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미술교육과를 통하는 방법도 있긴 한데요, 교사 하나만 생각하시는거라면 괜찮겠지만 그다지 추천하고싶진 않네요;
교사 되는게 쉬운것도 아니고 자리도 잘 안나는데 그 길 하나만 생각하는건 좀 위험;
저는 실업계전형으로 조금 쉽게 대학에 들어갔습니다만(..) 이번에 들어오신분들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다들 실업계전형을 노리고 들어오신것 같은데-_-;;
전 2학기 수시로 갔는데요 내신은 4.7정도였습니다.
대단해보이지만 당시 실업계 상황으로 봤을때 그리 대단한건 아닙니다(..)
국/영/수/사 가 기본이구요 예체능이나 도덕같은건; 들어가는 학교도 있고 안들어가는 학교도 있어요.
실업계 전형으로 넣으실꺼면 내신 많이 신경쓰셔야되구요..
학교마다 조금씩 틀린데 보통 평어랑 석차가 같이 들어갑니다.
과목 단위수가 많은걸 잘 하셔야되요. 석차도 좀 챙겨주시면 마음이 편하겠죠(전 이거때문에 고생 좀 했습니다-_-)
수시로 가실꺼면 실업계전형은 거의다 수능은 안들어가요.
최저등급이 있긴 한데 4등급정도입니다. 조금만 하시면 그리 어려운 점수는 아니에요;
아, 디자인관련 교사직을 하시려면 국민대를 가야한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잠깐 미술교육학과를 생각한적이 있어서 조금 알아보긴 했었는데요;
지금 1학년이시라면 그때 상황이 어떻게 달라질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다른 궁금한점 있으시면 엠에센으로 물어봐주세요 borapitt@hotmail.com
왠지 후배님 보는것 같은 마음에-_ㅠ(..)저 위에분이 말씀하신게 미.발.추 소동인것 같군요.
그건 이 이야기와 별개의 문제인듯하네요. 회화과를 가셔서 교직수업을 이수하셔도 되고요.. 아님 교육대학원을 진학하셔도 됩니다만.. 교육대학원은 석사증이 안나오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말인 즉슨. 오다 안 맞으면 돈 날리는거죠. 안전빵이 사범대로 진학하시는것인데.. 이번에 미발추때문에 현재 예비교사들을 줄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좀더 경쟁률이 세질것으로 보이고요.. 또 언제 임용을 패스 할수 있고 또 언제 임용이 되는지도 불확실합니다. 아참, 그리고 대학교에서 교직 수업을 듣는것은 보통 20% 이내의 성적상위권자에게만 주어지는것이니 이 점 잘 참고 하셔서 불이익 당하는일 없으시길 바라겠구요 미발추에 대해서 더 알고 싶으시면 웹사이트에서 검색해보세요. 대충 옛날에 사범대를 나와서 전공과는 무관하게 사업이나 기타등등을 하던분들이 먹고살기 힘들어지니까 우리에게도 고등학교 중학교 교사자리를 달라. 라고 요구 하는.. 그런겁니다. 이게.. 아마 통과가 되었다죠? 학교 홈페이지에서 본것인데.. 가물가물하네요.아이디 lovelykoyu 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임용고시의 터무니 없는 경쟁률...(저는 미술교사 임용고시 충북지역 350:1도 봤습니다.) 때문에 사범대학이 반발이 심했습니다. 정부가 이를 받아들여 일반대학은 교직을 못 따도록 방침을 정했습니다 98년에 일반대학 교직이수자를 10%에서 5%로 줄였고, 점점 줄여나가 아예 없애기로 했습니다.
임용고시에 합격하면 국립중고등 교사가 됩니다. 사립학교랑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사립중고가 훨 많습니다. 임용고시의 말도 안되게 높은 경쟁률에 주눅드시지 마시고 도전해 보세요 미술교사는 정말 매력적인 직업이에요.저는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까지 졸업한 사람입니다.
물론 질문자의 답변에 맘에 들지 모르지만
제 경험과 현재 교사를 할수 있는 그런 배경에 대해 이야기 드립니다.
저도 4년제 일반 미술대학에서 중등전교사 2급(미술) 자격증을 취득하고
임시교사도 해보고 했지만..
일반 미술대학을 가든 사범대학을 가든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임용시험이라는 교사가 되기위한 그런 시험을 통과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 임용고사란 것을 통과하기가 어렵다는것을 이야기 드립니다.
물론 님께서 열심히 노력하신다면 어렵진 않지만은 미술교사라는것이
그리 많은 인원을 모집하는것이 아니라서 대략 경쟁률이 30 에서 40 대1정도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저는 님께 추천하고픈 대학은 교육대학을 진학하시는것이 나을듯 싶습니다.
