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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열풍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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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해외반응번역 자기번역 선덕여왕 ep50 viikii 댓글 번역
Arakara 추천 0 조회 8,507 09.11.14 00:11 댓글 8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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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1.14 09:34

    덕만을 왕으로 만들기 위해서 미실은 어떻게든 사라져야 했습니다...자살이란 극단적인 방법이 나올줄은 몰랐네요...부하들은 미실에 대한 충성심이 대단해서 차마 미실을 해하지는 못하고 결국 미실이 스스로 죽음을 선택함으로서 미실의 강인한 캐릭터를 죽이지 않고 살려두었죠(부하들의 믿음)...결국 이 미실의 강력한 군대는 비담에 대한 충성으로 바뀔것이며 비담은 이힘을 이용해 왕좌를 노리게 되는 스토리가 될것 같습니다..솔직히 지금까지 선덕여왕을 이끈힘은 미실이었는데 이제 미실이 안나온다고 생각하니 왠지 씁쓸해집니다..

  • 09.11.14 10:10

    저도 자살하는게 미실의 그 강한 캐릭터와 너무 상반돼서 좀 이해가 안됐는데

  • 09.11.14 11:35

    자살도 미실이 왕이 되고자 했던 계획중 하나가 아니었을까여 자신이 살아 왕이 될수 없다면 자신을 따른 사람들을 살려 자신의 분신을 왕으로 추대하는 머 그런거

  • 09.11.14 11:54

    자막으로 보는건가요? ㄷㄷㄷㄷㄷㄷㄷ아님 교포들???

  • 작성자 09.11.14 14:18

    viikii 가 보니깐 울 드라마에 영어나 다른나라 자막을 입혀놓았더라구요..제가 번역한 건 그 동영상들 밑에 달린 댓글들이구요..

  • 09.11.14 14:20

    미실은 죽음까지도 철저히 계획하고 있었다는 데서 누구의 손에 우연히 죽는것보다 스스로 죽음을 맞이하는 편이 가장 미실답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어울리지 않았다고 보는 시각도 있군요.

  • 09.11.16 01:50

    포리마님의 의견에 동의 합니다. 직접적으로 타인의 손에 죽는 미실은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 09.11.14 15:58

    늙으면 사람이 변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드라마상에도 세주가 변했다고 나오잖습니까. 그렇게 죽음으로써 끝난게 이상하게 보이진 않아요.

  • 09.11.14 17:07

    그 변했다는 것이 말도 안된다는 거죠. 나쁜쪽으로 더 과감해졌고 나쁜쪽으로 꿈을 꾼다는 거 아닙니까? 그래놓고 마지막에서 신라를 위한다니 어쩌니 시청자를 무슨 3초 붕어로 아나 도대체 신라를 어떤식으로 사랑하면 귀족들과 수구세력을 형성한답니까? 어떤식으로 사랑하면 선왕을 시해하고 자기이득을 챙깁니까? 신라를 사랑한다면 무슨 역적모의를 하고 개국을 하려고 합니까? 미실의 나라 말입니다. 웃기는 말도 안되는 스토입니다. 원래 원작은 따로 있었고 그냥 아름답게 그릴려고만 노력해서 짜증이 난겁니다.

  • 09.11.15 01:30

    breadcat님은 인간을 참 순수하게 보시네요. 선한면 선하고 악하면 악하고... 인간은 참 변덕스런 동물이랍니다. 그걸 이해하는 전 많이 타락했나봐요.. ㅠ 근데 미실이 악역으로 나와서 그렇지 꼭 나쁜 건 아니었죠. 잔인성은 있지만...

  • 09.11.14 19:16

    미실이 비록 자신의 욕망을 위해 난을 일으켰지만, 최후의 순간에는 결국 신라의 안전을 택했으니까...미실이 나름 그녀의 방식으로 나라를 사랑한 것은 맞다고 봅니다. 자기가 왕이 되면 더 나은 신라를 만들 자신이 있었겠죠. 비록 그 과정과 방법에서 무리수가 많긴 했지만... 사랑하는 상대로부터 아낌없이 빼앗는 것이 미실의 사랑이라고 하니 신라를 사랑해서 주인이 되고싶었을 뿐이다 라는 말이 아주 이해가 안되는 것도 아니었어요 전; 미실같은 타입의 리더십을 선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단지 혈통만으로 나라의 주인이 되는 것보다는 피눈물나게 노력하고 계획해서 되는 쪽에 더 손을 들어주고 싶었거든요.

