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밍레이져 입니다^^
아래에 유영님의 글을 읽으며 잠시 추억에 잠겼었네요^^*감사해요~
그 추억을 떠올리며 즉흥적으로 글을쓰니 두서없어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82년생 개띠인 저도 구슬 치기 정말 많이 했었어요...
제가 어린시절만해도 게임기는 돈많은집 애들의 상징이였기에...
그냥 밖에서 뛰놀며 할수 있는것들이 전부였죠..
어린시절 즐겨 하던 놀이는
구슬치기,말둑박기,콘텐찐빵,오징어,와리가리,딱지치기,팽이,공기,탈출,
숨박꼭질,1234,한발뛰기,얼음땡,피구,살인피구,닭싸움,베게싸움
제기차기,(자치기,비석치기 요2가지는 주로 시골갔을때 많이 하고 서울에선 거의안함),
연날리기,땅따먹기,동서남북(종이접기로 하는거..다들 해보셨을듯^^)
그리고 제가 정말 잘만들었던 젓가락과 고무줄만있으면 만드는 고무줄총!!
제가 동네에서 고무줄총 장인이었습니다ㅋㅋ파워 조절 끝내주게 만들었었죠..
이런거 잘했다고 하면 자랑할것이 못되지만 정말 그당시엔 저것이야말로
자랑이자 동네 영웅이였습니다...
나중에 국딩시절 비비탄총이 유행해서 고무줄총은 어느새 사라졌지만...ㅜ_ㅡ
아무튼 이번에 그냥 심심해서 제가 살아온 이야기를 건방지게
어린시절 시대별로 추억을 되새김해볼게요~..소도아니고+_+;;
우선 유치원시절입니다!! 제가 7살때죠....
이때 9살 우리형과 동네12살형을 따라 오락실을 처음가보았습니다.
50원에 2인용이 가능한 시절이였죠!!!
오락실에 가자마자 제 눈에 처음들어왔던 게임은
"이카리" 라는 게임이였어요.
오락기계 상단에 흰색 종이에는 당당하게 "람보"라고 적혀있던 그 게임..
다들 기억하실거에요~ 비행기가 불시착해서 그안에서 람보 두녀석..빨간놈 파란놈..
튀나와서 초반부터 사거리 짧은 총을 난사하며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올라가는 종스크롤 게임
정말 이게임 정말 중독성과 살인적인 난이도가 기억납니다! 절대 원코인클리어가 안되죠....
저는 유딩때부터 원코인을 목표했었어요...중간에 탱크를 뺏어 탈수 있는데 그걸 서로 타려 형과
정말 무지 많이 싸웠었죠...탱크 터질때 탈출 못하면 골로갑니다..예..그냥 죽조..빙글 돌면서..전사합니다..
이게임 정말 잘 만들었어요...정교한 컨트롤을 필요로 했으니까요...총을 45도씩틀어서 상하좌우대각선 총8방향으로
쏠수있었던 거로 기억하는데 이게 위쪽..엄연히 말하면 앞쪽으로 한번쏘고 바로 빠져주며 뒤쪽과 대각선쪽
배트콩을 쏴죽이는...적군이..아마 베트콩애들로 기억해요..아님말구^^
이게 쏘고 빠져주는 타이밍이 기가막혀야 살아남습니다!!
아..글이 길어지네요-_-ㅎㅎ
네 아무튼 지금은 거의 사라져버린 오락실!!
저는 7살때 처음 갔었던...갔다가 부모님께 들키면 파리채로 후두려 맞았던..그곳이..그립네요!!
오락실 이야기는 나중에 지대로 한번써보겠습니다..스파,킹파,철권,버파,던전앤드래곤,1945,보글보글등등..
오락실이야기 쓰면 아마 저는 하루종일써도 모잘랄듯합니다^^
네! 이제 제가 유치원을 중간정도 다니는 시기가 왔습니다..
이때 주로 보고자란 영상매체는 고바리안이며!!
최고의 장난감은 300원짜리 매칸더브이이며!!
최고의 음식은 떡볶이라는것에 미쳐있던 시절입니다!!!!
그리고 못생긴 유치원 짝궁이 원망스럽던 그때입니다!!!!
이시절에는 구슬치기가 동네를 휩쓸었었죠..
제가 살던 동네는 아파트였는데 그당시 아파트 사이 길은 대부분 그냥 모래..놀이터 모래가아닌..비오면 질퍽!해지는
그런 흙벌판이였어요...간간히 벤치가 하나씩있고 나부도 2그루정도 있는..
그곳은 저희들의 놀이터였죠~!
그곳에 땅을파고 원을그려 구슬치기를 정말 매일같이 했었습니다.
