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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5. 8. 예수비전교회 주일낮예배 즐겁고 행복한 가정(족) 유백선 목사
잠언 23:22-26
예수비전교회 주소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 24라길 76-5 (상계5동 136-55)
상담 : 유백선 목사, ybs91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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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비전교회 카페에는 삶의 행복과 깊은 감동을 주는 메시지가 더 많이 있습니다. 카페에 들어오셔서 함께 나누시고 예수님의 비전으로 복을 받고 함께 주님의 교회를 세워나가시기를 소망합니다.
http://cafe.daum.net/jesusvision91, http://cafe.daum.net/boram9191
사람들이 5월을 계절의 여왕이라고 부릅니다. 가족들이 가정에서 행복을 누리기를 원합니다. 닉 스틴넷(Nick Stinnet) 박사 외 50명의 연구원들이 전 세계 14,000 가족들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튼튼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고 있는가?’를 연구했습니다. 그 결과를 “환상적인 가족들(Fantastic Families)”이란 책에 정리했습니다. ‘환상적인 가족은 무엇에 근간을 두고 있는가?’ 건강하고 튼튼하며 행복한 가정을 세우는 일을 합니다. 이 일을 이루는 6가지 비밀이 있습니다. 첫째는 가족에 대한 헌신(Commitment)을 합니다. 가족에게 헌신하는 것은 가족에게 우선순위를 둔다는 것입니다. 가족이 행복하기 위해서 사랑과 희생이 따라야 합니다. 보험 왕이 된 어느 가장에게 좋은 남편, 좋은 아빠가 된 비결을 물었습니다. ‘하루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갈 때 오늘 가장 귀한 고객을 만나러 간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자 하루의 일로 지치고 힘들어도 웃는 얼굴로 가족을 만났습니다.’ 둘째는 감사(Appreciation)와 애정(Affection)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남자들이 집에 들어가면 잔소리를 들어야 하는 불편한 상황을 의식하며 집에 들어가기 싫어진다고 말했습니다. 감사와 애정의 표현은 훈련과 교육으로 되는 행복 조건입니다. 서로 감사하며 소중히 여기는 것이 좋은 가족관계의 핵심입니다. 셋째는 긍정적인 소통(Positive Communication)을 합니다. 소통의 본질이 인성입니다. 긍정이 열정을 압도한다고 합니다. 긍정의 에너지 인성으로 소통하라는 것입니다. 긍정적인 가족관계가 강한 가족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강한 가족은 사랑, 안전, 의사소통, 연결과 규칙과 일상에서 자랍니다. 넷째는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입니다.(Time Together)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사랑입니다. 다섯째는 스트레스와 위기에 대한 대처능력이 있습니다.(Ability to cope with stress and crisis) 스트레스를 최소화시키려면 균형잡힌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자신보다 큰 것에 초점을 맞춰야 안정감과 신뢰와 평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여섯째는 영적인 성장(Spiritual well-being)을 이루는 것입니다. 영적인 힘이 있어야 마음의 정원을 가꾸게 됩니다. 영적으로 성장해야 참자아를 찾게 됩니다. 자아를 실현할 때 진짜 행복한 것입니다. 영적으로 성장하면 가족들에게 진정한 사랑을 실천합니다.
