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은 해 봐야 할 도전!! 생애 첫 3천고지 종주 🌼
🏔 북알프스 도전 3,190m - 일본 나고야
✔️ 일시 : 2023.8/11(금) ~8/16(수)
🚂 이동 : 벚꽃 산악회
⛅️ 8/11~ 8/13 맑음, 8/14 비온후 갬
8/15 태풍 (7호 난 ), 8/16 맑음
[ ] 코스 :
📍8/11(금) : 부산 공항 출발~간사이 국제 공항 도착-가미코치이동(5시간30분)다카야마 도착
*호텔:와토호텔 스파히다다카야마
📍8/12(토) : 가미코치(1505m)-묘우진(0:50)-도쿠사와-요코오-리사와롯지-텐구바라분기-야리카산장-홋데오야리 산장
📍8/13(일) : 일출감상 -산장 출발 -야리가다케 정상(3180m) -오오바미다(3190m) -나카다케(3084m) -미나미다케(3084m) -미나미산장(1:20)-하세가와파크-기타호다카다케(3190m)- 카라사와다케(3110m)-호타카산장(2996m)
📍8/14(월) : 산장 출발(2996m)-오쿠호다카다케(3195m 0:50)-다께사와산장-기미코치
***히라유온천 이동(노선버스)-히라유프린스 호텔숙박(온천욕)
📍8/15(화) : 호텔 출발-오사카 이동-오사카성(×)-신사이바시(×)도톤보리(×)- 인근 호텔 투숙
📍8/16(수) : 호텔 출발-간사이 국제 공항 출발
-부산 국제 공항 도착
⏱️산행시간 : 56Hr (운동시간 30Hr)
🌋 트랭글 기준
-거리 45.12 km
-최고고도 3,240m / 최저고도 1,567m
오르막 11km / 내리막 8km
📌 풍경☆☆☆☆☆
난이도☆☆☆☆☆☆(설악산 공룡능선 기준)
✏️ 왜 북알프스? 1881년 히다산맥을 조사한 영국인 월리엄이 유럽의 알프스 산맥을 따서 일본 알프스라고 소개한 것이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고..(와이키키님 댓글 퍼옴)
●히다산맥-도야마, 기후, 나가노, 니가타 4개현을 아우르는 오쿠호다카다케(3190)야리가다케(3180) 가라사와다케(3110),기타호다카다케(3106m)를 거닐음
✏️ 왜 야리가다케? 창 모양의 암봉으로 고생대층의 암석이 빙식(氷飾) 작용으로 깎여 창처럼 뾰족하다하여..
✏️ 왜 호다카다케? 유래를 못찾음 지명인가?!!
●아시아 고산 - 키나바루산(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 4095), 옥산(대만3952), 후지산(일본 3776)
●일본의 부러운 산장 : 스위스나 프랑스의
목적별 산장의 명칭을 그대로 사용. 큰 구분없는듯
식사가되고 야영도 가능👍
1)산소- 꼭 산장뿐만 아니라 호젓한 곳에 자리잡고 있는 숙소의 개념에도 사용
2)야마고야- 작은 지붕이란 뜻, 진정한 의미의 산장 개념
3)휘테- 종종 사용, 야마고야나 산소처럼 산장의 한 개념이라함
●다이기렛토- 기렛토는 산등성이가 V자형으로 깊고 험하게 팬 곳으로 다이기렛토는 미나미다케 봉우리와 기타호다카다케 봉우리 사이의 움품 파인 능선을 칭함
●오봉(お盆)절- 매년 양력 8월 15일을 중심으로 치러지는 일본의 명절, 조상의 영혼을 맞아들여 대접하고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날로 새해 첫날인 오쇼가츠(お正月)와 함께 일본 최대의 명절로 꼽혀 귀성 인파와 휴가 행렬이 장관을 이룬다고.. (8/1~ 8/15일이 축제 기간)
📒 이번 여행은 새로운 경험과 도전이 주는 희열과 태풍으로 인해 예기치 못한 상황이 어우려져 결과적으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의 한장으로 남을 것이다. 그래서 이 후기도 희비가 교차된다. 일단 변수는 산행코스에서 2일차 숙소인 산장이 예약이 되지않아 취소가 되었다가 다른 산장으로 옮겨서 진행키로하여 결과적으로는 1시간 반을 더 걷는 것으로하여 이때까지 경험하지 못한 3천 고지 도전이 현실로 받아들여졌다. '카눈' 태풍후 일본에는 '란'이 접근을 하고 있어 어쩜 정상을 오르지도 못할수도 있었지만 작은 희망이라도 보인다면 도전자는 망설임이 없어야 했다. 고산증 약처방 부터 시작해서 전문산악용 등산화와 한국 10월에 해당하는 등산 복장과 타국에서의 4박5일중 2박은 2000고지 후반에서의 산장이라 춥고 씻을 수 없음에 따른 대비를 별도로 해야했기에 분주했다. 그렇게해서 여행용 가방 1개와 2박3일 동락할 35L 등산 베낭 1개가 에어부산 비행기에 실려 간사이 공항으로 옮겨졌다. 이번 산행을 도와주신 전형운 Guider님의 당부 2가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됐다.
