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꿀벅지 만드는 59세 여성 보디빌더 오영씨에게 배우는 하체 운동법

[한강의 언덕]

[조선비디오] 탱탱한 엉덩이, 꿀벅지 만드는 59세 여성 보디빌더 오영씨에게 배우는 하체 운동법

                 차재문 기자    

  

 

59세 여성 보디빌더 오영씨의 하체 운동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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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었을 때와는 달리 나이가 들수록 몸의 근육량은 점점 감소하기 마련이다. 특히 신체의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하체근육량이 다른 부위보다 급격히 줄어든다. 59세 여성 보디빌더 오영(코치아카데미 소속)씨는 “중장년층이 가장 중요하게 해야 할 운동은 하체 근력 운동”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운동을 게을리 하는 경우가 많은데 하체운동으로 아름다운 엉덩이 라인은 물론 ‘꿀벅지’를 만들 수 있다”고 했다.
또, 남성의 경우 다리 근육량이 증가하면 모세혈관이 많아져 하체에 혈액순환이 잘 된다. 그러면서 남성호르몬을 분비하는 부신(콩팥 위에 위치한 내분비기관)에서 고환으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이 더 많이 전달되어 정력을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하루의 절반 이상을 사무실에서 앉아 일하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에게 하체운동은 필수다. 전문가들은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레 할 수 있는 하체운동 중에선 계단 오르내리기가 가장 좋다고 말한다. 그런 이유로 일부 기업에서는 직원들의 건강을 위해 엘리베이터가 아닌 계단을 이용해 사무실로 오르내리게 하는 곳도 있다.

미국 아이오와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다리의 근력이 많은 사람은 무릎 관절염 예방은 물론 관절염에 걸렸다해도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또, 덴마크 코펜하겐대학의 연구진은 허벅지 두께가 60cm 이상인 사람이 심혈관 질환과 심장병 등에 잘 걸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오씨가 하체 근육 운동법 5가지를 알려준다.

<하체 근육 운동법 5가지>

                            

오영씨가 스퀘트(Squat) 자세를 선보이고 있다.

1. 스퀘트(Squat) - 자신이 들 수 있는 중량으로 10개씩 5회 반복
1) 바벨을 어깨에 메고 선다
2) 무릎이 90도가 될 때까지 천천히 앉았다 일어난다

                            

오영씨가 레그 프레스(Leg Press) 자세를 선보이고 있다.

2. 레그 프레스(Leg Press) - 자신이 들 수 있는 중량으로 10개씩 5회 반복
1) 레그 프레스 기구에 앉아 등을 고정한다
2) 양발을 기구에 대고 위로 힘껏 밀고 내린다

                            

오영씨가 런지(Lunge) 자세를 선보이고 있다.

3. 런지(Lunge)
1) 선 상태에서 큰 걸음로 한 발을 내딛는다
2) 최대한 지면에 가깝게 발을 접는다
3) 같은 방법으로 발을 바꾸며 앞으로 간다
l 가벼운 바벨 추를 양손에 들고 하면 더 효과적이다

                            

오영씨가 레그 익스텐션(Leg Extension) 자세를 선보이고 있다.

4. 레그 익스텐션(Leg Extension) - 자신이 들 수 있는 중량으로 10개씩 5회 반복
1) 기구에 편하게 앉아 양 발을 고정한다
2) 천천히 다리의 힘으로 들어올리고 내린다

                            

오영씨가 레그 컬(Leg Curl) 자세를 선보이고 있다.

5. 레그 컬(Leg Curl) - 자신이 들 수 있는 중량으로 10개씩 5회 반복
1) 기구에 편하게 앉아 양 발을 고정한다
2) 무릎을 천천히 굽히고 핀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