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언제: 2024. 4. 30(화요일)
2.어디를: 합천/산청군 황매산 능선 한바꾸 돌아보기~
3.누구와: 산어귀산악회 회원들과~
4.날씨: 산행중 내내 오락가락하는 짙은 안개~, 비 온뒤 습도 높아 텁텁한 날씨에 조망은 제한적!~
5.산행 경로: 덕만주차장~황매산군립공원 오른쪽 도로~갈림길 왼쪽~갈림길 오른쪽 법연사 방향~갈림길왼쪽 주차장
방향~오른쪽 이정표따라 능선 접속~가파른 오름~계단 밧줄 연이어 지나 암릉길따라~묘 지나 완만한 평탄부~
갈림길 오른쪽 흐릿한 길로~오른쪽으로 내려섬~박덤 돌아보고 다시 갈림길 빽~ 왼쪽으로 휘어져 내림~정상
등로 접속 오른쪽으로~갈림길 이정표, 삼거리 2.4km 방향~'연꽃설' 습지 지나~장군봉(국토원 삼봉, 830.4m)~
황매산 정상 2.6km 이정표 지나~암릉 왼쪽으로 우회해서 오름~908.4봉~가파른 너덜길 내림~목계단 오름~
할미산성,치마덤(돌탑,안내판)~황매산 정상 1.6km 안내판~중봉(997m)~가파른 계단 오름길~1,069.9봉(중봉
비닐 코팅지)~계단 오름~사면 오름길 쉼터의자,이정표에 상봉 표시(긁어 지운 흔적)~계단으로 올라~삼봉(
1110.4m, 정자)~내려섰다 오름~1104.5봉(산청23 삼각점,중봉 산패)~돌무더기 지나 내려~바위 봉우리(출금
표지판) 기어 올라~쉼터의자,황매산 삼봉 표지판~다음 봉우리에도 삼봉 표지판~가파른 암릉 내림~올라서면
넓은 평탄부(점심 장소, 안내판 이정표)~무학굴 갈림길 지나 바위 오름~황매산(1,112.8m, 신.구 정상석)~능선
이어가다 갈림길~직진 오름~전망데크 오른쪽 온하수봉? 팻말~왼쪽 나무계단 내림~긴 나무계단 따라 내림~
철쭉 평전으로 내려 베틀봉(948.2m) 방향 오름~산불초소 쉼터~철쭉 군락지 방향 돌계단 내림~철쭉제단 지나~
철쭉군락지~오른쪽으로 휘어져 내림~모산재 갈림길~모산재 정상 방향 오름~모산재(767m, 정상석,돌탑)~
왼쪽 표지기따라 내림~오른쪽 밧줄따라 내리다가 다시 왼쪽으로~암릉지대 지나~이정표 영암사지 방향~
암릉지나 영암사지 1.1km 방향~영암사지 0.9km 이정표~순결바위 표지판~나무계단 내려~미끄럽고 급한
바위 내림길~돌무더기 지나~음료수 판매 포장마차 왼쪽으로~포장도로로 내려 왼쪽 이동~다리 건너 도로
올라 왼쪽 덕만 주차장 방향~덕만주차장 산행 종료(걸은 거리 13.5km, 걸린 시간: 사진 촬영,점심,철쭉 밀집
지역 돌아보기 포함 7시간 25분)
' 그넘의 비는 자주도 오네!~'
오전까지 오락가락 하던 비가 그치고
비 때문에 산에 못간 운동량을 동네 한바꾸를 하미 대신 하기로!~
저녁 묵고 아파트 뒤로 해가 화랑공원을 거쳐 여시골공원으로 올라갔다가
범어초등 뒤쪽으로 내리와가 남부주차장으로 다시 돌아온 작정이다!~
1시간 쪼매 더 걸릴라나?~
요분주는 일정이 빡빡하네!~
내일은 산어귀산악회따라 황매산 환종주 산행이 있고,
5월 1일 하루 쉬고 담날은 및뿐 미루다 성사된 친구 넘들 모임,
그 담날은 눈 각막 청소 문제 때문에 예약한 병원행!~
토요일은 둘째넘 가족하고 당일치기 여행<
일요일은 일병회 와룡산 산행이 있다!~
혹시나 시퍼가 우산을 들고 터덜터덜 동네 우로 올라오이