1) 마누라 말은 믿어도 야리의 돌은 믿지마라
2) 3점 지지 이론 반드시 준수
우리가 도전하는 산이 일본에서 3번째로 높은 산이고 난이도는 1번째 산으로 북알프스를 종주하면 세계 어느 산이든 도전이 가능 하다하셨는데 .. 이때까지만 해도 실감 할 수없었다능
이후 여행 및 산행기는 사진과 함께 기록한다.
😅개인적으로 헤프닝도^^
만년설에서 노느라 안경 챙기는 걸 깜빡 해서 잃어버려 밤에도 썬글낀 이상한 놈이 되었었고 히라유 노천 족욕탕에 반해 그만 휴대폰을 두고왔는데 인근 호텔 어르신이 보관중이셨는데 깐깐한 확인 절차를 거쳐 찾았는데 여권을 대조하고서야 되찿았는데 그과정이 극적이고 작은 것에도 치밀한 일본을 이해했고 또 공항역에서 신칸센 열차 짐칸에 베낭을 두고 내려버려 급하게 달려가 출발 직전 띵똥 거릴때 꺼냈다는 ㅎㅎ 운이 좋아 모두 돌아왔고 그 과정에 도움 주신 동료분들께 감사^^
■준비물 - 주관적이니 참조만 하십시요
(필요한것은 꼭 챙기되 무게를 줄이는게 고수!!)
*30~35L 배낭. 배낭커버. 쓰레기 비닐(모든 쓰레기는 가지고 내려와야 한댔는데 산장에 휴지통 비취되어있음 산행도중 발생 쓰레기 보관용)
*헤드랜턴. 등산스틱. 무릎보호대, 생수병 작은거 3개 (날진 물통 1L는 필요하나 커서 조금 불편)
산장에서 물 보급 가능. 1~1.5L 면충분
->물 욕심은 무죄, 숙박하는 곳에서의 화장실과 물보충은 모두 무료이나 경유 산장에서는 화장실 이용시 100~200엔, 물 1회 100엔 or 량에 따라 100엔. 모두 자율적으로 돈을 넣게 되어 있어
환전시 100엔 짜리 10개 가량 있음 편할듯.
*선글라스. 버프, 스포츠타올. 은박담요(×-산장 충분히 따뜻함)
속옷. 잠옷(×-다음날 출발복장 갈아입고 잠 추천)
*베이스레이어. 미드레이어 - 플리스 or ' 경량패딩 산 위는 기온이 떨어짐 ! 저녁 석양 or 아침 일출때 경량패딩 도움됨
*아우터레이어 - 고어텍스 자켓. 비옷 바지 - 수시로 비가 내림 (접이용 우산 지참, 잘사용함)
*등산모자(창있는거 추천). 양말 . 손가락 나오는 장갑 -' 쇠사슬과 사다리 이용)
치솔. 치약. 화장품. 스포츠타올,손수건(일 1개 정도만).귀마개(산장 시끄러움)
*드라이샴푸(×) 물티슈(작은거 1개). 퍼지락. 퍼지브러쉬 산장에서는 비누, 치약 사용 금지 ->산장에서 치솔 치약 세면 가능했고 머리는 살짝 물 적실수 있고 샤워는 못함 물티슈 사용
*스마트워치. 이어폰. 보조배터리. 충전기
-> 산장에 따라 틀렸는데.. 1)방안에 충전 가능- 소등되면 충전 안됨. 2)휴계실에서만 충전가능- 시간 제한 없음. 산장 도착 1순위 충전 이었음.
