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부뎀퍼 장착에 있어 생기는 문제점을 어제 비로소 모두 해결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전 주훈님이 진행하신 하부 뎀퍼와 상부뎀퍼를 모두 달게 되었고요.(잠복근무의 힘 ㅜㅜ)
그러면서 하부만 달았을때와 상부를 추가했을 때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좀 써볼려고 합니다.
리뷰만 보실분들은 맨밑으로 스크롤 댕기시면 됩니다.
그전에.
튜닝.
아마 튜닝의 끝은 순정이다라는 명제를 많이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차좋게 할려고 튜닝하는데 무슨 병맛같은 소리냐 하겠지만..
순정으로 나오는 차는 모든 수치가 +-0에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만약 내가 필요한 성능을 올린다면
그 반대급부의 손해가 따라오게 되고. 이런것들이 쌓이고 쌓이다보면 한순간 운전이 너무 피곤해지게 되기도 하죠.
내가 코너링을 위해서 쇼크업소버를 교환했다면 평상시 주행에서 승차감의 손실을 감수해야 할것이고,
스테빌라이져도 안정감은 줄지 몰라도 딱딱해지는 감은 어쩔수가 없게 되고요.
하지만. 이러한 튜닝에서 명확하게 본인의 목적이 있을때는 그딴 손해쯤이야 감수할수 있어라고 생각하고 튜닝을
감행하게 됩니다. 그러다 몇몇은 감수할수 있는 손해가 아님을 알고 순정으로 다시 회귀하기도 하고요.
엔진 미미...
엔진은 차의 단일 부품중 가장 무거우면서도 진동도 많으며 전,후진시 쏠림현상도 많은 부품입니다.
엔진 마운트 쇼바마운트 롤스토퍼(nf는 이게 앞뒤 두개죠) 이것을 통상 미미라고 하더군요.
그런 엔진이 하나의 유격도 없이 차량에 딱 고정되어 있다면 그 무시무시한 진동은 딱 경운기 수준이 될 듯 합니다.
그래서 제조사에서는 미미가 움직일 수 있는 구조로 만들어서 진동부분을 최소화 시키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은 신품 미미와 사용하다가 찢긴 미미의 비교샷입니다. 아래와 같이 전후방향으로 미미는 움직일수 있게 되어
차량진동을 효과적으로 흡수해줍니다..그러다가 찢기면 진동이 너무 커지고 차도 잘안나가고 등등해서 교환해야겠고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017E4E4F50A472BC0A)
하지만 이러한 유격은 리스펀스의 저하를 가져오게 됩니다. 움직임의 범위만큼 리스펀스가 저하된다고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위의것은 미미중 엔진 뒤쪽아래에서 엔진을 받치는 롤스토퍼입니다. 이놈의 역활이 전진 후진시 가장크게 되고, 진동을 잡아주는
역활만큼이나 그만큼의 리스펀스의 저하를 가져오게 하는 주범이기도 합니다.
트랙카의 경우 이러한 리스펀스의 강화를 위해 아예 고무가 아닌 부싱류로 차대에 고정 시켜버리는 미미방식을 쓰기도 합니다.
트랙카야 정차할 필요가 없으니 주행성만 본다면 이 방식이 훨씬 나은거죠.
그래서 이 두방식의 절충으로 나온 미미가 바로 우레탄미미입니다.
아래 사진처럼 움직일 수 있는 유격따위는 없습니다. 딱 고정되는 방식이죠. 하지만 우레탄자체가 탄성이 그래도 있으니
위에서 서술한 두가지 방식의 절충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우레탄 미미를 사용해본 지인의 평으론 리스펀스면에서는 정말 너무 좋아서 식구들만 아니면 정차시 떨림 따위는
신경안쓸텐데...라고 탈거 후 아쉬워 하기도 했죠.
![](https://t1.daumcdn.net/cfile/cafe/115BE44E50A4749B0E)
서핑중 우레탄 미미 사용소감인데 발췌해봤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027BD84C50A4753319)
위에 튜닝이 한가지를 얻고 한가지를 내준다고 써 본 내용대로입니다. 월등한 리스펀스를 자랑하지만 경운기 수준의
진동도 안겨주는..하지만 위의 필자는 튜닝의 근본적인 취지를 알고 있는 분이고 그래서 우레탄을 고집하기로 했다는
그런 아름다운 내용입니다.
