합니다
우왕~~~~굿굿굿임돠!!!증말!!
당신것도 굿이여 ㅎㅎ
@현서이모 벌써 문짝하나 박살낸요. . 으앙. . ㅠ
@lovemine 아이고 못살어 ㅠ ㅠ
멋지당 산거 보단 더 좋네요
극찬이세요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칭찬 감사합니다.
정말 파는것같네요~색감도 좋구~아이가 엄청 좋아하겠어요~~
요거 선물받으신 꼬마숙녀분 요즘 요것만 가지고 노신다네요 ㅎㅎ
우아~~멋져요.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5.16 01:4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4.05.20 22:05
와~!!손재주가 대단한데요~~
감사합니다
와정말 멋져요 ㅠ 지금 내다 팔아도 손색 없을 정도!
팔려고 만들었던게 아니라 선물로 보냈습니다 이쁜이에게 ㅎㅎ 팔아도 될정도라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우와~너무 예뻐욧!!
감사합니다 이쁘게 봐주셔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