*응급처치 키트. 두통약. 복통약. 감기약. 설사약. 알레르기약. 고산병약 - 2,000m 이상에서 고산병 발병 가능 -> 저의 경우 첫날 소화가 안되어 소화제 추가
*여권. 국제운전면허증. 현금. 카드(폰 저장카드 안됨). 로밍(공항에 해당 통신사 또는 도시락 이용)
*산장에서 모든 식사 해결 가능- 생각보다 좋게 나오고 부족시 추가로 더줌. 도시락은 별루였는지 남겼음. 젓가락.깻잎통조림, 믹스커피(강추)컵라면,햇반은 먹을시간 없구 일본편의점 이용 가능 비추
열심히 일한 자 김해공항을 떠난다~🏕
처음과 끝을 함께하고 우리 짐을 보관해준 애마. 기사님은 친절 그 자체이고 차량 관리도 굿👍 일본의 휴계소는 전체 주차 공간은 넓고 매장이 적다. 유명 커피숖은 찾아 볼 수 없는 조용한 쉼터란 느낌. 청결상탠 같은 선진국이라 굿👍 에너지 넘치는 우리나라랑 비교됨
일본와서 처음 접한 음식점. 라면에 밥..짰단 평
이고 기대를 마니했던지 약간 별루 첫인상이 중요한데..😅
첫날 여장을 푼 다카야마의 작은 호텔.. 깔끔 친절
일본 오봉절로 식당 예약이 어려워 직접 거리 서칭~ 일본 여행은 오봉절은 피해 오는게 좋을듯
외국인 평가 5위인 맛집- 기다림30분 음식대기 30분에 나온 것인데... 저는 맛났음, 어떤분은 못먹겠다구ㅎ
대장님 하사주 - 감사했습니다^^ 첫날 피로 싹👍
1차선에 차가 겨우 비켜 다닌다. 4차선에 케이블카도 있음직한데..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좋게 평하는 분도 계시지만 멈춰 선 거 같은 일본
가미코지에 도착.. 여행가방은 차에 두고 이제 단체사진 찍고 베낭 메고 렛츠고🔥
가미코치는 나가노현 마쓰모토시에 있는 명승지로 아즈사 강 상류에 있고, 해발 고도는 약 1,500 m. 주부 산악 국립공원의 일부이며 특별명승, 특별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어서 인지 보존이 잘되어 있었다. 일본 여행 후보지 1위 다운 곳.
화장실 사용료-100~200엔.심하쥬? 1 손님에게..
캇파바시 브릿지- 다리를 중시하는 일본
가는 길에 몇개의 다리를 더 보게 된다
헷멧 대여 가능요- 1000엔 : 일본 산은 죽지않으려면 써야만 하더만요😅
도쿠사와롯지에서 아침
요게 아침 - 심하쥬? 2, 그래도 맛있게^^
과식은 자제.. 중간 중간 섭취 추천, 소화가 안될
저기 인줄 알았는데.. 보이는건 빙산의 일각😅
얼음같은 맑은 계곡~알탕문화가 없다능 ㅎ 손만 싰는 정도.. 쓰레기도 찾아 볼래도 없다 요런건 본받아야 할듯. 인정할건 한다. 수준이 높았다🤔
야리사와 롯지- 여기서 점심 카레로, 물도 보충
야리가다케 정상 사람 움직임도 포착되는 망원경
카메라로 확대 촬영 해봄요
요게 점심~ 심하쥬? 3- 그래도 맛있게^^
3천고지 오르기위한 당일 식단 같음.