사람의 욕심....
사람의 욕심은 본래 끝이 없고 그욕심이 세상을 발전시켰다 믿는 사람으로..저 또한 리스펀스의 증가는 너무 목마르지만
진동은 정말 싫었던.. 그리고 차에 막대한 돈을 쓸수도 없는 유부남이 바로 저입니다.ㅜㅡ
우연히 방문한 한 카센터..
그곳은 엔진뎀퍼의 성지라고 불리는 곳이였습니다. 무려 엔진뎀퍼 8개가 달린 그랜져 xg 데모카를 타보고는
충격이 이만 저만이 아니였습니다. 연식이 있는 차임에도, 뎀퍼이외는 모두 순정임에도
빠릿빠릿하게 올라가는 rpm과 밟는 데로 나가는 리스펀스,, 그리고 코너링에도 밀리는 기분이 별로 없는..
차에서 가장 무거운 놈이 엔진이고 이놈만 잘 잡아놓으면 차가 이렇게 변한다라는 사장님의 말이 귓속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견적을 내보고는 좌절하고 귀가후에도 떠나지 않는 그 감흥.
도저히 안되서 돈을 모으고 잘 아는 카센터 사장님께 문의하니 지금 nf 순정상태를 충분히 숙지하고 그래도 아쉬울때 해보는게
어떻냐는 조언을 듣고 일단 마음을 접었었죠..
그리고 1년..
제 nf의 순정상태를 잘 알게 됬고, 저의 운전습관에서 아쉬운 부분들이 하나하나 정리가 되어 나갑니다.
저는 와인딩이나 코너보다는 직빨에서 감흥을 얻는 편(미쿡스타일인가요 ^^;)이였고 역시 저에겐
엔진뎀퍼가 필요했습니다.
동호회에서도 간간히 엔진뎀퍼 관련된 글들이 하나씩 올라오고 보면서 군침만 흘리던 그때...
땋!!!!!!!!!!!
주훈님이 제작하신 하부뎀퍼가 땋!!
![](https://t1.daumcdn.net/cfile/cafe/1836134050A47B091F)
그리고 연이어
상부뎀퍼가 땋~~
![](https://t1.daumcdn.net/cfile/cafe/0105754450A47B3C32)
솔직히 저한테는 오아시스 같았다고 회상해봅니다.
업무중 잠복이 거의 불가능함에도 도끼눈을 뜨고 잠복했던 기억도 납니다.
그렇게 제가 그렇게도 가지고 싶었던 엔진뎀퍼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두개나...ㅜ.ㅡ 으헝
그것도 허접한 물건이 아닌.. 딱 깔끔한 스타일로 말이죠..
엔진뎀퍼 하나에 뭘그리..이렇게 생각하실지 몰라도 위의 저의 풀스토리를 보신다면 이해하실수가 쿨럭.
저의 조립실수와 가솔린과 lpi의 틀린 점들 몇가지 때문에 속앓이를 좀 했었지만.
결국 모든 문제는 해결이 되었습니다.
이 엔진뎀퍼는 우레탄미미와 순정미미중간정도의 성능을 보여준다고 봅니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얻은것에 비해 잃는것이 거의 없다는점(진동 소음)이 너무나 매력적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사람의 욕심. 두가지를 다가지고 싶은 욕심을 충족시켜주는 매력적인 아이템이라는 것이죠.
이제 지루한 저의 풀스토리는 맺고.
본격 리뷰입니다.
[장점]
1.엔진리스펀스의 증가
악셀을 밟는 만큼 나가는 기분입니다. 쫀득하다고하는 표현이 맞을 듯 합니다. 고속주행 뿐만아니라
막히는 시내에서 오히려 더 좋습니다. 저속으로 살살살 밟고 나가야 될때 발만 올려도 나가는 느낌입니다.
이 느낌이 상부를 달았을때 비로서 본격적으로 체감이 되었습니다.
2.연비의 증가?
