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 향상 위한 '사제동행-꿈더하기 멘토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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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향상 위한 '사제동행-꿈더하기 멘토링' 실시 - 대경일보

영가초, 학생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운영

▲ 선생님과 제자가 함께 마카롱을 만들고 있다. 안동교육지원청 제공

안동 영가초등학교는 지난 22일 멘토교사 14명, 멘티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멘토링 단체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마카롱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사제동행-꿈더하기 프로그램'은 담임교사가 학생의 멘토가 돼, 생활 전반에 대한 상담 및 분기별 개인 및 단체 문화체험을 통해 학생과의 긍정적인 관계 증진 및 정서적 안정을 통한 학교생활적응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멘토링에 참여한 이모 학생은 “학교에서 선생님과 함께 맛있는 마카롱을 만들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다음에 또 함께 하는 시간이 있다면 좋겠고, 선생님과 1:1 체험활동이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예걸 교장은 “교사와 함께 하는 본 프로그램은 행복세상을 여는 영가 학생으로 성장하는 데 일조하고 있으며, 소통을 통해 희망을 주는 교육복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