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15일 (수) 촬영.
인천 신포시장에 있는 민어횟집.
오늘은 인천걷기가 공지된 날이였지만 동생내외와 사전에 점심을 같이 하기로 약속한 날이어서 걷기에 불참할 수 밖에
없었지만, 다행히 모임시간이 오후 2시라서 동생에게 일정을 조금 앞당기자고 하여,11시30분부터 모였다.
이른 점심으로 먹은 민어 한 상 차림을 주문했다.
회와 전, 그리고 민어가 들어간 부침과 탕이 나왔는데, 먹을만 했다.
점심을 마치고 부랴부랴 신포역에서 전철을 타고 송도달빛축제역으로 향했다.
서둘다보니 너무 일찍 왔다. 역에는 한 사람도 보이지 않았다. 2시까지는 50분을 기다려야 해서
4번 출구로 나가 봤다. 억새가 살고 있는 벌판 뒤로 빌딩 두 채가 보여서 그 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시간. 공간 - 여행 / 양동옥.
본 작품 "시간.공간 -여행"은 돌고래와 시간. 공간을 모티브로 꿈과 희망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도형의 다채로운 형태와
돌고래의 역동적인 움직임을 배치함으로써 폭풍우가 몰아친 후 화창한 하늘 위로 돌고래들이 힘찬 도약을 하는
형상으로 시련과 고통의 시간에서 꿈과 희망이 가득한 공간으로의 이동을 의미하였으며
아울러 함께 여행하는 어린이는 사랑과 행복 그리고 미래 희망의 의미와 비전을 담고 있다. 2021
조형물 앞에서 본 송도달빛축제공원역 4번 출구 쪽.
송도달빛축제공원역 4번 출구로 되돌아 왔다. 그 사이 오늘 리딩을 맡은 담이님이 오셨다.
송도달빛축제공원역 4번 출구쪽에 무인 카페가 있다.
담이님께 커피를 마시겠냐고 물었더니, 오히려 담이님이 커피를 사 주었다.
꽃집같은 커피무인판매점에서 커피를 마셨다. 양이 많다.
모임시간인 2시에 13명이 모여 출발했다. 2번 출입구로 나간다.
2번출구로 나가니 앞에 인천공항으로 가는 고가도로가 보인다.
고가도로 아래로 통과하여,
우회전.
이곳이 랜드마크시티 3호 근린공원이란다.
이왕이면 햇볕을 받으며 걷는 것이 더 좋겠지. 양지쪽으로 옮겨 갔다.
어린이놀이터와 아파트가 있는 곳에서 아파트가 있는 우측으로 간다. 직진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없는 까닭이다.
여기는 랜드마크시티 5호 근린공원이다.
랜드마크시티 5호 근린공원.
황무지로 남아 있는 길 끝에서,
우측으로 건넌다.
직진으로 걷다보면, 건너편에 있는 승담초등학교와 또 미송초등학교를 보게 된다.
미송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넌다.
그리고 바로 미송중학교 앞 횡단보도를 건너야 한다. 마송중학교를 지나 아파트 사잇길로 우회전 하면,
이렇게 인천대교가 보이는 바닷가가 나온다.
이곳이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이다.
물이 나가는 중이다. 해변에 도착했을 때는 이렇게 바닷물이 있었다.
시원하게 뻗은 인천대교를 바라본다.
인천에 살면서도 이런 풍경을 보는 것은 처음이다.
국제여객선터미널도 보인다.
해안을 구뷸구불하게 만든 것도 목적이 있을 것 같다. 파도를 완화시키기 위한 목적도 있을 것 같다.
쉼터에서 잠시 쉬며 간식을 하고,
다시 해안가로 내려오니,
그 사이 물이 저만치 나갔다. 물 나가는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
랜드마크시티 1호 수변공원 안내판을 보는 중.
지금부터 개통된 1.2km의 수변길을 걷는다.
송도에서부터 진입하는 인천대교가 보인다.
처음볼 때는 진짜 바위인 줄 알았었는데, 알고 보니 세멘트로 만든 모조품 바위였다. ㅎㅎㅎ
열외 3명.
열외 2명은 여기에...
여기가 롱 비취 공원이란다.
멋지다.
오늘을 빛내주신 님들.
수변길에는 모조 바위가 세 군데 있다.
전망대에서...
수변길이 끝나는 곳에 있는 전망대이다.
이 곳에서 길이 끝나기 때문에 돌아 나와야 한다.
돌아나올 때는 랜드마크로 로...
억새가 무성한 황무지같은 길.
아파트단지를 벗어 나면 볼곳도, 갈곳도 없는 아직은 미완성의 송도신도시 모습이다.
송담초등학교 앞까지 나왔다.
송담초등학교.
인천대교로 가는 고가도로 아래 통과.
인천대교쪽으로는 고가도로다.
