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엄마가왔다ㅋ
요며칠 너~~~무 덥다 연이어 폭염주의보 문자가 날라오고 여기저기서 오늘 37도넘었네 올여름은 어떻게 보낼까하는 한탄의소리가 들리기시작했어
아빠 휴가나와서 어저 복귀해야하는데 오전에 밀대로 바닥 밀다가 허리 뚝!하는바람에 정형외과로 한의원으로 치료받느라 어제 복귀못하고 이제 막 포항으로 출발했어 다행이 어제보다 많이 좋아지긴했지만 뻐쩡다리하구선 갔어ㅠ 마지막 휴가나와서 뭔일인지...우째 물걸레 청소기로 하라고 하고싶더라니ㅠ
아프면 깨닫는 건강이 제일이여~~ 이제 돌아올날도 얼마안남았으니 우쨌든 아프지마라 더우니까 물 자주자주 마시고 시원한데서 짬짬히 쉬어가면서 생활해 누가챙겨주지않으니 니몸은 니가 제일 잘챙겨야혀~~ 날이 더워지니 더 걱정스럽고 아빠가 다치고 나니 또 니생각이 나고 돌아올 시간이 되어가니 더 분주해지는것같아 다른건 다 필요없고 갈때처럼 올때도 건강하게만 돌아와라 아드라~
우리 이제 곧 만나자~~얼마 안남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