여러분! 삶이 즐겁습니까? 일본 최고의 영문학자요, 셰익스피어 연구 일인자 오다시마 유시가 <셰익스피어, 인생의 문장들>에서 말했습니다. “시간은 사람에 따라 각자의 속도로 걸어가는 법이다. 그 어디에도 진정한 사랑의 길이 순탄했던 적이 없다. 인생의 즐거움은 희노애락(喜怒哀樂)의 총량이다.” 삶에 여유가 있어야 즐겁습니다. 영혼이 즐거워야 삶이 즐겁습니다. 20세기 대표적인 경영학자 피터 드러거가 “노년의 품격”에 대해 말했습니다. “배우면 젊어지고 삶이 즐겁다. 배움을 늦추고 과거에 머물러 있는 사람은 빠르게 퇴보한다.” 사람이 나이가 들면서 여유가 생깁니다. 너그러움으로 마음이 깊어지고, 넓어지고, 커집니다. 지혜와 덕이 쌓여서 늘 보던 것도 새롭게 보입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비로소 알게 되고, 깨닫는 것들이 있습니다. 세상의 물질로 진정한 내면의 행복이 채워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지금이 최고의 행복을 누리는 시간이라는 것입니다. 지금 나는 현재의 삶이 행복합니까? 오늘이 행복해야 내일도 행복합니다. 가정의 행복은 마법처럼 찾아오지 않습니다. 서로 배려하고, 격려하고, 서로 섬기는 가정에서 가족들이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어버이날입니다. 어버이날은 자녀들이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는 날입니다. 교회가 어버이감사주일로 지킵니다. 어버이주일은 어버이가 살아 계실 때 자녀들이 어버이를 공경하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인륜에서 가장 중요한 효도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네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공경하라. 그러면 나 여호와가 너에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릴 것이다.”(신 5:16, 엡 6:1-3) 자식이 아무리 효(孝)를 다해도 어버이의 사랑만큼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잠언 기자를 통해서 나(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가족들이 즐겁고, 행복한 가정이 되라.’ 행복한 가정에 꼭 필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부부의 관계가 친밀해야 합니다.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좋아야 합니다. 서로 마음이 열려 있어야 합니다. 부모와 자녀의 좋은 관계에 필요한 4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1) 상호 존중하는 것입니다. 2) 즐거운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3) 격려하는 것입니다. 4) 사랑을 표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즐겁고 행복한 가정을 위해서 말씀하십니다. 본문 22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너를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 여기서 “청종하라(솨마/עמשׁ/shama‘)”는 말은 “지적으로 듣는다, 주의 깊게, 함께 부르다, 동의하다, 고려하다, 만족하다, 분별하다, 경청하다, 순종하다, 이해하다, 찬성하다, 소리를 내다”라는 뜻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자녀들에게 왜 부모에게 청종하라고 하십니까? 자녀가 부모의 말을 주의 깊게 들어야 마음을 헤아리기 때문입니다. 부모님과 자식은 마음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부모님이 말을 해도 자식들이 마음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님이 주는 사랑과 자식이 받고 싶은 사랑이 다릅니다. 부모님은 과정보다 결과를 중요시합니다. 반면에 자식은 결과보다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지적으로 들어야 인생의 지혜를 얻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녀들은 부모님이 말하는 것을 잔소리로 여깁니다. ‘우리 부모님은 왜 했던 말을 또 하고, 또 하는 것일까?’ 부모님의 말에 동의할 때 즐거워하기 때문입니다. 부모님의 마음을 잘 이해해야 마음을 열기 때문입니다.
가정의학과 의사 데이비드 솔비는 작가입니다. 보험회사의 임원을 하면서 많은 노인들과 상담을 했습니다. <나이든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는 대화 수업>이라는 책을 냈습니다. “인생을 정리하는 노년기가 되면 자식과 이웃에게 마지막 이미지를 아름답게 정하고 싶어진다. 이 이미지가 유산이다. 주도권을 뺏기 싫고, 관리 영역 안에 계속 놔두고 싶어 한다. 1) 자식(청자)의 마음가짐부터 달라져야 한다. 노인은 육체적으로 노화가 온 것이다. 정신적으로 노화가 온 것이 아니다. 거동이 느리고 깜빡하는 건망증을 정신적으로 퇴행했다고 판단하지 말라. 자기가 해야 할 일이 있고, 유산을 만드는 작업 중이다.” 2) 노인들과는 열린 마음으로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라. ‘예전에 제일 좋았던 추억이 뭐야?’ 하고 물으면 자신의 과거 속에서, 가장 좋은 것들을 다시 회상하며 자기 이미지를 굳힌다. 그런데 자식은 엄마의 과거가 궁금하지 않는 것이다. 엄마가 말을 많이 할까봐 질문을 잘 안하는 것이다.“ 3) 엄마에게 주도권이 있는 것처럼 이야기 하라. 부모는 수입이 없고, 가족도 곁에 없고, 본인이 관리할 것이 별로 없다는 것에 마음이 매우 힘들다. 세상을 헛살았다고 생각하신다. 4) 재촉하거나 강요하지 마라. 역효과가 난다. 아이에게 말하듯이 엄마의 말을 자르지 말라. 자식들이 엄마에게 강요하고 재촉하면 마음을 닫아버린다...” 서로 마음을 열고 소통해야 함께 즐거워합니다. 사상가 R. W. 에머슨이 말했습니다. “같은 세계라도 보는 사람의 마음이 다르면 지옥도 되고 천국도 된다.” 주는 마음이 다르면 받는 느낌도 다릅니다. 부모의 말을 경청해야 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주 안에서 부모에게 순종해야 하나님의 약속을 유업으로 받기 때문입니다. 자녀들이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는 것이 주 안에서 기쁘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골 3:20) 즐거운 가정이 서로 소통을 잘합니다.