송도신도시는 지금도 계속 아파트가 세워지고 있다.
인천에서 제일 높은 건물인 포스코타워가 보인다.
포스코타워는우측에 있는 뾰족한 건물이다.
포스코타워 송도, 혹은 구동북아무역타워로 불렸던 이 건물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마천루이다.
68층(높이 313m)의 규모로 2016년 잠실 롯데월드타워 완공전까지 우리나라 최고층 빌딩이었다.
2007년 2월 1일 착공하여 2014년 6월30일 완공한 지하 3층 지상 68층의 포스코타워 송도의 높이는
300m 미만인 최상층 276.7m와 300m 이상인 지붕 305m의 해발 높이(건축구조물, 전체높이 포함)를 포함하면
313m라고 한다.
다른 마천루들을 비교하면 서울영등포구 여의도의 63빌딩(60층, 249m), 서울 양천구의 목동 하이페리온(69층, 256m),
타워팰리스(69층, 264m), 서울 여의도의 서울국제금융센터(55층, 285m), 부산 남구의 부산국제금융센터(63층, 289m)
부산 해운대의 해운대 아이파크(72층, 292m), 일본 요코하마의 요코하마 랜드마크 타워(70층, 296m)
300m 이상의 일본 오사카의 아베노바시 터미널 빌딩(60층, 300m),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80층, 301m) 보다
높아 과거에 대한민국 최고층 발딩(2013년부터 2016년까지)이었는데 현재는 인천 최고층 빌딩이다.
이후 해운대 엘시티 더샵과 파크원 타워가 완공되면서 현재는 한국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건물이 되었다. -위키백과-
아파트단지 옆에 호수가 있다. 짠물인지, 민물인지는 먹어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호수가 생각보다 넓다.
송도달빛축제공원역이 좌측에 보였지만,
운동량이 부족하다며,센트럴파크역까지 걷기를 연장하기로 하고 횡단보도를 건넌다.
사방이 공사 중.
해변가라 바람이 심하다. 가로수에 바람이 심하게 불면 피는 비닐꽃들이 피어 깃발처럼 나부끼고 있다.
그다지 예쁘지 않은 비닐 꽃들 ㅋㅋㅋ
잘못 판단해서 국제업무지구에서 본의아니게 이탈했다.
첫댓글 부지런한 바워솔님 모임을 하고 나오셨군요 이 모임은 오전에 일을 보고 나올수 있어 참 좋은것 같아요 수변길걷기 송도쪽은 생소하고 전혀 와 보지 못한길을 안내해 주신 담이님 또 같이한 인트님들 즐거웠습니다
드넓은 송도신도시와 거대한 아나콘다 같은 인천대교 그리고 광대한 서해바다!!~제마음도 조금이나마 넓어지지 않았나 싶네요~리딩해신 담이님 감사합니다 늘 멋진풍경과 글 올려주시는 바위솔님 고생하셨습니다
랜드마크 시티....
볼거라곤 오르지 1호 수변공원 뿐 ㅎㅎ
바다위로 둥글게 건설된 인천대교는 봐도 봐도 멋집니다~
다행이 날씨가 맑아
긴 호홉을 하며 바다를 음미했네요.
영어 L 사이로 담은 대교 주탑. 센스 있으셔요~~
송도의 자랑 포스코타워외 전국 타워 설명까지
고맙습니다
늘 수고에 감사드려요^^
바다, 아파트, 공터의 주제가지고 또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 주셨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
시멘트로 만든 인공 돌덩이를 보며 무슨 대화를?? ㅎㅎ
담이님 진행 수고 많으셨습니다.~
민어 사진이 역동적입니다. ㅎ
가족모임과 걷기공지 두탕? 뛰셨네요.ㅎ
덕분에 사진 기록이 풍성하고 다채롭습니다.
함께 못 걸었지만 방구석 투어~로
잘 보고 갑니다 멋쪄요~~♡
보는 시선이 남다르신 바위솔님,
설명과 함께 걸어온 길을
다시 사진으로 보니
이제야 어디가 어디였는지
감이 잡혀 가네요.
송담초, 미송초...
다 송 字가 들어가는데...
여기가 송도라서 그런가?..ㅎㅎ
송도 신도시 이어알기,
랜드마크시티...
밤에 야경보러 가보고 싶어져요.
송도를 알게 해 주신 담이님,
늘 길에 대한 이해도를 높혀
기록을 남겨 주시는 바위솔님,
함께 동해하여 준 벗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른건 보다 일단 민어회에 눈길이..ㅋ
이번기회에 랜드마크시티를
걸어봤네요
인천대교 지나며 내려다보던곳을 걸어볼줄이야
바람도 잠잠하니 편하게
잘걸었습니다
담이님 수고하셨어요
늘사진올리시는
바위솔님 수고몽땅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