물음표를 한 이유는 제가 원래 연비에 그리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이고 그래서 딱히 측정하기가 곤란해서 입니다.
하지만 탄력주행. 즉 악셀을 놓고 가는 퓨얼컷구간이 확실히 늘어난 기분이 듭니다.
이 퓨얼컷 구간을 정확히 측정한 데이터가 없으므로 ?를 한것이고, 또 리스펀스가 증가되면
자연히 때려 밟게 되므로 역시 연비는 ?가 되는것입니다.
이 부분역시 상부를 달았을때 체감이 되는 부분이였습니다.
3.변속충격의 완화
먼저 변속충격이 심하다면.. 먼저 미션오일을 체크하고 그리고 쇼바마운트를 교환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그리고 미션 쿨러를 다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저의 차량의 경우 그전에 변속충격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별로 없었던 경우 였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변화는 있습니다.
완만한 가속으로 달렸을때는 흡사 cvt같은 감성을 줍니다. 4단까지 오르는데 거의 체감할만한 변속충격은
없고, 달릴경우는 짧고 간결한 변속충격이 있으나 역시 기분좋게 바뀌는 느낌입니다.
직결감이 조금 좋아졌다고나 할까요..
현재 느낌을 10점으로 봤을때 하부만달았을때 7점정도 될듯합니다. 이부분은 하부뎀퍼만으로도 상당한
변화가 오는듯 합니다.
4.정차시 출발
정차시 n에 있다가 d로 바꾸고 출발시 "두둥"하는 느낌의 감소가 현저합니다. 조금만 조심하면 전혀 느낄수
없는 정도가 되며, 이부분역시 현재10점기준 하부만 달았을때 8점가량 됩니다.
5.급가속
제차가 2000cc이며 순정 n/a이며 lpi인데 시트에 뭍히는 기분이야 들겠습니까만은. 조금 무서운 기분이 든다는
차이는 분명 있습니다. 출력의 증가는 없으나 출력 손실을 막았다는 측면에서 도움이 되는듯 합니다.
6.주차시 잦은 기어변속
주차시 d-r로 잦은 변속시 역시 "두둥"하는 기분도 많이 줄었습니다.
현재 10점기준 하부만했을대 8점가량 되는듯합니다. 순정상태와 현재상태는 약 80%가량 준느낌입니다.
7.rpm변화
가속시 rpm의 상승이 눈에 띨정도로 쭉쭉올라가줍니다. 기어 바뀔때 떨어지는 rpm변화폭도 어느정도 줄어들었습니다.
8.미미의 보호
장기적으로 봤을대 롤스토퍼기능을 보강해주다보니 미미의 손상을 억제 해줄것으로 보입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나으니까요.
단점
1.소음 진동
어느정도 소음방지책을 세웠으나 순정대비 약간 거슬리는 소음이 늘었습니다.
소음에 절대적으로 취약한 제입장에서 수긍가능한 정도니 문제될 정도는 아닙니다.
진동의 증가는 분명히 있습니다. 하부만 장착했을때는 거의 없었으나, 상부와 같이 장착했을때
n과 d사이의 진동차이가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이역시 수긍 가능할 정도인듯 합니다.
2.희귀성
이미 레어 아이템이 되어버렸고..
상부 하부 같은경우는 게임상의 유니크 세트아이템일 정도로 구하기가 힘들다는 절대적인 단점이 존재합니다.
3.가격
저의 경우 총 18만원 가량 든것 같습니다. 브라켓과 뎀퍼2개 나사볼트 공임비(하부달때) 공구구입비(상부달때 렌치 구입)
도료비용등등 다 하고 보니 비용이 어느정도는 들었습니다.
저는 취미활동의 일환으로 생각했기에 별 부담은 없었지만 1-2만원으로 해결되는 문제는 아닙니다.
특히 사설업체에서 장착시 조금은 다리에 힘이 풀리는 견적이 나옵니다.
nf용은 없으나 g마켓등에서 하부뎀퍼만 20만원 넘게 파는 업체를 본적이 있습니다. 그에비한다면 단점은 아닌듯합니다.