여러분! 가정이 즐거움과 행복을 지속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첫째는 진리를 사고, 팔지 않아야 합니다. 본문 23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진리를 사되 팔지는 말며 지혜와 훈계와 명철도 그리할지니라.” 여기서 “진리(에메트/תמא/‘emeth)”는 “안정성, 확실함, 신실한, 옳은, 분명한, 참된, 충실한”이란 뜻입니다. “사다(카나/הנק/qanah)”는 말은 “바로 세우다, 조성하다, 획득하다, 소유하다, 시기심을 유발하다, 되찾다, 창조하다”라는 뜻입니다. 진리를 산다는 말은 진리로 바로 세운다는 것입니다. 진리를 소유하는 것입니다. 진리를 되찾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리가 바로 세워진 사람은 세상 권력자 앞에서 주눅 들지 않습니다. 진리를 소유한 사람은 진리 안에서 자유를 누리고 살아갑니다. 가족들이 진리를 알고, 진리 안에 살 때 거룩하게 됩니다.(요 17:17) 진리는 우리는 모든 속박과 결박에서 자유롭게 합니다.
가정이 항상 즐거움을 지속하려면 왜 진리를 사야 합니까?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가 같이 만나야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진리를 통해서 가정을 바르게 세우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진리가 가정에 함께 있어야 합니다.(삼하 15:20) 하나님의 은혜와 진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옵니다.(요 1:17) 진리를 따르는 사람이 빛으로 옵니다.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을 나타냅니다.(요 3:21) 하나님의 의와 화평이 서로 입 맞추어야 합니다. 그래야 온 가정과 가족들이 하나님을 경외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시 85:9-10) 진리를 말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의를 나타냅니다.(잠 12:17) 하나님의 인자와 진리가 있으면 선을 도모합니다.(잠 14:22) 하나님께서 잠언 기자를 통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인자와 진리를 너에게서 떠나지 말게 하라. 인자와 진리를 네 목에 매며 네 마음 판에 새겨라. 그러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을 것이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라.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실 것이다.”(잠 3:3-6) 하나님께서는 진리로 공의를 베풀게 하십니다.(사 42:3) 진리의 하나님을 향해 복을 구합니다.(사 65:16) 정의를 행하고, 진리를 구하는 사람이 있으면 함께 하는 사람들이 용서를 받습니다.(렘 5:1)
여러분! 가족들이 왜 진리를 팔지 말아야 합니까? “팔다(마카르/רכמ/makar)”는 말은 “(결혼해서 딸을) 팔다, 항복하다, 자신을 팔다, 팔아넘기다”라는 뜻입니다. 진리를 팔아버린 사람은 자신을 팔아버린 것이기 때문입니다. 진리를 파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게 여깁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실 때 은혜를 받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구원하시는 날에 도움을 받지 못합니다. 진리를 팔면 매사가 거리끼는 것이 많아집니다.(고후 6:1,3) 진리를 팔면 경건한 삶을 싫어합니다. 영원하신 하나님의 능력과 신성을 부정합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않습니다. 진리를 팔아버린 사람은 감사하지 않습니다. 진리가 없으면 생각이 허망합니다. 마음이 미련하여 어둡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것으로 바꿉니다. 진리를 팔면 마음의 정욕을 따릅니다. 진리를 팔면 마음을 상실합니다. 진리를 팔면 부모를 거역합니다. 사람이 우매하고, 매정하고 무자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에게 진노하십니다.(롬 1:18,21,24,25,28,30,31) 예수님께서 가장 근심하고, 마음이 아프셨던 일이 가롯 유다의 배신입니다. 가롯 유다가 진리(예수)를 팔려고 생각할 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갈 것이다. 그런데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을 것이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자기에게 좋을 뻔하였다.”(막 14:18) 가롯 유다는 예수님의 경고를 들었음에도 진리이신 예수님을 은 30에 팔아버렸습니다. 진리를 팔아버렸던 가롯 유다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비참한 최후를 맞았습니다. “몸이 곤두박질하여 배가 터져 창자가 다 흘러나왔다.”(행 1:18) 가롯 유다와 그의 가정이 어떻게 되었습니까? ‘하나님을 찬양하다’라는 ‘유다’의 이름을 사용하지 않게 된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불의하고, 불명예를 얻었습니다.