친구의 구슬을 따먹는재미란 그때부터 저는 약육강식을 배웠는지도 모릅니다^^
내공을 쌓아 고수가되어 친구의 구슬을 모아 어린시절 삼촌이 사다주신 외국쿠키..이상한 건축물들이 양각으로 새겨진 쿠키인데..
그 쿠키는 동그란 원반에 철통이였어요...그안에 구슬을 모았었죠..
종류별로 분류해서...구슬들 종류가 다 기억이 나질않습니다. 각각 이름이 있었는데요..
귀한 구슬이름을 OO구슬이라 했었는데 속이 정말 이쁜구슬이였어요..누가 이름좀..^^;
그런데 저희동내선 인기있던 구슬은 청구슬이였어요...노멀한 젤 흔한 구슬보단 좀더 단단하고
무게가 조금 더 나가서..미묘한 차이지만...공격구슬로 제격이였던...
위에 사진에 구슬중 2번째줄에 청색으로된 2녀석이 청구슬입니다^^
그녀석과 최고의 구슬은 왕구슬이였죠...일반구슬의4배정도 되는 크기의 육덕진 구슬이죠..
쇠구슬은 비싸고....캐사기 캐릭이라서 저희 동네에선 사용금지였습니다.;;;
이무렵 구슬치기와 딱지치기가 공존하던 시절입니다...슈퍼쪽...콜랙션을 포함시키면
식완으로나온 야광..고무로봇...껌이 같이 들어 있었던거 같은데..
지금 기억을 되살려보면 로봇디자인이 트랜스포머 녀석들이였던거 같은데
도저히 이름도 기억안나고 야광으로 3~4센치정도되는 통짜몸에 고무로봇인데..
이녀석을 찾고 싶어도 아무리 친구들과 짱구굴려봐도 친구녀석들은 기억을 못하네요..
여하튼 저의 콜랙션은 이때부터 시작입니다*^^*
이때 또 많이 했던 놀이!! 바로 딱지입니다!
딱지가 은근히 귀합니다. 잡지책 종이가 지금은 절대안귀하지만!!!
그당시만 해도 잡지책종이는 여기저기 친구집에서 친구네 어머니가 보시는
잡지를 친구과같이 몰래찟어서 만들었기에.....ㅎㅎ
딱지고 종류가 있습니다.제조과정이 제각각이라...
제가 주로 만들던 딱지는..딱지를 최대7개까지 속으로 겹쳐넣어서 만듭니다.
이렇게 만들면 무게와 파워가 증가되죠..그런데 양날의 검입니다. 잘못넣으면 가운데가 볼록해져서
(작은것위에 더 큰것을 쒸우는 반대로 큰거 안애 작은것을 넣는방법인데..바이캄프를 생각하시면 편해요^^..)
보록해진 딱지는 상대의 공격에 탄성이 증가되어 잘넘어가죠..
잘안넘어가게 하려면 이 딱지를 작은거부터 하나 하나 만들어가는데
이때 딱지를 다리미질로 아주아주 빳빳하게 만들어야합니다.
그런데 7개 가 맥시멈이자 한계인이유가 아무리 얇게 접어서 최대한 많이
넣어도 7개 이상이 들어가면 잘 넘어가게 되는 부피가 됩니다^^
그래서 7개를 정말 다림질 까지해서 잘 넣으면 무적딱지가 완성되죠!!!
제가 어린시절부터 게임에 이기려면 수단과 방법을 안 가렸던거 같아요!!
그래도 정정당당히 승부했었어요~딱지겹치기는 합법이니까요~
딱지치기 도 기술이 존재합니다. 칼치기,걸어치기,세워치기,언더치기등등...
걸어치기정도가 금지되었었습니다~ㅎ
이런글을 적다보니 내가 왜 이런글을 적고있나 생각해봅니다...
그냥 추억을 공유하고 싶은마음뿐이라고 답이오네요..
글이 길어 읽기 힘드시면 나중에라도 읽어주시면 혹시 저와 같은 추억이 존재하시면 잠시나마 쉬어갈수 있길바랍니다!!
아무튼!!! 이제 유치원을 졸업하는 시기입니다!!!
이때 저의 눈에 들어온것은 동내 국딩형이 만들어서 보여준 모터미니카입니다!
예 이것은 나중 이사간 서울 목동에서 온동네를 휘감는 매체가 됩니다!^^
그형의 애마를 보고 저도 따라산 그 녀석은 바로 아반때쥬니어 입니다..
아반때쥬니어의 파란색 뚜껑은 전율 그 체였죠..
유딩시절 받은 세배돈을 모아 형과 하나씩 사서 (당시에 나7살 형9살)형과 같이
만들어 동네에서 애들한테 자랑하고 아파트 사이길에서 굴려주던추억...
모터쪽 톱니에 구리스를 발라놔서 모래가 씹혀들어가 뻑뻑해져 어쩔줄몰르던 시절이죠..