참고
1.변속은 엔진이 움직이면서 되는데 이렇게 하면 문제가 생긴다??: 이런 말같지도 않은 말을 정비사가 하더군요. 제가 하부뎀퍼
달러 갔을때 말이죠. 제가 자동차에 대한 지식이 미천하여 반박은 못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말은 이해가 안됩니다.
그렇다면 우레탄부싱이나 아예 차체에 고정시켜버리는 방식의 자동차는 어떻게 갈수가 있는지 궁금해지거든요.
파워트레인의 구조를 살펴봐도 이같은 말은 일리가 없어보이는데.. 사실이라면 말같지도 않다라고 생각한
제가 반성해야겠지만요.
2.제조사에서 안단데는 다 이유가 있다??" 네.. 맞습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원가절감이 큰 이유이고 3년만 잘 견디면 되는 차를
굳이 뎀퍼까지 넣으면서 미미를 보호할 이유도 없고요. 정비사 입장에서도 좋지않은 선택이 될것이고(미미 교체비용이 후덜덜하죠) 뎀퍼를 장착했을때 얻는 결과물은 수치로 환산하기 어려운 감성적인 측면이 강하다는 부분도 있고요.
예를들어 쏘나타 터보같은경우 270마력이 넘는 말도 안되는 출력을 자랑하며 판매를 하는데요. 이처럼 눈에 보이는 수치가 아닌
감성적인 측면은 홍보효과에도 크게 영향력이 없을것이고요.
하지만.. 간과해서는 안될부분은은 이 뎀퍼가 모두 순정부품이라는 사실입니다. 뉴 그랜져 및 다이너스티에 장착이 되었던 뎀퍼이며 상부는 코란도 무쏘등 쌍용의 엔진에 장착이 되었던 부품이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엔진 미미의 기술력이 나아져서 이런 뎀퍼의 사용이 불필요했는지도 모르고요.
3.뎀퍼를 넣으면 엔진의 운동성이 너무 제한되지 않나??: 뎀퍼는 모두 손으로 눌러도 들어갑니다. 특히 하부는 잘들어가고
상부는 제가 한번 썼듯이 빡빡하지만 들어는 갑니다. 엔진의 무게는 꽤나 무겁습니다.
정지상태에서 d-r변속시켜보면 엔진이 앞-뒤로 움직이는데 뎀퍼를 달았다고 고정되있진 않습니다. 다만 움직임이 부드러워지고
과한 움직임이 없다라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마지막 셋팅완료)
방진 고무 패드를 넣은뒤의 모습입니다.
d에서 정차시 생겼던 진동부분을 거의 잡아주게 되네요.
상부엔진뎀퍼 장착후 아쉬웠던 부분이 거의 사라지는 기분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905F63450AC1B2507)
오랜시간 기다려 왔던 아이템이라 길게 써버렸네요,, 읽으신다고 수고하셨고
마지막으로 이런 아이템의 공동제작을 해주신 박주훈님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첫댓글 잘읽었습니다.^^
장착하고 싶은 욕구가 용솟음 치네요.ㅠㅠ
다시 한번 판매가 진행됐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ㅎㅎ
그러게 말이죠. 일전에 댓글을 보다보니 어떤 한 회원님께서 주훈님의 하부뎀퍼를 제작한다는 글을 본적이 있는것 같은데요.. 좀 지켜봐야 겠네요
저도 계속고민하고있었는데 이글을보니까 속이시원하네요^^
속이 시원하다니 감사합니다^^
글도 잘쓰시고 대박 리뷰내요 ㅎ
제가 만들지도 않았지만 주훈님께서 직접 좋다고 말씀하시는 걸 좀 부끄러워하셔서 제가 적어봤습니다^^
종근님 이 글과는 무관하지만, 전에 올리신 글에서 언급하신 대구 황금동 카센타 연락처 쪽지문의 드렸는데요..ㅜㅜ
답장이 없으셔서요. 시간 괜찮으시면 쪽지 부탁드리겠습니다. 갑자기 생각나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쪽지 보냈습니다. 제가 쪽지 확인을 거의 안하는 편이라 죄송하게 됬습니다^^ 저도 한번씩은 대구 올라가니깐 언제가 한번 샾에서 커피나 한잔 할수도 있겠네요^&^
상부나 하부 댐버 구할수 없을까요?ㅠㅠ 저두 달고싶은데.... 아아아아~~~~~~~~~~
글게요 ㅜㅡ
간만에 아주 멋진 리뷰보고 갑니다 첨부터 끝까지 정독했습니다 아주 쫄깃쫄깃하게 글을 잘쓰시네요 ㅎㅎ
긴글이였는데감사합니다^^
전 상부만 있지만 엑셀반응이 좋아지더라구요.