  • 09.11.15 16:14

    22 저와 같은 의견이시네요. 혈통만으로 나라의 주인이 되는 것보다는(적어도 지금까지 보여진 덕만은 성골이라는 것 외에 미실을 압도하는 건 아무것도 없게 보여요) 노력해서 올라간 능력있는 사람이 더 눈에 들어오네요. 미실이 잔인하긴 하지만, 능력있는 정치가고 본인의 방식대로 신라를 사랑했다고 보거든요. 미실이 죽다니... 정말 아쉽네요.

  • 09.11.14 23:54

    로마의 초대황제 아우구스투스나 중국의 당태종 같은 사람도 인간적으로만 보면 나쁜짓 참 많이 한 사람이죠. 나라를 차지하기위해 가족도 죽이고 전쟁을 벌이고 수많은 사람을 죽였지만 치세동안의 업적이 그런것들을 가려주어서 후세사람들은 그들을 위대한 통치자로 기억합니다. 전 성공이냐 실패냐에 따라 국조가 될수도 반역자가 될수도 있는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반란 자체는 나쁘게 보지 않는 편이랄까... 조선시대 같은 때는 차라리 개국의 영웅이 몇번은 출현했었어야 좋았을거라 생각합니다.

  • 09.11.14 19:43

    아마 이게 자막으로 보거나 하다보니까 외국분들은 내용을 잘 이해 못한거 같기도 해요.. 50편 보면 미실이 신라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알게 되거든요.. 전 마지막에 그 국경 지키던 부대가 도우러 오는걸 듣고 자신이 신라를 망치는건 아닌가 싶어서 모든걸 그만두고 싶어했다고 이해했어요.(개인적인 생각입니다-ㅂ-) 전 자살씬이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 09.11.14 19:53

    이기적인 사랑도 사랑이라면 할 말 없습니다만 사랑한다하면서 돈타가고 자기만 잘먹고 잘살고 아주 계획적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이용한다면 전 사랑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명심해야 할 것인 "신라"를 사랑하였다 했던 사람이 말이 됩니까? 그 시대의 국가개념은 그양말로 개국한 사람의 성씨의 나라였습니다. 국가 "신라"를 사랑하였다면서요. 역성혁명을 꿈꾸다니요. 개인의 야망이라고 인정해 버리는 것이 이해하기 쉽고 일관된 미실의 행보입니다. 왜냐 하면 언제나 개인의 야망으로 이어온 미실이었으니까요. 애초에 애정이 없었던 것이 하루아침에 짠하고 나온다는 거 인정 못합니다. 이기적인 사랑은 사랑이 아닙니다.

  • 09.11.14 20:37

    그리고 피의 정통성이나 개인의 노력이 문제가 아닙니다. 애초에 나라의 애정보다는 개인의 야망과 기득권지키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이 미실이 악인이었다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덕만과 대립한 것이구요. 그렇다고 민초를 보살피면서 신라 백성들을 사랑한 것도 아니구요. 따라서 잘 봐줘서 미실의 신라의 대한 애정은 권력욕과 자신의 영향권을 유지하는 것 이고 이외는 극중에서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자식까지 버린 어미가 신라의 어떤 것을 위해서 죽음 택합니까? 이해가 안됩니다. 여태의 사랑은 오로지 미실의 권력욕일 뿐이었으니까요. 어째서 갑자기 지고지순해지는 겁니까? 말도 안됩니다.

  • 09.11.14 20:50

    breadcat /전 그 이기적인 사랑도 사랑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그다지 이기적이다고 보지도 않습니다. 사람에 따라 사랑하는 방법도 각각이니까요. 미실은 미실 답게 사랑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권력욕만으로 가득찼다뇨. 캐릭터에 대한 이해를 어떤식으로 한건지 모르겠는데(그리고 그게 잘못됬다거나 옳지않다는것도 아닌데.) 제가 보기엔 권력욕에 가득차서 나라가 시궁창으로 처박히든 어떻게 되든 자기 아귀만 채워먹은건 미실이 아니라 귀족들이었습니다. 그런 귀족들 사이에서 미실이 신라를 지킨거구요.

  • 09.11.14 20:54

    미실의 캐릭터를 어떻게 보든 님 마음입니다만 이쯔모님의 댓글에 다는것으로 보아 '미실은 이러 이러한 사람이다' 그게 아니라는 생각을 가진 제가 몇마디 합니다. 아직 미실의 죽음장면을 보지않아서 더 뭐라고 하진 않겠습니다.