교육대학은 물론 초등을 가르치는 교사가 되지만, 그기서 미술교육을 전공하시면
초등에서도 미술을 전담으로 가르칠수 있는 기회도 생깁니다.
중등이상의 과정에서 미술을 가르치시려면
사번대나 일반대 미술과 (교사자격증이수가 가능한 학교인지 확인할것) 를 진학하셔야 겠지만..
그것보다는 교육대학을 졸업하시는것이 시간적으로 빠르다는 것이죠.
교육대학은 4년 졸업후 초등으로 빨리 발령이 나지만 (물론 교원자격시헙검정후)
(초등교원검정은 합격률이 높음. 교육대출신 거의가 발령남 )
사범대학이나 일반 미대의 경우 (임용고사 합격이 좀 어려움.)
그래서 4년을 졸업후 다시 임용고사 전문학원등을 다니며 공부를 1-2년정도 더 하는 경우가 많음.
이상 저의 답변입니다.
많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저는 올해 회화전공할 예비미대생입니다.
저도 미교과를 생각하고는 있었지만 수능성적도 좋지 않았고 실기도 수채화로만 준비했기때문에 포기했습니다.
우선은 미술교사를 하시려면 가장 빠른 방법은 미교과를 가는 방법입니다.(당연히 알고계셨죠..ㅠ) 어떤분은 다른과를 가도 상관없다고 말씀하시길래 드리는 말입니다만. 작년부턴가? 아무튼 몇년전 부터 그런 재도는 없어졌다고 말씀드립니다.
어느과를 나오든 수업만 이수하면 된다는 제도는 사라졌습니다. 그 예로 제가 다니는 학원에 모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하시고 수석으로 졸업하신 강사선생님이 있었는데 직업문제로 교사를 하시겠다며 미술교육대학원에 들어가셨습니다. 그 제도 문제로 교수님과 상담까지 하셨다고 했습니다. 한마디로 미교과를 가지 않는이상 대학원으로 진학을 하시던가 재수를 하셔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렇지 않은이상 인명고시를 볼 수 없겠죠 ^ㅡ^
돈과 시간낭비를 하지 않으시려면 무조건 미교과 진학하십쇼!
그리고 미교과 관련 학교는 다 아시죠?
경상대,공주대,한국교원대,한남대,한양대(응용미술교육),경남대,목원대 이 대학들만 미교과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미교과의 80%가 석고소묘를 실기시험으로 보구요. 목원대는 수채화도 가능//
저는 인문예체능 지원이어서 실업계전형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있던 입장에서 말씀들이자면..
미대는 보통 실기보단 점수로 우위를 가립니다. 교사라는 직업이 실기도 중요하지만 성적이 더 중요하다는게 현실이니까요.. 하지만 실기가 정말 뛰어나다면 합격하는데 점수의 높낮이는 그리 큰 벽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실기가 그리 뛰어난 사람은 적을뿐더러 회화과나 디자인과를 지원한다는거죠-_-;
아무튼..
미교과는 언어,수리,외국어,사탐/과탐 모두 본다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최소한 2과목에서는 좋은 점수를 갖고 있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사탐을 잘본다 하시더라도 사탐점수를 넣는 학교는 그다지 많지 않다는거죠.. 한마디로 언어는 기본 수리나 외국어 중에서 결판이 나야한다는 겁니다.
수시로 가신다면.. 아마 전과목 신경쓰셔야 될거예요. 왠만한 미교과에서 반영하는 학생부 성적은 국민공통교과를 중심으로 몇과목을 더 추가하기 때문이죠.
예를들면 국어,영어,사회,수학등...
아무튼.. 미교과 가시려면 실기도 중요하지만 성적에 신경 많이 쓰셨으면 합니다 성적 좋은 사람이 미교과를 더 쓰니까요!!!
별 도움 안되셨을지 몰라두.. 요즘은 가져가셨길..ㅠ미술교육과에 가야만 미술 교사가 될 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그냥회화과 나오셔도 선생님 될 수 있으시죠.
사범대학 미술교육과에 가시면 학교 커리큘럼중에 교직을 자동적으로 이수하게 되어 있어 별다른 선출없이 입학생 모두
1학년때부터 "교직과목"을 이수하게 되어 졸업시
"미술 정교사2급"자격증이 나오게 되고,
이 자격증으로 공립선생님을 뽑는 임용고시에 응시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범대 미술교육과에 가지 않고도 미술선생님이 되는방법
이것은 그냥 사범대 입학하는것보다 선생님이 되기가 조금 어려울 수도 있지만,
일반 미술관련 과에서 2학년->3학년 올라갈때에 교직이수자를 선출합니다.
자신의 전공과의 10%정도를 성적순으로 선발하고 10%에 해당하는 사람만이 교직과목 이수를 할 수 있으며 이 사람들은 교직이수를 모두 하고
졸업시 일반 사범대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받는 동일한 "미술 정교사 2급"자격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