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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템파님과 만났을 때가 벌써 몇년이 흘렀네요.</p><p style="text-align: center;">여행중 뉴멕시코쪽으로 오시면서 그 때 가져다준 플루메리아 몇몇 아이들중</p><p style="text-align: center;">달랑 한아이만 생존해서 이렇게 처음으로 새하얀 모습으로 개화를 했네요.</p><p style="text-align: center;">템파님도 무슨 색일지 확실치 않다해서 무척 기대를 했었거든요.</p><p style="text-align: center;">그런데 여느 플루메리아하고는 약간 다름 분위기를 띠기도하고</p><p style="text-align: center;">잎새 모양도 살짝 다른 모습이네요.</p><p style="text-align: center;">뉴멕시코에서 키우기 만만찮은 아이들이였건만</p><p style="text-align: center;">몇년을 기다린 보람을 져버리지 않고</p><p style="text-align: center;">꽃망울이 올라오기 시작할때부터 설랬던 마음에</p><p style="text-align: center;">제대로 보답을 해주고 있답니다~~^^</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VPDw/41f973ef3afe17218604bbc5d7e36cc0bbe83d25"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VPDw/41f973ef3afe17218604bbc5d7e36cc0bbe83d25" data-origin-width="3264" data-origin-height="2448"></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VPDw/4e1c12aa64690394e4757b5a4a3eb3cd3dcfae7b"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VPDw/4e1c12aa64690394e4757b5a4a3eb3cd3dcfae7b" data-origin-width="3264" data-origin-height="2448"></div><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VPDw/498a75f3bcd21e8f0857314dba9306181cbad066"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VPDw/498a75f3bcd21e8f0857314dba9306181cbad066" data-origin-width="2448" data-origin-height="3264"></div><p style="text-align: center;">이 꽃 이름은 플루메리아 푸티카라 하네요.</p><p style="text-align: center;">여느 플루메리아처럼 향기는 전혀 없지만</p><p style="text-align: center;">(Golden Arrow)금화살 혹은 (Gilded Spoon)금빛수저라 불리운다니</p><p style="text-align: center;">어쨋든 기분 좋은 꽃인 것 같아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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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역시! 금손인 카를레아님 최고에요.
어쩜 이리 예쁘게 생겼나요?
이곳에서 쉽게 키울수 없는 품종이다보니
저도 엄청 기쁘고 매일매일 들여다보며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예쁘고 건강하게 잘 키우셨네요!
깍지벌레나 응애에게 매우 취약한 편이지만
어찌어찌 하다보니 꽃을 피워 주었어요~~^^
보통 흰색에 가운데 약간 노랑색이 있는데
백합 같은 모습으로 가운데 노랑이 거의 없는 백옥같은
아주 미인입니다
시간이 벌써 그리 흘렀네요.
여느 플루메리아하곤 좀 달라보여요.
꽃모양이나 잎새가 ....아마도 플루메리아 사촌쯤 되는 것 같아요.
오랜만에 첨으로 핀 꽃이다보니 흐믓한 기분도 들고....
그러게요 세월 참 빠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