  • 09.11.14 22:20

    귀족과 같이 부과 권력을 쌓았죠. 기근이 일었났을때 에피소드가 기억 안나는 지요. 애초에 왕권을 허수아비로 만들고 궁안에 자기의 성을 쌓기위해 그많은 귀족들의 세력을 키운 것이 누구입니까? 신라에 대한 사랑이 그렇게나 컷다면 애초에 그많은 어쩔 수 없는? 악행은 그만뒀어야지요. 아니면 서서히 진정한 애국에 눈을 뜨던가. 애초에 사랑하는 방법이 다르다? 아닙니다. 사랑하지 않았어요. 사랑의 기본은 자기희생입니다. 아무것도 자기것을 내놓지도 포기 하지도 않은 미실입니다. 전 아무리 뒤져보아도 그간 미실이 신라를 사랑한지는 모르겠네요. 지극히 자기를 사랑했으면 모를까.

  • 09.11.14 22:24

    그리고 남녀간의 사랑과 나라의 대한 사랑을 착각들을 하시고 아낌없이 빼았는다고 했는데요. 감동적일지는 모르지만 나라에 대한 사랑과 같이하기엔 너무 말이 안됩니다. 자기만의 신라. 오로지 자기꺼야만 하는 것 이런 모습에서 과거에 오로지 자기만이 대통령감이라는 숱한 권력욕에 눈먼 정치인이 교차합니다. 저기만의 나라, 자기만의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것. 이것이 권력욕이 아니고 무엇인지요. 그걸 사랑이라고요? 누가 자신을 족쇄를 채워 완전한 사육을 해도 사랑이라고 할건가요.

  • 09.11.14 23:09

    breadcat 님 글 틀린것 없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해요. 미실이 권력욕으로 가득차있다고 해서 마지막을 신라를 위한 죽음을 택한것이 개연성이 완전히 없다고 생각되지는 않아요. 그리고 난을 일으키고 방법론에 있어서 공포정치와같은 수단을 사용했다고 해서 신라에 대한 사랑이 없다고 확정짓는것은 비약이라고 생각. 왜냐하면 사랑에 대한 방식은 누구나 다르잖아요? 미실이 마지막에 말한 사랑= 아낌없이 빼앗는것이다. 그러므로 사랑에 대한 방법이 악인답다였을뿐이라고 생각. 또한 세상을 횡과종으로 기준을 두었던 미실이 그러한 마지막을 선택했다는것에서 별로 위화감이 들지 않았습니다..저는

  • 09.11.15 19:06

    breadcat //귀족을 키우고 또한 누르며 민중을 키우고 민중을 누르는것 또한 나라를 위하는것일수도 있습니다. 공포정치.독재정치만이 무조건 나쁘다고 보진 않습니다. 때론 민주주의가 독이 될수도 있으니까요. 미실은 언제까지나 자신의 사익을 채우면서도 공익에 해가 되지않게 했습니다. 권력을 손에 넣으면서도 그 권력으로 해가 되지 않게 했죠. 물론 그녀가 한 업적이 무조건 완전하다고 볼수도 없습니다만. 그녀를 그저 악인이나 권력에 눈이 먼 정치인으로 보는것은 좀 아닌것 같습니다.

  • 09.11.15 19:12

    그리고 말입니다. 전 님의 생각에 대해 뭐라고 더이상 터치하지 않겠습니다. 사람을 어떻게 보든 그건 개인의 시각이고 틀렸다거나 옳다거나 시비를 따지는것 만큼 허무한것도 없으니까요. 그러한 모든 논쟁은 사실 끝도 없고 종국엔 허무한것이니까요. 그러니까 breadcat 님도 그만두시는게 좋을겁니다. 님이 얼마나 미실을 싫어하는지 알겠으니까요. 그러니까 그냥 이쯤에서 그녀를 깎아 내리는 짓은 그만하세요. 저같이 미실 골수팬인 경우에는 정말 신경이 많이 긁히거든요.

  • 09.11.15 19:14

    솔직히 미실에 대한 모욕이기 전에 미실 팬에 대한 모욕입니다. breadcat님 댓글을 쭈욱 보니 미실에 대해 좋게 평가하는 많은 분들의 생각에 미실을 폄하하는 댓글을 달고 계시네요. 그 생각에 뭐라 시비를 걸지 않겠습니다. 아까와 말했듯이 그건 개인차니까요. 그러니까 님도 그 개인차를 인정하시고 그만 하십시오.