저는 남의 것 까지 먹어 췌했었다는 ㅠ
바바다이로 캠핑장 (2,990m) 이후 부터 3천고지 진입^^
첫 2천 후반 고지에 기압 차이로 내 몸도 변화 ㅎㅎ
1) 하품을 하고 졸립고 숨차고 가슴답답- 산소부족
2) 트림과 방구가 나온다- 기압차
시간이 지나면서 몸이 적응, 괜찮아짐
첫날 힘들다고 투덜댔는데.. 둘쨋날 비함 꿀🤣
훗테오야리 산장- 세수 칫솔 충전 가능 8시 소등
소등후엔 충전 안됨
부러운 산장- 식사 주문이되고 밖에서 해먹어도 되는 구조이고 따뜻한 물은 제공되나 차와 커피는 사먹음. 안먹던 믹서커피가 쵝오👍
일출엔 태극기가 빠짐 안되지요~
일본2일째.. 산장음식이 쵝오였다는~👍도시락은 남김.. 전체적으로 일본 음식 짬
야리가다케산장- 여기에 베낭두고 정상 탈환
이 산장을 예약하면 당일 일정이 1시간 반을 단축할 수 있다능.. 가능하다면 여기서 숙박 해야 둘째날 여유있는 산행이 가능 할듯함
환희^^ 야리가다케산장이 발아래
정상-긴팔 복장 또는 바람 잠버 입는거 추천요
이제 오쿠호다카다케로~ 아자🔥
욕나오는🤣 다이기렛토 구간 ~~~
실제 뒤돌아서서 욕한번 발사 ㅋ 다양한 욕이🤭
히다나키 오름길-이런 걸 몇개를 오르 내림. 오로지 자신과 동료를 믿고 의지하면서 🔥🔥
진짜 눈 확인 사살
3시에 비소식이 있었는데 다행이 6시경 산장도착시 비가 떨어져 준다😊
호다키 산장-힘들었던가ㅎ 무지 반가웠다능🤣
건조실 굿👍 휴계실에서 24시간 충전가능
세면 치솔 일부 간단세탁, 편의점 운영
숙면을 위해 귀마개 지참 추천
8/14일 아침 오쿠호다카다케(3190m) 정복 채비
어떤 희생자 기념비
이번 산행의 최종 목적지 오쿠호다카다케(3190m) 정복 발도장- 이 느낌👍
정복!!! 일본 인기 통상 1위, 높이 3위 봉우리🎉🇰🇷
태풍으로 하산길 노선 변경, 안전 최우선 고려🤔
가리사와 분지의 환상적인 풍경
환희^^
원숭이포착- 주로 여성분만 공략한다고..
무사히 내려와 다행🙏
등산로 관련, 한국과 차이나는 것은 좋은 산을 많은 사람들이 보고 즐길수 있도록 안전하게 등산로를 조성하고 있는 한국과 달리 자연을 최대한 그대로 보존하였지만 위험하여 전문 산객들이 오를 수있는 수준.. 어느게 맞을까?!!
산행 예절 관련, 이부분은 마니 배워야 했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않겠다는 정신과 배려가 엿보였다.
산꾼들이라 더 그러한가?!! 1)하산하는 사람이 길을 양보하고 기다려준다 2)올라갈때 절대 추월하지않는다 3)밝은 인사를 건낸다
하지만, 하지 말라는게 넘 많은 일본. 맑은 계곡을 바라만 보고 선건 그시기했다(위반시 벌금이 엄청나다니 조심해야 한다고.. 외국인 참작 안된다 함)
대중교통이용 히라유 온천으로 이동. 시스템이 옛날 방식이지만 외국인에게 편한 느낌🤔
버스 출발할때 직원 2분이 인사와 손도 흔들어 줌
마을 온천 족욕탕.. 하수구 물까지 온천인 히라유
이순간을 얼마나 기다렸던가 🎉 🎊
대장님 쏘신 성대한 만찬 감사했습니다~
맥주 추가는 제가.. 벚꽃에서 처음과 끝을^^
결국, 7호 란 태풍으로 공항은 폐쇄되어 예상치 못한 1일을 모두 인근 호텔에서 보내야 했다. 모두 맘을 잘 맞추었고 미리 동선 파악도하고 위기 대처 능력도 모두 짱 👍
태풍으로 고생한다고 또 대장님 찬조..로 저녁에 한잔하라고~ 감사했습니다^^
귀국할 수 있길 바라며.. 가이드님의 거침없는 여행기 경청
기상이변으로 인한 비용은 각자부담. 비싼 호텔이라 온천 및 서비스가 최상, 아침 식단도 굿
하루 전날 답사하여서 이동 및 티켓팅 시간 단축👍
대장님 찬조 남은거 보태서 공항까지 신칸센 고속열차로 편안히 이동요. 감사했습니다💕
전날 폐쇄로 북새통이었다. 일찍 도착해서 다행💦
탈출 성공🌼 이번에도 크나큰 선물을 받았다🎁
첫댓글 멋집니다.
