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서 7:14-20
아, 주와 같은 신이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은 내 인생의 지렛대이십니다.
하나님은 내 인생의 최선책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과 함께
최고의 인생길을 걸어갑니다.
많은 사람이 풀장에서 수영을 하지요.
그런데 대부분의 풀장에서는 레인이 없습니다.
이처럼 레인이 없는 곳에서는
메달이 걸린 경기를 진행할 수가 없습니다.
레인이 없는 수영장에서는
서로 뒤죽박죽 엉겨서 수영을 합니다.
올림픽경기에서 메달을 따려면
반드시 레인을 따라 수영을 해야 합니다.
아무리 훈련을 열심히 해도
정해진 경계선을 따라 나아가지 않으면
메달을 딸 수가 없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이 없는 사람은
레인이 없는 풀장에서
수영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불신자들은 하나님의 레인이 없이
자기 좋은 대로 살아가다가
결국 뒤죽박죽 인생이 되어 버리고 맙니다.
무엇하나 제대로 되는 것 없이 탄식하고,
신음하며, 고통이 가득한 인생을 살아갑니다.
겉으로는 잘 나가는 것 같아도 속으로는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하고
비틀거리며 쓰러지기를 반복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정해 주신
믿음의 레인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은 다릅니다.
반드시 구원의 지점에 골인합니다.
반드시 축복의 세계에 도착합니다.
바로 우리가 그렇습니다.
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레인을 떠났습니다.
하나님을 멀리하고, 우상을 숭배하며,
말씀에 불순종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미가 선지자는 이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을 예언합니다.
기다리고 기다리시던 하나님이
끝까지 회개하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사랑의 회초리를 내리십니다.
우상숭배로 얼룩진 이스라엘 땅에
바벨론 제국을 침공시켜
70년간 포로 생활을 하게 합니다.
그들에게 엄중한 하나님의 징계가
임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불쌍히 여기십니다.
앞으로 그들을 바벨론에서 해방하시고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와 하나님을 섬기며
복된 삶을 살게 하실 것입니다.
지금 우리나라는 남과 북으로
두 동강이 난 상태입니다.
그렇게 된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입니까?
일제 강점기에 하나님을 버리고
신사 참배라는 우상을 숭배했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목회자들이 앞장섰습니다.
1938년 장로교 제27차 총회에서였습니다.
이것도 일본 경찰에서
신사 참배를 반대하는 목사를
미리 구금해 놓고 열린 불법 총회였습니다.
주기철 목사님은 끝까지
신사 참배를 반대하다가 감옥에 갇혀
온갖 고문을 당한 끝에 순교를 하셨고요.
이에 대해 하나님은
큰 진노의 잔을 쏟으셨습니다.
특히 신사 참배 결의 장소였던
평양 서문밖교회가 있는 북한을
동토의 땅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지금 북한 주민이
얼마나 큰 고통을 받고 있습니까?
그러나 언젠가는 용서하시는
하나님께서 남과 북을
다시 통일되게 하실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심판과
회복의 원리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아무리 큰 죄를 지은 사람이라도
다시 만나 주십니다.
천 번이고, 만 번이고 다시 만나 주십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돌아온 탕자의 아버지십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 하나님 같으신 분이
어디에 있습니까?
본문은 하나님의 사랑으로 말미암은
구원과 회복에 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범죄하여
무서운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을
너무나 사랑하시기에
다시 뜻을 돌이켜 그들을 구원해 주실 것입니다.
백성들을 향한 진노를 푸시고
심판에서 건져 내실 것입니다.
미가 선지자는 이 사실을 믿고 감사하며
주님을 찬양하고 있는 것입니다.
누가 구원의 감격이 큽니까?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큰 죄인이었음을 아는 자입니다.
주님으로부터 모든 죄를 용서받았다는 사실을
뼛속 깊이 새기고 있는 자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로
죄의 쓰레기를 모두 치워 버리고
순결하고 깨끗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인생이 청결하고,
시원하고, 상쾌한 것입니다.
교회 옆 근린공원이 지저분할 때가 많습니다.
밤늦게 까지 정자에 모여 앉아
웃고 떠들면서 술을 마시고
과자를 먹은 주민들이
남은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언젠가는 교회에서
쓰레기를 치우다가 견디다 못해
공원 정자 기둥에 글을 써서
붙여 놓았던 적이 있습니다.
"쓰레기를 꼭 가져갑시다."
그런데 어떤 일이 생겼는지 아십니까?
누가 이 표지판을 모두 잡아 떼어 버렸습니다.
쉽게 떼지 못하도록 코팅을 하고
실리콘 처리를 해 놓았는데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쓰레기 더미를
여전히 정자에 그대로 놓고 갔습니다.
특히 여름이면 이런 현상이 심합니다.