  • 09.11.14 21:11

    근동 대야성은 동쪽으로부터 위협이 없었다고 비담이 이야기하던데, 대야성은 원래 대가야의 성 아닌가요? 그렇다면 진흥왕때 대가야가 망하기 전까진 동쪽의 신라와 대치관계였을텐데.. 선덕여왕이 사실 고증하나 만큼은 확실히 제대로 무시하는것 같긴해요! 노를 가장 잘 만들었던 나라가 왜로부터 노를 수입한다고 하질 않나..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09.11.15 03:13

    ㅋㅋㅋㅋ 닉넴..ㅋㅋㅋㅋ

  • 09.11.15 17: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닉네임ㅋㅋ 앞길을 자꾸 가로막어서 슬프셨나요

  • 09.11.15 19:07

    맞음.. 진짜 짜증..-_- 뭐 성골하나만 믿고 깝치는건 아니라고 보는데.. 진짜 혈통에 너무 의존하는것 같음...아오 짜증..

  • 09.11.17 23:19

    ㅋㅋㅋㅋㅋㅋㅋㅋ닉넴

  • 09.11.15 03:41

    마지막 외국인은 번역을 제대로 안읽었나...아니면 자기라면 극본을 그렇게 썼겠다는건가...미실이 죽는 이유를 미실과 설원이 번갈아 가면서 한 대사에 나오고 싸우지 않은 이유가 극에 나오는데...더 크게는 미실 본인은 이제 힘든걸 알고 아들인 비담을 왕위로 밀기위해 설원과 짜고 군사를 유지시키려고 항복하는건데...

  • 09.11.15 19:16

    솔직히 마지막편 보면서 덕만보다 미실이 더욱 여왕느낌이 났어요. 미실이 신라의 여왕같았습니다. 정말 여왕을 본다면 이런느낌일거라고 생각해요.

  • 09.11.15 20:33

    선덕여왕의 댓글은 어딜가나 길군요.~ ㅋ

  • 09.11.16 14:14

    자메이카라고 했나요. 도대체 김유신을 한국사가 아닌 일본사에서 배운다는게 뭔 소린지... "Cambridge History of Japan'이라... 음 이거 일본이 임나일본부니 이런 말도 안되는 왜곡으로 또 남의 나라 역사를 지 역사로 편입해서 만든건 아니겠지요?

  • 작성자 09.11.16 16:15

    김유신을 일본역사책에서 배운다기 보단 이름이 그냥 한번 언급된 걸거에요//김유신은 660년(태종무열왕 7) 1월 상대등에 올랐고, 7월 신라 정예군 5만과 소정방(蘇定方)이 이끈 당나라군 13만이 연합하여 사비성(泗沘城)을 함락시켜 백제를 멸망시켰다. 라고 백과에 되어 있거든요..아마 일본이 원정군 보낸 내용에 잠깐 언급이 된건데..자메이카인 인가 하는 분이 선덕여왕 시청자다 보니 이름이 눈에 확 들어온 거겠죠^^

  • 09.11.17 17:33

    근데, 제가 알기론 미실의 존재도 아직 학계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요.. 외국인들은 사극을 보면서 그걸 다 사실로 받아들이니 좀 문제가 있는듯..;; 미실이 나오는 책에 나오는 내용들이 지금의 시각에서 보자면 너무 충격적이라..게다가 화랑들의 업적은 안나오고 맨 화랑들의 성생활같은것만 나오는..;; .. 그런 책인데 진본이 일본에 있어서.. 학계 일부에서는 일본식민사관의 근거로 이용되려고 만든 책이라는 소리까지 있던 책인데..;; 그걸..

  • 09.11.18 14:59

    외국사극들도 드라마 쩔어요 어짜피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신라의 세계관을 경험하는 것만으로도 좋아요

  • 09.11.20 00:39

    국경에 잇는 병사들이 자기를 도우러 오니 고구려 백제가 가만히 잇지 않을거 뻔히 아니까 그리되면 왕이 되더라도 신라가 약해지니 어차피 지는 싸움 더 해봐야 신라만 피해를 입으니 비담도 남아잇고 그녀의 수하들도 살수잇게 하고 자신도 살수는 잇으나 덕만에게 무릎을 꿇어야 하니 그건 자존심상 허락되질 않으니 여러가지 복잡한 심경에서 자살을 택한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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