두어달전 개업을 한 고기집이 썰렁하다!~
첨 몇일 동안은 그런데로 손님이 있는긋띠 한달 정도 지나이
좌석 빈곳이 여기저기 눈에 띠기 시작하고
두어달 지난 지금 한창 저녁 손님으로 바글바글 해야될 시간인데도
창문으로 들따보이 서너팀 빼이 안보이네!~
이 동네는 100여m 마다 고기집이라 어지간한 경쟁력이 없시마 떨어묵기 쉽상인데 무신 맘으로
많은 돈을 들이가 인테리어를 해가미 여다 고기집을 열어시꼬?~
궁여지책으로 점심 특선 카미 고기집에서 '시래기 장국 7천원, 불고기 백반 7천원'을 내나도
잘 안나가는긋네!~ 보는넘이 다 답답다!~
청구시장을 지나 화랑공원으로 들어서이 비가 그치자 그단새 운동하러 나온 사람들이 꽤나 마이 보인다!~
이마트 쪽으로 돌아 나가는데 아까부터 누에가 기가듯 허리를 꾸부리가 배치기를 하던 중늙은이가
어디에 비칬는지 철커덩 소리가 나디 널쪄가 머리를 싸안고 있다!~
바칠데가 없는데 내리오다 그랬나?~ 으흐 으흐 카는걸 보이 디기 아푼 모양이네!~ 늘그마 뭐든지 조심해야 된다!~
질퍽거리는 여시골공원 가새를 한바꾸 돌아가 집으로 돌아오는데
아파트 뒤쪽 도로에서 아패가던 할마씨가 허리를 90도 넘끼 꺽어가 낮은 포복 모드로 기가듯 하디 푹 꼬꾸라진다!~
투다닥 띠가가 어디 다친데 없나 물어보이 다리에 힘이 없어가 그런데 괴안타 칸다!~
에고!~ 할마씨도!~ 다리에 힘이 없어가 걸어갈 정도도 안되마 집에 있지 말라꼬 나와가~
갑자기 요양원 모친 생각이 난다!~ 모친도 요양병원 입원 전날까지만 해도 계단을 오르내릴 정도로 잘 걸었는데
갑자기 새빅에 감을 질러가 올라가보이 일라지도 못하고 화장실을 기가 갔다 카네!~
지나오면서도 자꾸 돌아보게 된다!~ 그 할마씨는 무사히 집까지 잘드갔는지 온갖 상념이 한동안 머리속을 떠돈다!~
오늘은 16~7년점쯤 국제신문을 보고 합천댐 대병면에서 하봉으로 올라가가 황매산까지 암릉을 타고 간 적이 있는데
산어귀산악회에서 덕만주차장을 출발, 진양기맥 장군봉을 거쳐 중봉,삼봉을 거쳐 황매산으로 간다케가
가로늦게 손을 들었는데 그 당시만 해도 아기자기 재미나는 암릉 코스다 시푸디마는
막상 올라가보이 코피가 날만큼 빡신 코스다!~ 등시 긋은기 주제도 모리고 달기 들어가 창피를 안당한거만 해도
천만 다행이다!~ 아직도 종아리가 뻐근하네!~
축제 때문에 늦으마 주차장 진입이 어렵지 시퍼 새빅에 출발해 중간에 오짐 한분 안누고 달리고 달려 들머리인 덕만주차장
으로 올라서이 오전 7시 40분이다!~ 오늘도 통과 의례처럼 단체 사진을 찍는데 차 4대에서 쏟아져 나온 산꾼들을 나리비로
새아보이 대군이다!~ 오랫만에 은채님과 하가행님도 만난다!~
지피에스를 켜는등 산행 준비를 하고 행사장 방향으로 올라 가다가 군립공원 입구에서 차도를 버리고 오른쪽 조용한
도로로 올라간다!~ 초파일이 가차버가 그런지 법연사 연등이 줄을 서고 있다!~
예전에는 쪼매한 암자긋던 법연사가 그동안 수차례 왕성한 불사끝에 인제는 인근에 소문이 날 정도로 커졌다 칸다!~
법연사 갈림길을 지나는데 왼쪽으로는 모산재로 올라서는 갈림길 이정표가 보인다!~
첨에 오른쪽 법연사 쪽을 통과 하길레 다른 길이 있나 켔띠 만석토봉농원,고래식당을 지나 상두만교를 건너자 빠꾸!~
