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가득한 4월에
세계문화 유산 경주 양동마을에 가다.
제일 먼저 양동마을에서 경주 손씨와 여강이씨의
500년 발자취를 살펴보고
이골목 저골목 돌아보며 조선시대로 시간여행을...
봄꽃 가득한 양동마을은 고향에 온듯
마음이 편안하다.
이곳에서 며칠만이라도 쉬다 가고 싶은 마음 가득.
작년 4월에 다녀 간 곳이라 더 반갑게 다가오는 마을을 바라보며...
병자호란때 목숨바쳐 싸운 손종로와 그의 노비의 충정을 기린 손종로 정충비각과 향단을 지나 언덕을 오른다.
꽃이 활짝핀 언덕위 무첨당. 이언적선생의 종가의 제청을 둘러보는데 튜울립이 방긋~~
이제 언덕을 지나 경산서당에서 지금도 들려오는 듯한 천자문 소리에 귀 기울여 본다. 하늘 천 따지~~
언덕을 내려오다 만난 쉼. 무엇일까? 양동마을 스테이. 다음에 꼭 와서 며칠 쉬고 싶은 곳.
하얀 옥매가 담장을 두른 고택안을 살짝 엿보고 경주 손씨 큰 종가.
손소의 아들 손중돈과 외손 이언적 선생이 태어난 송첨 종택 (서백당)을 돌아본다.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고향의 봄을 흥얼거리며 멀리 바라 본 마을.
마을안에 식당에서 맛나게 점심을 먹고 복사꽃 만발한 양동마을을 뒤로 하고 차를 달린다.
꽃피는 동네. 고향의 봄 같은 양동마을에서....
첫댓글 양동마을 예쁩니다.
경주는 워낙 볼거리가 많아 가보려 하지 않았는데
한 두곳씩 나눠서
다녀와야 겠어요.^^
요즘 왕벚꽃이 한창 이라고
하더군요.
잘 보고 갑니다.
작년에 이어 다시 찾았는데도
반갑고 정겹더라고요.
경주는 정말 볼 곳이 많아서
신라 천년을 느끼려면 여러번 다녀와야할거 같습니다.
지금쯤 불국사 왕벚꽃 참 예쁠텐데...
느티나무님.
멀지 않으시니 한번 돌아보시어요.
그런데 요즘 사람들이 좀 많더라고요.
평일에 다녀오셔요~~
오늘은 예뿐 경주 양동 마을
여행을 함께 해주셨습니다.
이렇게 아름 다운 관광지를
소개 해주시는 송설님께
감사 드립니다.
봄이면 해마다 해마다 격는
황사가 심합니다.
.
가능 하면 실내서 있어야
할것 같습니다.
건강 하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감사 합니다~~~
경주에서 며칠지내며
여러곳을 돌아보았습니다.
차근차근 연이어 보여드릴게요~~
좋은 아저씨님.
오늘 황사가 정말 심하더라고요.
하도 답답해서 공원을 걷는데
마스크 잘 쓰고 조심해 다녔어요.
내일도 황사가 여전하다니
조심하시어요~~
우리 나라는 4계절 내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명소가 많아 문화적으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을 정도입니다.
오늘 아침 감사히 구경 잘 했습니다.
미세 먼지에 황사까지
불순한 날씨에 늘 건강 유의 하세요.
네. 정말 우리나라가 최고지요.
아기자기하고 변화무쌍하고...
외국여행을 하고 돌아오며 늘 생각합니다.
유럽도 좋고 동남아도 좋지만
우리나라도 참 아름답다고...
문화 정치 경제면에 두루두루 더 많은 발전을 하면
참 좋을텐데요.
시인님.
요즘은 어찌지내시나요?
건강 잘 챙기시며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저는 오늘 모임이 있어 나가려 준비 중입니다.
좋은 하루 되셔요~~
양동마을 다녀온지 어느새 8년이 지났네요.
그 때를 추억하며 기억을 더듬어 따라가 봅니다.
한적하기만한 길목마다
울긋불긋 꽃대궐을 이루니
마을에 생기가 도네요.
다시 가고싶어라~
샘과 함께 걷던 길.
양동마을은 다시 가도 참 좋더라고요.
아리수님.
바쁜일이 좀 지나시면
우리 어디든 떠납시다.
훌훌~~
저는 내일 포항 다녀옵니다.
우리 시간내어 같이 어디든 걸어요.
건강 잘 지키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