현대아파트에는 현대인만 사는 것이 아니라
원시인도 사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 용서받지 못할
죄인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말을 안 듣는다는 것입니다.
도무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내 안에 아무리 죄악의 쓰레기가 많아도
주님께 나아오기만 하면
용서해 주시겠다고 하는데
아예 귀를 막아 버리고
구원의 복음을 들으려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벌은 무엇인지 아십니까?
내 귀에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 오지 않는 벌입니다.
우리는 구원의 복음을 들었습니다.
복음의 능력으로 죄와 사망의 쓰레기를
다 소멸시켜 버리고
예수 안에서 깨끗한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담안 선교회 임석근 목사님이
큰일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전과자가 감옥에서 출소하면
담안 선교회로 가서 변화를 받고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됩니다.
그러니까 담안 선교회는
전과자들을 위한 교회입니다.
담 안이란 감옥 안이라는 말입니다.
담안 선교회를 이끌고 있는
임석근 목사님 자신도 예수를 믿기 전에
폭력전과자로 낙인이 찍혀
삼청 교육대에서 교육을 받다가
주님을 만나 변화된
특이한 경력의 목회자입니다.
그는 중학교 2학년 때 가출하여
서울에서 떠돌이 생활을 했습니다.
자연히 불량배들과 어울리게 되었고
폭력배로 생활하며
경찰서를 자주 드나들다가
전과 6범까지 되었습니다.
단지 전과자란 이유때문에
지난 1980년에 삼청교육대에서
3개월 동안 고생했고
2년간의 보호 감호 처분까지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런 비참한 환경 속에서
성경을 읽다가
주님을 감격적으로 영접했습니다.
그는 과거에 지었던 모든 죄를 회개하며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났습니다.
그리고 담안 선교회를 만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담안 선교회가
40여 년의 세월 속에 많은 재소자를 모아서
그들에게 새로운 삶의 길을 열어 주었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돌보고 있습니다.
죄가 많은 곳에 은혜가 많습니다.
속죄의 은혜를 깊이 깨닫는 자일수록
감격적인 믿음 생활을 하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헌신자가 됩니다.
천국은 회개한 죄인들이 가득한 곳입니다.
지옥은 회개하지 않은 죄인들이
넘치는 곳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러므로 기독교의 모든 가르침과
사상의 근본은 사랑입니다.
기독교의 가장 위대한 속성은 사랑인 것입니다.
사랑의 하나님은
사람들의 죄를 보응하시려고 하다가도
다시 뜻을 돌이키셔서 용서해 주시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우리가 어떤 죄를 지었어도 하나님께 나아와
회개할 때 용서받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이런 하나님의 사랑때문입니다.
우리가 범죄하였을 때 취할 행동은
아담과 하와처럼
하나님의 눈을 피하여 숨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을 더 강퍅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시험의 구렁텅이로 빠져
방황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것을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의지하여
힘차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요한 1서 4:10입니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하나님이 우리를 먼저 사랑하셨답니다.
그래서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사랑합니다. 아주 많이요.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사랑합니다. 그것뿐예요.
사랑한다. 아들아. 내가 너를 잘 아노라.
사랑한다. 내 딸아. 네게 축복 더하노라.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들을 보십시오.
자기가 섬기는 신을 무서워하면서 믿습니다.
집에서 벽에 못 하나 제대로 못 박습니다.
이사 날짜 하나 마음대로 정하지 못합니다.
불신자들은 조금만 잘못해도 자기 신에게
벌 받을까 봐 두려워 떨며 삽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을 기쁘게 믿습니다.
평안하고 자유롭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듬뿍 받으며 복된 인생을 삽니다.
이것이 다른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용서받지 못할 죄가 없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용서하시고, 용서하시고,
또 용서해 주시는 분입니다.
주홍 같은 죄, 진홍같이 붉은 죄를 지어도
당신께 나아오기만 하면 용서하십니다.
요한 1서 1:9입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우리는 모두 약한 존재들입니다.
쓰러지고 또 쓰러지고,
약해지고 또 약해집니다.
그렇지만 주님은 그런 우리들을 품어 주시고
사랑해 주십니다.
무한한 사랑으로
우리의 몸과 마음을 감싸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복된 자녀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를 지어도
자포자기를 해서는 안 됩니다.
마음을 더 강퍅하게 하여
더 큰 죄를 지으면 안 됩니다.
'이렇게 더러운 죄를 지은 나를
하나님이 과연 용서하실까?'
이런 생각을 해서도 안 됩니다.
하나님은 어떤 죄를 지어도
주님 앞에 나아와 고백하기만 하면
용서하시고 새로운 삶을 살게 해 주십니다.
간절히 원합니다.