다시 법연사 쪽으로 올라가야 된다고!~ 직진할때 일로가마 되는데 카미 행산대장한테 대쉬할라 카다가 남우 잔치에
따라온넘이 이리저리 간섭한다 카까바 샤트 마우스를 하고 따라간다!~
빠꾸해가 디시 왼쪽 정상주차장 방향으로 올라간다!~ 덕만주차장에서 정상 주차장까지 택시비가 2천원인데 택시가
똥꼬에 불이 붙은거 맨치로 바뿌게 손님을 날라다 준다!~ 자가용 차량은 못올라가게 막는 주차관리인 하고 짜고치는
고스톱 같기도 하고~
갈림길마다 정상주차장 방향으로 올라가다가 오른쪽으로 삼거리 3.2km 이정표가 보이마 가파르게 올라간다!~ 나무계단과
밧줄, 다시 나무계단을 거쳐 짧은 슬랩으로 올라서서 뒤를 돌아보이 황매산 방향으로는 짙은 안개로 오리무중이다!~
오늘은 짙은 안개가 산행 내내 골짝을 왔다리갔다리 하미 눈을 가린다!~
한동안 가파르게 올라서면 멧돼지 쒜이들 짓인지 봉분이 작살난 묘를 지나 평탄한 길로~
잠시후 갈림길에서 오른쪽 흐릿한 길로 '박덤'을 찾아간다!~ 박덤은 거대한 바우 덩거리다!~ 오른쪽으로 올라섰다가
다시 오른쪽으로 내리서면 부루도꾸 마우스긋이 생긴 크다탄 바우 덩거리가 보인다!~ 지형도상 박덤!~
바우만 보마 사진 박는데 신이난 산어귀 모델들을 한동안 기경하다 내리온다!~ 아슬아슬한 나무에 한쪽 발을 언지가
사진을 박고 있는걸 보이 아랫도리가 쫄깃쫄깃 오짐이 나올라 케가 내리간다!~
지나온 캠핑장도 흐릿하이 내리다 보이네~
다시 정상 등로로 빠꾸해가 오른쪽으로 가다보마 지맥 갈림길 이정표에 여가 박덤이라고!~ 정확한 위치에다 표시를
안해노코 어중간한 곳에 박딤이라고 누구 놀리나 띠바!~
삼거리 2.4km 방향으로 올라간다!~ 완만한 육산 오름길을 가다보면 습지 입구에는 여가 '연꽃 설'이라 카는 안내표지판이
보이고~ 육안으로 바서는 습지 상태 파악이 안된다!~
국가지점번호판이 부터있는 이정표에는 삼거리 1.9km를 가리킨다!~ 삼거리는 거리상 중봉 갈림길을 뜻하는 모양이다!~
잠시후 이제 막 올라오기 시작하는 철쭉의 사열을 받으미 완만한 오르막을 올라서면 밋밋한 능선상에 반바지님의
장군봉 코팅지가 보이는데 국토지리원 지형도상 표식은 '삼봉이다!~
다음 지도긋은 사설지도에는 장군봉으로 표시되가 있고 이곳 안내도에도 장군봉으로!~ 국토지리원은 뭘하는덴지
적극적으로 찾아 댕기미 수정 작업을 안하나?~ 썩을 넘들!~ 표지기에 양다리를 걸치 논는다!~
삼거리 1.7km 방향으로 직진!~ 잠시후 국가지점번호판이 부터있는 이정표에는 왼쪽으로 황매산 정상 2.6km를 가리킨다!~
왼쪽으로 우회 하라는 뜻!~ 용감한 산어귀 전사들은 가파른 바우를 타고 직진해 올라서지만 뫼들은 이정표가 손가락질
하는 왼쪽으로 우회한다!~ 우회하는 길도 쉬운기 아이네!~
한참을 돌아 올라서면 지맥꾼의 산패가 보이는 908.4봉!~ 넘어서는 길은 급한 너덜길이다!~ 발이 안삐도록 조슴조슴
내리섰다가 다시 문어 달구지긋이 생긴 소나무를 지나 올라서면 성터 흔적이 보이는 치마덤!~
옛날에는 황매산을 둘러싸고 할미산성이 있었다 칸다!~ 벼랑긋은 능선이 자연 성벽이기도 하다!~
돌탑이 있는 할미산성 치마덤을 내려서면 나무들을 정리해논 평탄한 능선길이 이어지다가 황매산 정상 이정표가 보이는
곳을 지나 오른쪽 밋밋한 봉우리로 올라서면 오룩스 지도상 중봉!~ 표지기 한장만 달랑 달리가 있는 이곳에도 뫼들