수고많으셨어요~
한 번은 해 봐야 할 도전!
먼저 한 선배로서 필요한 정보 공유해주실 거지요?
👍 👍 👍
예~ 보고 느낀것 그리고 필요한 것들에 대해 충분히 공유 드리겠습니다. 필요한 언제든 문의 주셔도 되구요~
후기 버젼업 해서 올렸습니다. 부족하고 주관적이지만 참조바랍니다~
멋진 사진
가끔은 사막을 걷는 느낌
사진으로 ㅎ
대단한 체력
우리님들 수고하셨습니다 ^^
모두가 대단하셨습니다. 다이기렛토 구간의 수직에 가까운 칼바위 능선은 욕이 나올 정도여서.. 정말 모두 돌아서서 욕한번 하고서 다시 올랐습니다🤣🤣
야리가다케 정상 모습 멋집니다.
만년설이 부분적으로 남아 있는 것 같군요.
고산증은 없었죠?
북알프스 종주산행 멋지게 완주하심을 축하드립니다.
ㅋㅋ 예 늘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만년설이 더문 더문 있었는데 모두 신나게 즐겼습니다. 고산증은 몇분이 증산이있으셨는데 곧 적응하신듯 하셨고.. 개인적으로 소화가 안되어 조금 그랬지만 소화제 먹고 괜찮아졌었습니다. 운좋게 태풍을 피해 완주하게 되었었습니다^^
고생하셨지만
길이 길이 추억으로~~^^
옷차림을 보니
제법 쌀쌀하기도 했고
비도 내린 듯 합니다.
산행기, 고맙습니다 🥰
낮엔 덥고 해가 지면 늦은 10월 날씨인듯요. 산장의 보온이 들은것보다 잘되고 있었고 이불도 두꺼워 추위 걱정은 안해도 될듯합니다. 비는 둘쨋날 오후 6시 가량부터 마지막 산행시 아침에 태풍영향으로 내렸었는데 바람도 제법불다 오후에는 해가 나면서 운무가 낮게 드리워져 환상적인 정경이 펼쳐졌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으로 보는데도 아찔합니다😱☠️
저는 죽었다 깨어나도 못갈 곳입니다!
요래 다소니님의 사진과 설명으로 충분하구요ㅎㅎ 좀더 세세한 등반기가 올라오면 그때 또 한번 즐감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메이님 감사합니다~ 걱정 말고 도전해 보시지요^^ 산행 메너에 있어서 분명 일본은 우리보다 앞서 있었습니다. 특히 산장이 활성화 되어 있어서 부러움 그자체였답니다. 세세한? 후기 ㅋㅋ 알겠습니다^^
세세한 등반기~ 기존 사진에 버젼업 해서 올렸습니다. 부족하고 주관적이지만 참조바랍니다~
대단하세요
도전은 불가능이 없다
말은 쉬운데 실행하신 대원들 사고없이 완주 사진보니 대리만족 합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
낙오없이 무사히 하산하게 된건 서로 생명수를 기꺼이 건내줄 수 있었던듯요^^ 또 자연 재해 앞에 분열없이 같이 대응하고 방안 수립하고.. 멀리서 대장님께서 자리 깔아준 덕분이라 생각합니다^^
1881년 히다산맥을 조사한 영국인 월리엄이 유럽의 알프스 산맥을 따서 일본 알프스라고 소개한 것이 이름의 유래가 되었다고 하네요.
바위에 돌에 페인트로 표시된 O,X와 화살표의 길잡이에 산장에서 한 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두둥...
상상 그 이상..
광할한 협곡,오르막 내리막을 반복하는 돌바위 능선,날카로운 암벽,쇠사슬에 일직선 철계단,아찔한 낭떠러지
억만금 줘도 2번은 못 오겠다는 누구의 말등 ...
하지만 서로 믿고 의지할 든든한 동료(더하기 생수) 와 함께라면 일본산 거뜬히 접수 할수 있습니다.
도전 하십시요~~
북알프스 산행 후기 2탄 기대하겠습니다^^
북알프스 3천고지의 도전은 모든것이 상상 이상이어서 더 좋았고 다행히 산행시에 날씨는 운이 좋아서 발아래 광할함을 고스란히 내려 볼수 있었던듯요. 욕이 나올 정도의 험난한 코스였지만 살짝 그리워지는건 저만 그런 걸까요?!!
