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 의 문
전국철도노동조합 말살정책인 대체기관사양성제도에 의해 면허를 취득한자의 제기승소 발령을 즉각 취소하라!
충북본부는 지난 1월 2일자로 대체기관사를 제천기관차승무사업소로 발령내는 만행을 자행했다
충북본부는 지난 4월 낙하산 인사가 있은 뒤 영업처에 자리가 부족하자 대체기관사의 제천기관차승무사업소 발령을 시도 했다
현재 제천기관차는 부기관사 경력 평균 16년이 걸려도 기관사 면허 취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서 2005년 공채로 입사하여 정규 코스도 아닌 허준영의 노동조합 말살정책인 대체기관사양성제도 하에 만들어진 면허를 취득하여 복귀하는 것은 조합원 간에 위화감을 조성 할 수 있고 형평성에도 어긋난다는 조합원의 의지로 발령을 막아냈다
그러자 충북본부는 지부와 한마디 협의 없이 부기관사라는 꼼수를 부려 2012년 1월2일 자로 제천기관차승무사업소로 발령을 내는 사태에 이르렀다
국토부에서 철도 분할 민영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시기에 노사가 화합하여 싸워도 부족한 때에 이러한 꼼수를 부리는 것은 5천 운전조합원을 무시하는 처사이다
이에 제기승무지부 전조합원은 대체기관사의 발령을 즉각 철회하고 당담자를 처벌 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며, 우리의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시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투쟁지침을 적극 사수하여 5천 운전조합원의 총의를 모아 선봉에서 투쟁 할 것을 결의 한다.
결의문.hwp
2012. 1. 5.
제천기관차승무지부 조합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