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십년간 악몽으로 기억되는 태풍이 많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는 좀 나은 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지구 온난화로 엄청난 위력을 가진 태풍이 더 많이 발생할 것이라고 합니다.
2. 인터뷰 - 지구 온난화와 거대 태풍
미국 지구물리유체역학연구소는 슈퍼컴퓨터를 이용하여 앞으로 수십 년 뒤의 태풍이 가지게 될 경향을 예측하는 작업을 했는데 결과는 놀라웠다.
지구온난화로 바다가 따뜻해지면 바다에서 태어나는 태풍의 힘도 강해지고, 해수면의 상승으로 인한 해일 피해도 많이 발생할 거라고 한다.
태풍을 주무르는 손은 바로 나!
우리나라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 아래에 있으면 저기압인 태풍은 중국으로 빠져 나가요.
태풍은 발생하기 3일 전부터 예측할 수 있어요. 예측 또한 태풍의 변덕스러운 성격 때문에 빗나가는 경우도 많고요. 태풍이 생성되는 곳이 적도 바다라는 건 알고있죠?
기상청에서는 인공위성 영상을 통해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는 적도지방의 구름을 늘 감시합니다.
요즘은 기상용 슈퍼컴퓨터가 도입되고 분석기술과 장비가 발달해서 태풍예측이 한결 정확해졌지만 태풍이 발생하는 조건을 명확히 밝히는 문제는 여전히 어려워요.
게다가 우리나라는 태평양에 둘러싸여 있고 유라시아 대륙의 서쪽 끝이라는 지리적 조건도 더해져 태풍의 진로가 더욱 복잡해지거든요.
1992년에 발생한 허리케인 티나(Tina)는 따뜻한 열대지방의 바다 수천 킬로미터를 여행하며 무려 24일 동안 지속됐어요.
지구온난화로 바다가 뜨거워지는 것은 곧 기후변화를 의미합니다. 바다의 기온이 1℃ 상승하는 것은 육지가 10℃ 더워지는 것과 맞먹을 정도로 심각한데 그 이유는 바다가 열을 흡수·저장하며 기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에요.
연구 결과에 의하면 바다의 수온이 높았던 해에는 유난히 태풍이 많이 발생했어요.
이 에너지가 강한 폭풍을 거느린 태풍이 되어 고위도의 추운 지역에 전해지면 지구가 받는 열이 골고루 평형을 이루게 됩니다. 또 태풍이 오면 많은 비가 내리는데 가뭄과 폭염, 적조현상을 해소해 주기도 해요.
게다가 지구온난화로 태풍의 힘이 강해지고 진로가 더 불규칙해진다면 우리에게 더 큰 피해를 줄 것입니다. 따라서 정교한 *수치모델링으로 태풍이 발생할수 있는 모든 조건을 샅샅이 파악해서 태풍 예측의 정확도를 높여가야 해요.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국제협약인‘기후변화협약’을 실행시키기 위한 나라들 간의 약속입니다.
지구를 살립시다!”유럽의 녹색당 소속 위원들이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프랑스에서 열린 유럽의회에 우산을 쓰고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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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번 태풍들도 온난화때문에 강했었나?
태풍... 적도해상에서는 전향력이 없어서 생성되지 않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대개 위도 5~25도 해상에서 발생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