표지기를 걸어 두고~
다시 나무계단이 길게 이어지는 가파른 사면을 올라서면 1,069.9봉에는 반바지님의 중봉 비닐 코팅지!~ 난리도 아이다!~
쪼매 더 가마 또 중봉이라는 산패가 하나 더있다!~ 지도하고 따로 노는 정상 표식을 행정기관이나 공신력있는 기관에서
정리를 했으마 좃켔다!~ 나와님하고 표지기를 걸어 논는다!~
다시 오름길을 이어 가는데 나무계단을 올라서면 쉼터 이정표가 삼거리 0.6km를 가리키는데 미태 '상봉' 표식에 누군가
'상'짜를 문태났다!~ 봉우리도 아이고 산사면에 이런 표식을 해노이 허패가 디비진 모양이다!~
나무계단을 쉬엄쉬엄 올라서면 국토지리원 지형도상 삼봉으로 표시되가 있는 1,110.4봉!~ 다른 사람들 표지기에도
여를 삼봉으로 표시해났다!~
뫼들 표지기를 걸어두고 정자로 내리서이 교주님 팀들은 막걸리를 한잔하고 입을 닦고 있다!~
황매산은 지척인데도 삐쭉한 암봉들이 태클을 건다!~ 진도가 안나가네!~ 삼봉 지척에 있는 1,104.5봉에는 귀한 '산청 23'
삼각점이 올라와 있는데 허걱!~ 여기에 웬 중봉이!~ 진양기맥상 중봉이 3개가?~ 참내 기가차서!~
돌무디기를 지나 바우를 가파르게 내리서면 빼쭉한 암봉이 기다린다!~ 다른 사람들은 직진 한다꼬 바우에 붙는데 뫼들은
왼쪽 우회길로 갈라 카이 나와님이 우회할라 카지예?~
쪽팔리가 무대까리로 바우에 붙는다!~ 네발로 낑낑거리미 올라가는걸 하가행님 한테 들킷따!~ 상그럽네 참말로!~
넘어서면 또 황매산 삼봉 표지판, 넘어서면 또 황매산 표지판!~ 장난하나 이 띠바들아!~ 마지막 삼봉 표지판 내리가는
길이 허벌나게 상그럽네!~ 정체 현상이 생긴다!~
후덜덜 거리미 내리서이 우회하는 길은 초급이라꼬?~ 이 띠바들이 사람 놀리나?~ 등산로 폐쇄라 카미 예전 쇠밧줄을
몽땅 짤라 내삐리노코!~
다시 쉬엄쉬엄 올라가는데 예쁜 넘이 보이가 너 이름이 뭐니?~ 물어보이 산에님이 대답 하기를 노랑붓꽃!~ 주로
호남지방에서 자생한다 카디 여도 군락지가 있네!~ 보라색은 흔한데 노랑붓꽃은 귀한 들꽃이라 칸다!~
쉬엄쉬엄 올라서면 전면으로 황매산 정상이 구름모자를 씨고 있는기 보이고, 시야가 트이는 넓은 평탄부를 만난다!~
아까 산에님이 이야기하던 식당 자리다!~
안내판과 이정표 등이 보이고 똥그리한 쉼터도 있는데 나와님이 예술이라 카미 안즈라 케가 산에님 여패 털썩
안잤는데 뭐가 예술이란 말이고?~ 뫼들?~ 이기 미칬나 퍼억!~
황매산 정상에 어른거리는 사람중에 노란티는 산에나갈련다 송사장님 긋기도 하고~ 우리들이 전을 피고 있시
막걸리를 얻어 묵으러 왔다 카미 이미 황매산을 찍고온 준족 교주님이 다시 빠꾸해왔다!~ 대단타!~
황매산으로 가다 돌아보이 지나온 능선에는아직 안개가 자욱하고~, 무학굴 갈림길과 국가지점번호판을 연이어 지나
네발로 기가 황매산 구 정상석으로 돌라서서 지나온 식당 자리와 능선을 돌아보고, 영화 촬영장 쪽 철쭉밭은 완전
안개에 가리가 안비는데 주차장 차만 빼곡한기 보인다!~
10여년전 겨울에 일로 올라오다 미끄러버가 식겁한 기억이!~ 아래쪽에는 최근에 새로 새운듯한 크다탄 정상석이
올라와 있고~ 단체사진도 찍고 독사진도 찍으미 잠시 휴식 시간을 갖는다!~ 종내기들이 마이도 올라왔네!~