둘째는 지혜와 훈계, 명철도 사고, 팔지 않아야 합니다. 지혜(호크마/המכח/chokemah)는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요 은사입니다. 지혜를 얻는 사람은 자기 영혼을 사랑합니다.(잠 19:8) 이 지혜가 있어야 자기의 종말을 생각합니다.(신 32:29) 지혜의 영이 충만해야 리더의 권위가 있습니다.(신 34:9) 지혜가 있어야 칭찬과 복을 받습니다.(삼상 25:33) 하나님의 지혜가 있어야 올바로 분별하고, 판결합니다.(왕상 3:28) 하나님께서는 지혜를 구했던 솔로몬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내가 네게 지혜와 지식을 주고 부와 재물과 존영도 줄 것이다. 너의 전의 왕들이 이 같음이 없었다. 너의 후에도 이 같음이 없을 것이다.”(대하 1:12) 훈계(무싸르/רסומ/musar)는 “징계, 책망, 경고, 교훈, 멍에, 교정, 훈련”이란 뜻입니다. 훈계를 굳게 잡아 놓치지 말고 지켜야 합니다. 그래야 생명이 있습니다.(잠 4:13) 훈계를 싫어하면 모든 악에 빠지게 됩니다.(잠 5:14) 훈계의 책망이 생명의 길입니다.(잠 6:23) 훈계를 들어야 지혜를 얻습니다.(잠 8:33) 훈계를 지켜야 생명의 길로 행합니다.(잠 10:17) 아버지의 훈계를 업신여긴 사람은 미련합니다.(잠 15:32) 훈계 받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자기의 영혼을 가볍게 여깁니다. 견책을 달게 받는 사람은 지식을 얻습니다.(잠 15:32) 즐겁고 행복한 가정은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합니다.(엡 6:4) 명철(비나/הניב/biynah)은 “이해, 지식, 분별력”을 말합니다. 명철을 얻는 사람이 복이 있습니다.(잠 3:13) 명철은 거룩하신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잠 9:10) 명철이 생명의 샘입니다.(잠 16:22) 명철을 지키는 사람이 복을 얻습니다.(잠 19:8) 행복한 가정은 자녀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지식과 명철로 양육합니다.(렘 3:15)
셋째는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즐겁고 기뻐해야 행복합니다. 본문 25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를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여기서 “즐겁다(싸마흐/חמשׂ/shamach)”는 말은 “쾌활하게 하다, 유쾌하다, 원기를 돋우다, 기뻐하다”라는 뜻입니다. “기쁘게 하다(길/ליג/giyl)”는 말은 “늘 기뻐하다, 흥겨워하다, 좋아하다, 즐거워하다”라는 뜻입니다. 부모님을 즐겁게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첫째는 의인의 아버지가 되는 것입니다. 지혜로운 자식을 낳았다고 인정을 받는 것입니다. 본문 24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의인의 아비는 크게 즐거울 것이요. 지혜로운 자식을 낳은 자는 그로 말미암아 즐거울 것이니라.” 자식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자식들이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여겨주시는 것이 즐거움입니다. 자식들이 의롭게 살고, 지혜롭게 살고, 진리 안에서 행하는 것을 보는 것이 기쁨입니다. 그래서 부모님들이 기도합니다. “자녀들의 영혼이 잘되고,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기도합니다.”(요삼 1:2-3) “자녀들이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신을 세우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성령님의 인도를 받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부모님의 즐거움입니다.(유 1:20-21) 지금 나(우리)는 무엇을 즐거워하고, 기뻐하고, 기도합니까?
둘째는 자식들이 부모님에게 마음을 주는 것입니다. 본문 26절을 다같이 읽겠습니다. “내 아들아 네 마음을 내게 주며 네 눈으로 내 길을 즐거워할지어다.” 자식들이 부모님에게 마음을 준다는 말은 부모님의 인생을 인정해주는 것입니다. 생존을 위해서 치열하게 살아오신 부모님의 인생을 이해하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인생의 여정에서 겪으셨던 고통과 아픔을 감싸드리고 공감하는 것입니다. ‘부모님의 인생이 아름답습니다. 사랑의 수고에 감사합니다.’ 이제 온 가족이 서로 사랑하고, 마음을 주고, 함께 기뻐하고, 감사하는 즐겁고 행복한 가정, 가족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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