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개강일이었죠?!!
여러분은 어떠셨나요?
전 아침부터 이전과 다르게(방학과 다르게~~ ^^) 6시 30분에 일어나서
아침밥도 챙겨 먹고 든든히 등교를 했더랬지요~~!!
비록 날씨는 흐림이었지만, 마음만은 맑음인채로..... 하하*^^*
그리고 디펨에서 봤던 아베퍼들의 신선함도 좋았습니다.
또 시끌 벅쩍한 강의실과 더 이뻐진, 그리고 알아보기 미안하게 이뻐진(무슨 뜻인지 다들 이해할랑가,,,,? ㅋㅋㅋㅋ) 친구들을 보며 무척이나 반가웠었습니다.
또 새롭게 뵙는 교수님과 새로운 수업들~~
제겐 기쁨이자 소망이었는데......
이윽코 발표된 감당하기 버거운 소식!!
"강의 시간표 변경!!!!"
세상에 이런 일이요~~!!
안그래도 월~목요일까지 주사파로 강의 시간표가 짜여졌기에
조금은 걱정하고 있었는데,
화~목요일로 시간표 조정이 되어버려서 저희 간 3들은 본의 아니게
주삼파(듣도 보도 못한..??)가 되어버렸답니다.
일부에서는 기쁨의 탄성이.....
일부에서는 약간의 불평어린 소리들이 흘러나는 강의실안에서
백양도 알게 모르게 시간표에 실망을 했답니다.
방학을 아주아주 자유롭게 보내서(솔직히 말하면 시간 관리를 잘 못했다는 말이죠) 개강을 한 후에는 정규 수업 외의 시간들만 꼼꼼히 관리하면 되겠다는 생각으로 기분 좋았는데,,,,,
세상에나~~~
제겐 너무 벅찬 시간관리라는 숙제가 이번 학기에 주어졌네요.
약간은 염려가 됩니다.
그리고 리더로서의 삶도 약간은 염려가 됩니다.
매일 학교를 나와도 멤버들의 삶을 일일이 챙기기 쉽지 않을텐데,
수업이 없으니 맘을 단단히 잡지 못하면.....??
끄악~~~ 생각하기도 싫으네요.
암튼 개강 첫날의 충격이 조금은 심하네요.
수시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약간의 여파가 남아있는 듯...??? ^^
암튼 간 3들의 시간 관리를 위해 기도해 주셔요!!
행여 프리한 시간들로 인해 공동체를 향한 마음들이 흐트러지지 아니하도록!!!
또 그 시간들을 더 선용할 수 있도록!!!
(공부를 비롯해서 하고 싶고 또 해야할 것도 많지만,
우선 순위를 잘 정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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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책많이 읽고 기도마니하고 이야기 마니하고 공부마니하고 밀린 인생공부하면 좋겠다 간사님하고 암남공원에도 가고 하면 돼지
오빠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잘 챙겨줄께~ (숙제 많이 내 줘야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