정상석을 안고 사진을 박을라꼬 줄서가 있는거 바라!~
잠시후 황매산 정상에서 가파르게 내리서고, 왼쪽 우회길을 버리고 다시 봉우리로 올라가는데 전망데크 오른쪽에
은하수봉 이라 카는 팻말이!~ 저거는 언제 생깄노?~ 인제는 지자체에서도 작명을 하나?~
왼쪽 데크 계단으로 내리간다!~ 이어지는 긴 나무데크 계단!~ 희안하다!~ 안개는 순식간에 이동을 해뿐다!~ 좀 전에
동쪽에 있다가 어느새 서쪽으로~, 군데군데 철쪽이 오무렸던 손을 펴기 시작했지만 아직 만개까지는 한참 걸리지
시푸다!~ 열흘 정도 뒤에나 만개 하려나?~ 볼끼 없어가 베틀봉까지 막빠리 올라가기로~ 포토존으로 올라서이
아이스께끼 장사도 올라와 있다!~ 쪽쪽 빨고 내리오는 아지매 한테 한개 얼마하든교 물어보이 4천원!~ 철퍽!~
어제 집 여패있는 아이스크림 할인점에 가가 아이스께끼 1개에 육백원씩 열개를 사다났는데~
어?~ 예전 산불 초소는 헐어뿌고 새로 전망대 긋은거를 맹글어 났네~ 가차이 가보이 1층은 초소고 우에는 전망대!~
모산재 쪽은 인제 완전 진한 곰탕이네!~ 암꾸도 안빈다!~ 잠시후 후미들이 와서 또 단체사진!~
오늘은 산행중 가장 많은 피사체로 기록되는 날이다!~
모산재 가기전 철쭉 밀집지역이 가장 예쁜 곳이라 안개가 걷히자 예기억을 되살리며 돌계단을 투닥투닥 내리서면
10여년 전에는 없었지 시푼 철쭉제단이 보이고~ 후미들은 저서 저래 폴딱폴딱 공중 부양을 하미 놀았다 칸다!~
그런데 젤 먼저 하강하는 사람은 어디서 마이 본듯한데~^
철쭉 밀집지역으로 내리서면 7~80% 개화 상태라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그런데로 볼만하다!~ 허걱!~ 장애인들도
전동 휠체어를 타고 여까정 올라오네!~
여서도 사진 박기 놀이를 하고!~ 오늘은 하산 시간 개념을 이자뿐지 오래다!~ 또 단체 사진 찍나?~ 오늘은 하가행님이
전용 찍사다!~ 열댓장 찍은 단체 사진을 다못올리가 반틈 넘끼 내삐맀다!~
20여분 동안 꽃밭에서 놀다가 오른쪽으로 휘어지미 모산재로 내리간다!~ 잠시후 왼쪽으로 덕산주차장을 가리키는
이정표가 서있는 모산재로 내리서고~ 오전에 법연사 갈림길에 서있던 도로로 내리서는 갈림길이다!~
이정표에 모산재라 카는거는 모산재 정상으로 바꾸는기 맞지 시푼데 재가 인제는 정상의 대명사가 되뿐다!~
쉬엄쉬엄 올라서면 정상석과 돌탑,이정표,안내판 등이 보이는 넓은 암릉에 올라선다!~ 또 박는다!~ 떼서리로 또는
홀로!~ 오랫만에 올라온 모산재다!~ 예전 직장 생활할때 첨 올라온기 30년도 넘었지 시푸다!~ 그뒤로도 서너분
올라온 기억이 나네!~
잠시후 왼쪽 표지기가 걸린 곳으로 내리선다!~ 30여m 가다 다시 오른쪽 밧줄 달린 곳으로 내리섰다가 왼쪽으로 휘어져
내리서면 순결바위까지 본격적인 암릉을 타게된다!~
다행이 바우가 말라가 걷기에 좃타!~ 여서도 사진 박는거를 즐기는 사람들은 바우마다 올라간다!~ 뫼들은 인제 질리가
혼자 투닥투닥!~ 이정표 영암사지 방향으로 암릉을 탄다!~
육안으로는 멀어 보이도 바우길이 걷기 조아가 금새 순결바 우에 올라선다!~ 여패서 보마 거시기하게 생깄따!~
순결한 사람만 구디로 드갈수 있다고?~ 완전 꽁까다!~ 여 순결한 사람 손들어 바라!~ 바우가 오무리기는 개코나!~