나중에야 미니카 자동차상을 차려도 될 정도로 기술을 습득하지만..이땐는 답이없었어요..
어린녀석들이 고칠줄도모르고 모터는 타버리고...
미니카의 첫경험이자 국딩이되어 미니카에 미치는 동기부여 시절을 보내고 난 후
저는 유치원 졸업을 못한채 다른 동내로 이사를 가버립니다....
네 저는 유치원 졸업장과 졸업앨범이 없습니다. 형졸업앨범으로 선생님을 추억하고 유치원풍경을 그리곤하죠!..
유치원때 대학교 학사모와 같은걸 쓰고 까운까지 입고 졸업앨범찍는데 저는 그걸 못해서
새로 이사온동내에서 저희 어머니께서유치원 졸업사진만 따로 찍어주는 비운에 사나이가 됩니다.
머리가 이미커서 잘 안들어가 가던게 기억이나네요-_-;
유치원을 다니게 해주신 부모님게 감사함을 느끼며 비록 졸업은 못했지만 그시절에 추억이 가득합니다.
제가 성인이 되어서도 힘들면 찾아가던 그 동내와 유치원이 이제는 재개발로 사라져버렸습니다.
저에게는 힘이되어주었던 어린시절 동네가 지금은 정말 그립네요....
다음 이야기는 국딩시절 이야기입니다~ 글이 좀 길어질듯해서 학년별로 나누어 쓸려고 하네요~^^
회원님들 모두 지름신이 적게 오길 바라며!!!
저는 오늘도 지르고 왔습니다.
이제 파산이라 외로운 길을 걸을듯합니다!!!
회원님들 행복한 수집생활 되시길바랍니다!!!!
첫댓글 구슬 하면 초레어급 돌구슬이 쵝오 ^^...
진짜..사기다마죠.. ㅋㅋ다마라고도 부릅니다..구슬은 다마치기.
ㅎㅎㅎㅎㅎㅎㅎㅎ돌구슬!!!!!!!!! 스톤다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작 초합금 쇠구슬이 없네요ㅎㅎㅎ
ㅎ쇠구슬 좋지요~~초합금구슬 ㅋㅋㅋㅋㅋㅋ
^^ 저도 어릴적 생각많이나네요...전 어렸을적 오락광이었죠..ㅋㅋ 제가 7살때부터 오락실 아니 그당시 조그마한 구멍가게안에 오락기 2~3대있던시절이었으니...그때 제가 즐겨했던 게임 2가지는 이소룡과 너클조였죠... 아마도 전 그때 너클조한번했다하면 거의 2~3시간은 앉아있었던기억이 아직까지 생생하네요...그때는 손으로 갈긴다고해야하나 따다닥...따다닥 좌우로 몇번갈기는걸로 끝판대장까지 거의 20분안에 클리어했던기억이나네요..그때 한번클리어시 독수리1마리줬었는데 그당시 저는 독수리 10마리까지갔던기억이...계속 난이도는 올라갔었구요..제가봐도 그때의 전 게임계의 신의 경지에 올랐었던듯..
ㅎㅎㅎ 너클조를 아신다면!!!!!!!!! 저와 비슷한 연배시거나 저보다 선배!!!!!!!!!!!! ㅋ 치고빠지는 아웃복싱이 키포인트죠!!!!!!!!!!!!!!!!!! 와 그걸 10마리면....남진님은 정말 너클주입니다!!!!!!^^
^^ 그리고 이소룡은 총 5스테이지가 마지막인데 그것도 한번클리어시 용이1마리 화면에 추가됩니다...그용을 5마리까지 추가시키고 했던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분명 23년전이야기지만 아직까지 생생하게 기억나는걸보면 무진장 좋아했었나봅니다...또한 이거한다고 20원인가 30원넣고 원코인으로 하루종일 앉아있다고 주인아주머니께 핀잔도 많이듣고 끝내는 어머님께서 오셔서 오지게 맞고 들어갔던 아픈기억도납니다..ㅠㅠ 그리고 저때는 구슬치기보다 병뚜껑치기,고무치기등이 대유행이었었죠.. 특히 딱지는 그당시 집에 다리미가 흔치않았던시절이라 물을 흠뻑적신뒤 밖에 트럭같은 자동차지나갈때 거기 놓아서 납작하게 만든뒤
ㅎㅎㅎㅎㅎ 어머니께 맞을땐 정말 대꾸할 타이밍도 못잡고 후두려밪고 넉다운되곤했어요~ ㅋㅋㅋㅋㅋ 병뚜컹 치기는 안했었고...병뚜껑을 모았었어요...하여간 모으는거 정말 좋아했네여~ㅎ저희집에 있던 다리미는 당시에 외삼촌께서 일본가셨다가 선물해주신건데..아직도 집에서 사용중입니다-_-; 정말 오래쓰네요...20년을 넘게쓰니..^^
햇볕에다 말렸던기억이나네요... 저때는 그렇게 말리는게 천하무적이었죠~^^ 여튼 좋은 추억거리생각나게 만드는 글이네요.. 정말 그때가 그립습니다~!
