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솔 부는 봄바람의 음악회에 다녀왔어요~ 칠레 와인 패키지 맥스 챌린지도 선물받았답니다^^

[으찌라고]

짜란~ 지난주에 우연히 알게 된 음악회에 다녀왔어요. ^^

인디가수와 집에서 조촐하게 하는 음악회라 분위기도 좋고

직접 가수와 대화도 할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었답니다!!

 

지금 보이는 가수가 이날 초대된 ‘솔솔 부는 봄바람’이라는 혼성 듀엣이랍니다~

왼쪽에 남자분이 엄춘풍님, 오른쪽에 여성분이 솔님 이라고 하네요.

이날 1시간 정도 공연을 했었는데,

감미로운 목소리에 빠져있었더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답니다.

 

깨알 같은 인증샷!!!

그리고 이날 경품 추첨시간에

솔솔 부는 봄바람의 CD와 칠레와인 패키지까지 받아서

엄청나게 신이 나는 하루였습니다!! 야호!

CD는 집에서 열심히 듣고 있고

받은 칠레와인 패키지 맥스 챌린지는

어제 동네 와인바에 가서 친구랑 마시고 왔어요. ^^

 

제가 받은 와인 맥스 챌린지 패키지로 출시된 칠레와인이에요~

칠레대표 와인으로 불리는 맥스 리제르바, 몬테스 알파로 구성된 패키지를 받았답니다.

(맥스 리제르바, 1865로 묶인 패키지도 있음!)

 

몬테스 알파는 칠레와인 중에 가장~ 유명하다고 할 정도로

와인 마시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아는 와인이잖아요?

저처럼 와인 초보도 마셔본 적이 있을 정도랍니다.

몬테스 알파 라벨에 그려져 있는 저 천사그림 때문에

성공과 행운을 뜻해 승진이나 중요한 시험이 있을 때 선물을 많이 한다고 하더군요!

 

자! 맥스 챌린지 패키지 중

맥스 리제르바보다는 저에게 익숙한 몬테스 알파 먼저 시음해봤어요.

역시, 몬테스 알파는 언제 마셔도 좋은 거 같아요.

달콤한 과일 향에~ 민트 향도 나고 살짝 달콤한 게

저 같은 초보자에게 딱 맞는 와인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

 

다음은 오늘 처음 맛보는 맥스 리제르바!

기대가 엄청엄청 됩니다!!

잔도 새 잔으로 바꾸고 먹을 준비했답니다.

 

자, 처음 마시는 와인인 만큼 제대로 즐겨볼까요?

눈으로 즐기고, 코로 느끼고, 입으로 음미!

맥스 리제르바의 빛깔은 진한 루비빛인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창 바로 옆에서 봤는데도, 빛이 전혀 투과되지 않는답니다!

 

몬테스 알파와 비교해봐도

맥스 리제르바가 더 찐~한 것을 확인할 수 있죠? ^^

다음으로 향을 맡아봤는데요.

향긋한 과일향이 코를 찌르더라고요!

향긋~ 한 맥스 리제르바~

 

맥스 리제르바의 맛은

처음에는 향처럼 달콤한 과일향이 느껴지다가

약간 시큼?새콤?한 향도 나면서

끝맛은 싸~한게 매운 향신료 향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칠레와인 중에 이런 와인이 있을 줄이야!

몬테스 알파보다 제 취향에 더 맞는 거 같아요.

몬테스 알파보다 조금 더 드라이하고, 바디도 더욱 묵직~한 게

입에 척척 달라붙더라고요~

오늘 와인 안주로 치즈 말고 스테이크를 시켰으면

더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

남은 와인으로 조만간 삼겹살 파티 한 번 해야겠어요.

 

그리고 맥스 챌린지 패키지 뒷에 보니까

에라주리즈 페이스북에서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더라고요.

이벤트에 관심 있는 분은 한 번 가보세요. ^^

에라주리즈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errazuriz.korea?fref=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