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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5일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정박 중인 미국 시어도어 루즈벨트 항공모함을 전격 방문해 비행갑판 통제실에서 브라이언 스크럼 루즈벨트 함장(윤 대통령 우측)의 설명을 듣고 있다.
이 항모는 니미츠급으로 길이 332.8m·폭 76.8m 규모이며 비행갑판 면적은 축구장의 3배에 달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미국 항공모함에 승선한 현직 대통령은 1974년 박정희 전 대통령, 1994년 김영삼 전 대통령에 이어 윤 대통령이 세 번째다.
<대통령실>
1. 더불어민주당이 반도체 산업에 100조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지원하는 이른바 ‘야당표 K칩스법’을 공개했습니다.
세액공제 기한을 10년 연장하고 공제비율도 10%포인트 상향하는 등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는 안보다 더 강력합니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반도체 특별법'을 발의한다고 밝히고 있다. 김태년 의원실
◇野 반도체 지원 확대 법안
◇글로벌 반도체 생존경쟁 격화...여야 법안처리 속도 청신호
◇野, R&D 세액공제율 최대 50%
◇정부·기업·학계 반도체위 설치
◇팹리스·후공정·소부장 등...경쟁력 약한 분야 보조금 절실
2.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합병을 추진 중인 SK그룹이 사내독립기업(CIC) 방식의 합병을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두 회사를 사실상 통째로 인수·합병하는 방안으로 각 사의 독립성을 유지하면서도 시너지를 내기 위함입니다.
SK온 미국법인 SK배터리 아메리카 공장 전경 / SK온
3. 가계대출 한도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7월부터 도입하려던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 규제를 시행 1주일을 앞두고 돌연 두달 연기했습니다.
서민·자영업자 지원 대책, 부동산 PF 연착륙 정책을 감안한 일이라 설명했지만 가계대출이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4. 국내에서 단 한번도 보고된 적 없는 동남아시아 숲모기가 제주에서 처음 발견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기후가 아열대성으로 바뀌면서 생태계 교란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5. 6월 기대 인플레 0.2%P↓ 금리인하 기대감도 '솔솔'
◇한국은행 소비자동향조사
◇집값 전망 전월보다 크게 올라
6. 돔경기장 같은 열돔 흔해져…한반도 폭염 더 자주, 오래 간다
◇온난화 넘어 극한기후 시대
◇뜨거운 공기가 감싸는 열돔...5~10도 이상 기온 오르게 해
◇최근 온난화로 기온차 줄며...공기순환 안돼 폭염 더 심화
◇7월 둘째주부터 열돔 기승
◇"이상기후 계속 심해질 것"
7. 'Mr. 에브리싱'의 굴욕 … 야심작 네옴시티도 사업 축소
◇'서울 44배 신도시' 빈살만 5천억弗 프로젝트 휘청
◇유가 안정·사업비 급증에...사우디 정부 재정적자 확대
◇"공사 지연·축소 불가피...재조정 범위 곧 결정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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