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3-31 06:58 [CBS정치부 최승진/최철 기자]
수도권, 한나라당 57·민주당 19곳 우세…선진당, 교섭단체 구성 어려울 전망
한나라당이 4.9 총선에서 과반의석 확보는 물론 최대 178석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CBS가 통합민주당과 한나라당 등 각 당의 자체 판세분석과 여론조사 기관들의 자료를 자체 분석한 결과, 한나라당은 전국 245개 선거구 가운데 119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민주당은 50곳, 승부를 가리기 어려운 접전지역은 69곳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이 경합지역에서 절반가량 승리를 거두고 비례대표에서 25석을 차지한다고 가정했을 경우, 절대 과반의석인 168석을 훨씬 넘는 178석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한나라당이 수도권과 영남권 대부분 경합지역에서 패한다 하더라도 과반인 150석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민주당은 경합지역 15곳에서 승리를 거두고 비례대표 16석을 차지할 경우, 전체 81석으로 개헌선인 100석에는 훨씬 못 미칠 것으로 분석됐다.
충청권 6곳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는 자유선진당은 경합지역 9곳 가운데 절반 가량에서 승리를 거두고 비례대표 7-8석을 확보했을 경우에도 원내 교섭단체인 20석을 확보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한나라당은 서울 23곳, 경기 26곳, 인천 8곳 등 모두 57곳에서 우세를 보인 반면, 민주당은 서울 9곳, 경기 9곳 인천 1곳 등 19곳에서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박빙의 승부가 펼쳐지는 경합지역은 34곳이다.
특히 수도권 접전지역이 전체 접전지역의 절반에 달해 수도권 표심이 한나라당의 절대 과반의석 확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4석이 걸린 충청권에서는 자유선진당 6곳, 민주당 5곳, 한나라당이 4곳에서 우세를 보였으며 9곳은 접전지역으로 분류됐다.
영남권은 전체 선거구 68곳 가운데 한나라당이 53곳, 무소속과 친박연대 후보들이 15곳에서 한나라당 후보들과 접전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에서는 민주당이 25곳에서 우세하고, 6곳은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들이 한치의 양보 없는 선거전을 펼치고 있다.
전체 8석이 걸려있는 강원도에서는 한나라당이 5곳, 민주당이 1곳, 무소속 1곳, 접전지역은 1곳이었으며 제주도 3곳은 모두 승부를 예측하기 힘든 접전지역으로 분류됐다.
리얼미터 이택수 대표는 “지난 총선때 40-50곳에 불과하던 접전지역이 현재 69곳이나 된다”며 “7-8%포인트 차이는 얼마든지 뒤집어질 수 있는 수치여서 접전지역의 추세가 총선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명박정부 한나라당 추진정책
-대운하 사업
-의료보험당연지정제폐지
-산업은행, 한전, 도시가스공사, 상수도사업(수돗물),인천국제공항 , 공항공사 , 부산항만, 인천항만- 민영화
막아낼 방법은 총선뿐!
과반수 의석차지를 제재하지 못한다면 정책견제를 하지못합니다 .
반대하시는분은 꼭 투표하세요
-4/9일 (수)요일 -
국회의원 선거는 1인 2투표제
투표용지도 두장을 받음
1.지역구의원,
2.비례대표의원 (지지하는 정당)
은평구에 안 사시는 문국현지지자분들은 지지정당 투표할때(비례대표국회의원) 힘을 실어주세요
창조한국당 번호는 5번 입니다
한나라당 번호는 2번입니다
- 2008년 18대 총선에서는 56명의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뽑을수있어요
지지정당 득표수대로 각당의 비례대표국회의원 할당량을 줍니다.
ex) 민노당의 경우17대총선에서 지역구2석 당선 했으나
정당투표에서 13%를 얻어 비례대표 의석 8석을 가져가 10석이 되었음
(참고로 나경원 심상정 노회찬의원 모두 비례대표 출신)
첫댓글 자주 가시는 카페에 퍼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런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면 절대 안되는데..지난 대선때 나와서..긴장의 연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