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첫 월급으로 보내온 아들의 깜짝 선물^^

[1253이영해맘(2사 전포병)]

참..어제 다들 걱정 많이 해 주셨는데 강화도 도착해서 일주일 대기중이라고 그린비로 아주 작은 목소리로 전화왔었어요~

퇴근하고 오니 이케 택배가 왔네요
열어보니..

옷은 해병대 마크가 있는 중2동생 옷이라고 보내왔고
빨간 명찰은 아들이 해병이니 엄빠, 동생도 해병 가족이라고
주문해서 보냈다네요~~ 첫 월급을 이리도 정겹게 선물한 기특한 아들이네요. 울 아들이 이렇게 살가웠나? 하며
뭉클합니다. 근데 옷은 좀 커서 아빠가 입어야 하지 않을까..싶네요. 동생이 아직 학원이라 못입혀 봤어요
근데 저 빨간 명찰 어떻게 어디에 부착해야 잘
사용했다고 소문날까요?^^

[1244 하태영맘 (사령부/헌병)]

우와♡영해해병 멋집니다

[1253이영해맘(2사 전포병)]

ㅎ 입대하기 전엔 말도 잘 안듣더니 요래 감동을 주네요~

[1254 이우익 부 5760]

에헤라 경사로구나~~~
축하드리지 말입니다.
그리고 부럽지말입니다

[1253이영해맘(2사 전포병)]

딸같이 살가운 우익 훈병은 더 하겠지요~ㅎ

[1254기 송지호 모(3934)]

영해 일병의 강화도 실무지
안착 축하드립니다!!
멀리 섬으로 갔네요.
연평도, 백령도 근무하는 우리
군인들 포함 모든 군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기원합니다!!

빨간 명찰과 동생 옷.
알뜰살뜰 가족 살피는 맏이네요.
아마도 엄마 아빠의 평소
누군가를 챙기던 모습을 보고
따라하나봅니다..

선물 부럽습니다!!
행복한 맘 나눠주셔서 감사드려요!
오늘도 울 해병이들과 가족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1253이영해맘(2사 전포병)]

격려와 응원 감사드려요
군에 가서 철이 조금씩 드나봅니다~
지호 훈병도 지금과 담주 더 힘든 훈련인건 사실이지만 대한의 아들로 잘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지호 훈병 힘내고 끝까지 아자아자!

[1253기 김현 맘 (1사72대대5중대)]

영해이병 참으로
기특하네요~^^
어쩜이런 선물을
생각했는지~~
완전 부럽지말입니다♡

[1253이영해맘(2사 전포병)]

동생 이뻐하다가도 싸우고하더니 저 옷입으면 간지 날거라네요
근데 좀 크네요..ㅎ

[1253기 김현 맘 (1사72대대5중대)]

오~머 동생넘귀여워요^^
옷도 잘어울리고요
애들은 금방클거라
곧 딱맞을거에요♡

[1253이영해맘(2사 전포병)]

귀염에서 징글이로 변해가는 중입니다
ㅋㅋ 사진 올린줄 알면 삐칠텐데

[1254 김치우 모 (3636)]

감동 입니다 ~~
왜 제 가슴이 뭉클 할까요?
대한민국 해병은 모두 제 자식 입니다.
영해이병 실무지에서도 무사무탈 기원합니다

[1253이영해맘(2사 전포병)]

감사합니다~ 동생을 생각했다는게 더 기특하더라구요 ㅎ
치우 훈병도 담주 천자봉까지 무사무탈 정복하고 빨간명찰 똭! 답니다!
조금만 더 버텨주고 힘내자~~^^

[1251김창현맘(2사/포8대대9중대)]

영해해병 강화도로 갔군요~
가족 챙기는 해병이마음 참 아쁘네요 ♡~
어디에서도 이쁨 받는 후임 될겁니다^^~ 영해해병 화이팅!!!

[1253이영해맘(2사 전포병)]

지금은 도착 후 대기 상태더라구요~목소리가
바짝 긴장되서 통화했어요
동생이 크게 표현은 안하는데 좋아하는거 같아요^^

[1251김창현맘(2사/포8대대9중대)]

같은 전포병이고 이달에 후임 들어올것같다고 후임한테 잘해줄 준비 확실히 했다던데 ㅎㅎ 지도 아직 생활반에서 전화 못하고 밖에서 한다며 요즘은 춥다고 전화도 없네요~

[1253이영해맘(2사 전포병)]

아..그런가요?
지금 대기라 어디로 갈지 잘 모르나보던데..창현 해병 후임으로 들어가면 좋은 인연일텐데~~

[1254기홍성관맘(5518)]

따스하네요~
마,음,이,~
영해홧팅!

[1253이영해맘(2사 전포병)]

성관 훈병도 잘하고 있잖아요~~
수료식 꼭 부모님 참석되면 좋겠네요

[[관리부장/부산총무]1240 윤재현맘]

영해해병 너무 믓찝니다👍👍👍
동생옷도 보내주고 🥰

6주동안 함께 응원한 가족도
빨간명찰 받아야지요🥰

저희도 진열장에 쪼로록 세워두었죠❤

[1253이영해맘(2사 전포병)]

대박입니다~거실 한 벽이 온통 재현해병으로 채워졌네요^^ 본받겠습니다~~

[[관리부장/부산총무]1240 윤재현맘]

재현아빠가 열심히 수집? 중입니다 ㅋㅋ

아들은 봐도 감흥이 없는지 입도 뻥끗 안하네요🤣🤣🤣

[1253이영해맘(2사 전포병)]

저걸보고도 함묵하는 아들인가요?
완전 감동 쓰나미구만요~

[[관리부장/부산총무]1240 윤재현맘]

표현에 쪼매 무뚝뚝한 갱상도 사나이랍니다 ㅋㅋ

[1253이영해맘(2사 전포병)]

저희도 부산이다 아이닙까? 무뚝뚝은 신랑 하나로도 충분해요.
아들 둘은 다행히 아빠는 안닮은듯합니다 ㅋ

[[관리부장/부산총무]1240 윤재현맘]

ㅋㅋㅋ 다행입니다 무뚝뚝이 3명이었으면
아이쿠 영해맘 질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