일당들을 기다리가 같이 내리간다!~ 사직 박기좋아하는 아지매 동무들을 대동한 산에님은 언제 내리올줄 모르겠다!~
나무계단을 투닥투닥 내리가마 뫼들을 앞질러 띠니리가던 젊은 부부들이 가파른 바우 내림길에 얼메나 버벅대는지
답답해가 쇳띠를 땡땡치미 내리가이 얼른 길을 비키준다!~ 궁디 회전수를 올리가 앞서간 일당들 뒤를 따라간다!~
돌삐를 모다났는 곳을 수호신 처럼 지키는 덩치 큰 소나무를 지나 투다닥 내리서면 일당들이 천막 상회에서 삼백초로
맹글었다 카는 감주를 마시고 있다!~ 산에나갈련다님이 샀다고?~ 뫼들도 꼽싸리 끼가 한잔 얻어 묵는다!~ 아 시원타!~
송사장 잘무심다!~ 잠시후 왼쪽으로 돌아나가 포장도로로 내리서고~
도로 왼쪽으로 휘어져 뒤이어 따라온 산에님과 잡초 등등 알탕 애호가들이 푸덩덩했다 카는 개울위 다리를 지나 주차장
도로로 올라서서 왼쪽 덕만주차장을 찾아가며 다소 빡신듯한 황매산 환종주 산행을 마무리 한다!~
30여분 넘끼 기다리가 알탕까지 하고온 후미들을 기다려 뒷풀이 하산주 식당으로 간다!~
미리 예약한다꼬 메뉴를 묻는다!~ 돼지국밥, 내장국밥, 순대국밥!~ 뫼들은 내장국밥 당첨!~
차로 20여분 이동해서 하산주 식당으로 드가이 미리 주문을 덕분에 안자마자 음식이 바로 나온다!~
돼지국밥 한 사람?~ 어?~ 아무도 손을 안드네!~ 자수하여 광명 찾자!~
순대국밥에 뒤이어 내장국밥이 나온다!~ 내장 국밥이 젤 많은긋네!~
오늘도 산 우에서 잠깐 잠깐 휴식할때마다 묵은 막걸리가 거의 한통 분량이 되지 시푼데
여서 말아묵는 소맥 양도 만만찬타!~ 전뿐 맨치로 실수하까마 눈치를 보미 애끼 묵는다!~
뭐어?~ 소주 한빙은 반납한다꼬?~ 헐!~ 웬일이고?~ 뫼들 자리에는 거의 알콜 중독자 수준인 술꾼들만
모디가 오만상 술을 축냈는데 N/1 한 회비가 2만 5천원 뿌이 안된다꼬?~
오늘 산행 진행 한다꼬 수고한 행산 대장님이나 여학생들을 델꼬 댕기미 사진을 500장이나 찍었다 카는
산애님의 수고로움에 비하마 뫼들은 공짜술을 묵었는거 맨치로 미안타!~
담에는 또랑조를 하디라도 가끔 따라 가야되겠다!~ 아 자부러버라!~
첫댓글 대단합니다
산어귀산악회 강한 팀들이지요..ㅎㅎ
언제 선배님하고 같이 한번 따라간다 케도
시간이 안되어 이렇게 못가고 있네요
언제 시간 되시면 한번 걸으러 가입시더~~
산어귀산악회는 정기산행을 빼고
산대장 네밍이 수시로 돌아가미 행사를 하는 일반 산행은
대부분 방구를 낑가가 장거리를 가는데
전분주에는 문경 주흘산에서 부봉을 거쳐 3관문으로 해가
깃대봉 신선봉을 거쳐 문경호텔로 내리오는
환종주를 했는데 무려 11시간 반 걸맀다 카네요!~
그것도 컴컴한 방중에 마빡에 반디불이를 달고!~ㅋ
뫼들은 장거리도 장거리지만 바우 오르내리미 사진 찍는기 귀찬아가
한동안 참석을 안하다가 안가본 장군봉 능선으로 간다 카길레
마침 철쭉 축제기간이라 꽃기경 삼아 따라 갔는데
가파른 암봉에 설치되있던 안전장치를 다 뜯어노코 출입금지라고!~ㅠ
그런데도 산어귀는 그런걸 즐긴다꼬 계속 직진해가 네발로 낑낑 올라가고
내리오고, 사진박고 정신이 하나또 없데요!~ㅎ
그 바람에 시간도 예상보다 마이 자묵고!~~^^
언제 시간나마 같이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