산행후기 2탄 따로 올리지않고 여기에 추가해 올립니다. 와이키키님이 느낀부분은 남다를거 같은데... 제 주관적인 느낌만 ...
요래 다시금 보니 그때의 생생한 기억들이..ㅋ
멋지십니다.완등한 다소니님.
수고 하셨습니다 ^^
"대열번호, No1 이서진"으로 불리었지요. 가이드님 다음 첫번째 자리에서 험난함을 잘 헤쳐나가 주셨기에 모두들 용기내어 따라 갈수 있었습니다. 현역 벚꽃 멤버 인지라 특히 의지가 되었었습니다. 멋진 동료였고 잘 이끌어주셨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이쁜 룸 메이트님...
고소공포증이니 뭐니
출발서부터 걱정이 태산이더니
다이기렛토구간 망설임 없이
선두에서 이끌어 주시고
대단 하셨어요...
실전에 강하시던데요..
산좀 다녔다는 말은
꺼내지도 말껄 그랬어요...
급 겸손 모드...ㅎ
고마웠고 반가웠고 좋은
산에서 또 뵈요.
@하늘소리 예쁜 산타언니
잘 지내시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어느구간에서나 긴다리로 성큼성큼 막힘이 없는 모습이며 여유롭게 배려하며 챙겨주시는 맘까지 역시 고수의 품격이...
언제 어디서나 안산 즐산 하시며 행복한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다소니님 정말 짱입니다~👍
멋찐 도전 두고두고 힘이 될것이라 생각듭니다
몃년전 저도 완주 했지만
그때 사항에는 2번은 절레절레 했지만 ᆢ
다소니님 마음처럼 살짝 그리워 지는 ᆢ그맘 공감이 갑니다
일본에 있지 않고 대한민국에 있다면 좋은 벚꽃님들과 다시 도전하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험난한 대 자연앞에 도전은 청춘의 푸르름 이겠죠ᆢ
멋찐 사진 즐감하며 저도 또한번 추억을 상기해봅니다
저는 군대 갔다 온 느낌 같이
저 자신이 자랑스런 종주 였답니다
정말 멋찐 도전 축하 합니다~
취소 될뻔한 이번 일정이 대장님의 의지로 연결되어 선배님들의 발자취를 쫒아 멋진 산행 추억을 간직하게되었습니다. 살짝 걱정되는건 모르고 오르는것 보다 알게됨으로 인해 망설이는 벚님들 계실가봐 그러는데.. 평소 대장님의 험한 노선 설정에 단련된 우리들이기에 걱정않으셔도 되실듯요. 다만 생소한 환경과 시스템 그리고 기후와 경험하지 못한 고도로 처음이 생소할뿐 충분히 적응 가능하십니다. ㅋㅋㅋ군대 갔다온 느낌~ 한번쯤 도전해야 할산 추천 드리며 다녀오고 난후 우리 강산이 얼마나 아름답고 정겨운지 새삼 애국심이 생겼다는요~ 왜 왜놈들이 우리땅 탐내는지 확실히 느끼고 왔다는요🤣🤣 응원 감사드립니다^^
후기글과 사진들 감상하며
심하게 방망이질하는 가슴
누를 길 없이 빠져 듭니다.
거대한3천m 이상의 산군을
가지고 있는 일본이 부러웠고
산장문화는 우리보다 한 수
위 라는걸 인정할수밖에 없었습니다
전율이 느껴지는 산행과 산사랑.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신 산님들께 깊고
찐~~한 박수를 보냅니다...
함께한 벗꽃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싼~타 님으로 불리운 고수님^^
'하늘소리'도 내공을 담뿍 담고 있는듯 합니다. '산꾼은 어디서든 만난다'라는 묵직한 건배사가 지금도 짙게 가슴에 새겨져있습니다. 지나고 봉께 참 축복받은 가운데 산행을 한듯합니다. 산행중 날씨도 그렇거니와 낙오자없이 완등하고 태풍에도 무사히 귀국한.. 산행내내 고수의 품격을 보여주시고 또 잘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뵙겠습니다. 산 어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