내가 어떤 잘못을 저질렀어도
자꾸 자책감을 가지면서
힘없이 떠내려가지 마십시오.
온 힘을 다해 하나님의 품으로 들어오십시오.
다시 구원의 감격과 기쁨을 누리며
주 안에서 행복한 믿음의 삶을 살아가십시오.
상류를 향해 거센 물결을 치고
올라가는 물고기처럼
은혜의 보좌를 향해 힘차게 뛰어 오르십시오.
히브리서 4:16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기도원에 가서 은혜를 체험하는 분들을 보세요.
가장 먼저 죄를 회개하는 역사가 나타납니다.
불같은 성령을 받으면 가슴을 쥐어뜯으며
자기 죄를 회개하게 됩니다.
어린아이 때부터 어른이 될 때까지
지은 모든 죄를 떠올리며 눈물로 회개합니다.
그런 과정을 거쳐서 은혜가 주어집니다.
질병을 치유 받습니다.
문제를 해결 받습니다.
응답을 받습니다.
은사를 받습니다.
이처럼 깨끗한 심령의 그릇에
은혜가 담겨집니다.
옛날 교회에서 강아지 사랑이를
기른 적이 있습니다.
참으로 강아지를 만드신 하나님의 창조 솜씨가
놀랍기만 합니다.
사랑이 새끼 두 마리가 있었는데
너무나 깨끗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아십니까?
어미가 새끼에게서 배출되는 배설물을
모두 받아먹었기 때문입니다.
더 신기한 것은 어미가 새끼의 생식기를
입으로 마사지를 해 주면
이때 배설물이 쏟아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새끼의 배설물을
어미가 모두 받아먹습니다.
어미는 새끼가 늘 청결하게 살도록
세심하게 보살펴 줍니다.
우리 부모들도 자녀를 위해
얼마나 큰 정성과 희생과 노력을
쏟아부었습니까?
우리 예수님도 그렇습니다.
사랑의 예수님도 우리가 쏟아 놓는
더러운 죄악의 배설물을 다 받아 잡수십니다.
그래서 우리들을 청결하게 살도록
인도하십니다.
여러분, 모든 죄를 없애 주는
주님의 십자가 사랑에 감사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함께 스크린 자막을 보고
죄 용서에 대한 주님의 말씀을 읽겠습니다.
나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습니다(롬 8:1).
나는 흑암의 권세에서 벗어났습니다(골 1:13).
나는 의롭다 하심을 얻었습니다(롬 5:1).
나는 온전케 되었습니다(히 10:14).
나는 언제든지 아버지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엡 2:18).
나는 결코 버림을 받지 않을 것입니다(히 13:5).
미가 선지자는 감탄하고 있습니다.
"주와 같은 신이 어디에 있으리이까."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을 체험한
미가 선지자는 너무나 기뻤습니다.
“과연 이 세상에 하나님처럼
죄인을 수없이 용서하시고
사랑으로 감싸 주는 신이 어디에 있을까?”
하나님은 인류를 죄의 심판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토록 우리를 사랑하사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께서 우리를 용서해 주신 것같이
우리도 서로 용서해야 합니다.
본문 18-19절입니다.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
주께서는 죄악과
그 기업에 남은 자의 허물을 사유하시며
인애를 기뻐하시므로 진노를
오래 품지 아니하시나이다
다시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
제가 전도를 하면서 갖게 된 은혜가 있습니다.
사람들을 더욱 사랑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누구라도 구분 없이
사랑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는 사랑의 눈물이 흐르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그들이 구원받아
천국에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절대 지옥에 가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전도는 사랑이고, 사랑은 전도입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 부흥을 위해
전도하는 것이 아니라
영혼 구원을 위해 전도하게 됩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신도시 보상금 2억 원 정도가
더 나오도록 보상을 해 주셨습니다.
성도님들도 이미 글을 읽으셨을 줄 압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신도시로 보내시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단순한 교회 부흥이 아닙니다.
주님 오실 때까지
사랑의 복음을 전파하는 교회로
사용하셔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교회 재정 걱정은 하지 말거라 하는
하나님의 메시지도 담겨 있습니다.
앞으로 모든 과정을 통해 채우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계속 될 것을 믿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늘 구원의 기쁨을 가지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복된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설교 성시를 묵상하시겠습니다.
<나는 주님의 양 떼>
나는 주님의 양 떼
푸른 꼴로 먹이시고
늘 주님의 품에서 망중한
평안하여 나른한 눈으로 졸고 있네
누가 날 해칠까
누가 날 넘어뜨릴까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보호받고 있으니
아,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겠습니까
인애하여 내 허물마저 용서하시고
우리의 죄악마저 발로 밟으시네
우리의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네
야곱의 하나님 아브라함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그래서 난 주님의 양 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