ㅎㅎㅎ 네 그때가 정말 그립습니다!!!!!!!!!!!! 그때로 돌아갈수만있다면 소원이 없겠는데...한편으론 현재를 버릴수가 없네요 ㅜ_ㅡ
형석씨...다음에 왕구슬 몇개 가져 오세요.....이런 좋은게 있음 날 줘야지......^^
아...봉항형님~ 저 구슬사진은 퍼온거구요 제께아니에요~~ 제가 가지고 있던 수많은 구슬들은 사라지고 없네요 ㅠㅠ
저는 68년생입니다.위에서 언급한 놀이 저도 다 했었던 놀이인 것 같습니다.정말 옛날 생각 나네요... 오늘은 왠지 옛날 생각하면서 막걸리 한잔 해야 할 것 같은 날입니다.감사합니다. 좋은 추억을 떠 올리게 해 주셔서....
저보다 한참 선배님이시군요^^ 네 저 놀이들이 요즘엔 다 사라지고 안보이더라구요...유일하게 동네에서 초딩들이 와리가리를 하는모습을 얼마전에 보고 아...나도 저거 정말좋아했었는데...알고 보니 그 놀이를 그애들에 아버지가 가르쳐 주고 있던거였어요..ㅎ
구슬 저도 어릴때 했던 기억이 나네요.
기훈아~!!!!!!!!!!!!!!!!!!!!!! ㅎㅎㅎㅎㅎㅎㅎㅎㅎ 형이랑 나중에 하자!!!!!!!!!!!!ㅎㅎㅎ우리 언제 또보지?ㅎㅎ
우리 시골집에 아직 쇠구슬 종류별로 엄청많다..후훗.. 여행 잘 다녀오고 행복하고 보람있는 여행되어라~~
형님 여름되서 시골집에 같이가면 저좀주세요~^^ 여행은 파토나고 그냥 오랜만에 대화나 실컷하고 돌아왔어여~~~ㅎㅎㅎ나름 행복했습니다!
ㅎㅎ 쇠구슬빼려고 베어링이란 베어링은 다 조지고 다녔던때가 엊그제 같네요 ㅎㅎㅎ
베어링.......ㅋㅋ 형 저는 똑딱이 빼려고 동네버려진 부루스타 엄청 조지곤했어요 ㅋㅋㅋㅋㅋ오락실가서 똑딱이질하다 걸려서 주인아저씨게 부위별로 똑딱이질 당해서 전기가 잘통하는 체질이 됬어요 ㅋㅋㅋ
웃기다..나도 정말 베어링뺀다고 별 쑈를 하면서 돌아댕겼는데.....ㅋㅋ
어린 시절 놀이의 박사님 논문 같습니다. 읽으면서 너무 웃었습니다. 이까리 설명 정말 재미있습니다. 저는 오락실을 더블 드래곤 때문에 가게 되어서 스트리트 파이터로 아주 끝장을 봤죠.
ㅎㅎㅎ논문까지야..ㅎ 즐거우셨다니 저도 즐겁습니다^^ 더블드래곤...처음 주차장앞에서 빨간원피스의 그녀가 빠마머리 청바지입은 녀석에게 복부를 처맞고 어께에 들쳐갈때 저생키들 내가 다죽여주마 라고 다짐하며 시작을하죠!!ㅎㅎ마지막 끝판왕을깨고난후 1p와 2p와의 대결..ㅋㅋ 친구랑 서로 이기려 의가상할지도 모르는불안감에 게임을 했었죠 ㅋㅋ
조카들한테 구슬주니까, 파이어비드맨 사달라고 했던 씁슬한 추억이 있네요... 이젠 구슬치기도 완구로 승화시키나? 이런 생각에 참 세월빠르다란 생각이 듭니다~
상섭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ㅎ 구슬이 요즘 문방구에 파는지 모르겠네요...세월은 정말 빠르다는걸 요즘에야 느껴요 ㅜ_ㅜ
형석아 왠지 난 니가 존경스러워진다..ㅋ.ㅋ 우리 어릴때 참 재미난거 많았는데....난 딱지치기 광이었는데..ㅋ 구슬은 맨날 잃기만해서 맨날 울면서 집에 갔던?슬픈 기억이..ㅋㅋ
너가 모았던 딱지....그거 지금 있으면....입으로 넘기는거..그거모지...풔~! 하면 홀라당 넘기는...동그란딱지도 그립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