단점은 약간의 진동 추가정도네요 ㅎㅎ
하부도 달고 싶었는데 ㅜㅜ
그러게요 언젠가 하부도 달 수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하부는 진동 소음의 문제가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하부가 더 효과가 좋은가요? 저는 상부가 더 좋을꺼 같은 느낌인데 아직 전 두개다 없네요 ㅠㅠ
하고싶은데 ㅠㅠ 아..... 구할방법이 업네요 ㅠㅠ
지극히 제생각이지만 하부는 위치선점이 상부보다는 나은 느낌이고 상부는 뎀퍼자체가 하부보다는 좀더 성능이 좋습니다. 그래서 뭐가 더 좋은지 저도 잘모르겠습니다.
리프트를 자유롭게 쓸수만 있다면 하나씩 달고 해보겠지만 하부는 저도 공임주고 장착을 했기때문에 비교가 어렵네요.
첨부터 끝까지 읽게 만드시는 군요~ 사용리뷰 잘봤습니다. 저도 윗분들 처럼 님들보고 하고 싶다는 생각이 더 많이 드는데 구할 방법이 없네요 ㅠㅠ
언제가 다른분께서 하부뎀퍼제작할 듯한 뉘앙스를 풍겼었는데요 주훈님께서도 흥쾌히 수락하신걸로 압니다.
저도 우여곡절 끝에 상부를 구해서 장착했는데요 처음엔 이질감이 많이들더군요.
그런데 적응하고나니 이거 완전 다른차가 된것같습니다 보다 섬세한 엑셀링이 가능하고,
코너링이나 주행감이 탄탄해진것이 운전의 재미를 한층더 느끼게 해주네요 가속도 약간 좋아진것 같습니다.
하부까지 달면 어떤느낌일지 기대되는데 하부는 구할 방도가 없네요.
어떻게 생각해보면 상부만으로도 효과가 크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하부에 쓰이는 뎀퍼와 상부뎀퍼간의 장력차이가 어마어마 하기는 합니다. 다만 하부의 경우 진동소음이 원천적으로 방지되어있는 방식이라서 장착후 불편사항은 전혀없었던것 같습니다. 위의 미미에서 언급했든 체결부위의 모양이 하부는 순정 미미모양이라면 상부는 우레탄 미미모양입니다. 이해가 되시리라 봅니다.
와....대박 리뷰 잘 봤습니다. 저는 디젤모델이라 꼭 달고 싶어서 여기저기 잠복중인데 아직 올라오는것이 없네요...달고는 싶고...총알은 없고...ㅠㅠ
좋은글 정말 잘 봤습니다. ^^
제생각에도 초반토크가 뛰어난 디젤모델이 장착만 된다면 진짜 대박이지 싶습니다. 다만 디젤특유의 진동때문에 진동부분에 대한 손해는 좀 생기지도 않을까 생각도 해보고요.
상부에 엔진댐퍼 장착 하면
차체 나 핸들 조향 쪽에 엔진 진동이 전달이 안되나?
괜찮을까요?
저는 엔진진동은 모르겠고 오히려 핸들이 느낌상 탄탄해진듯 주행감이 더 좋았습니다
뭐 일단 문제없어 보입니다
엔진뎀퍼에 대한 궁금증?ㅋ 의심이 좀 있었는데..ㅋㅋㅋ 시원하게 해결해주시네요~ㅋㅋㅋㅋ
진짜 해보고 싶네요~ㅋㅋㅋㅋ
일단 제 판단은 차체에 무리가 되는 일은 없다입니다. 오히려 내구력에 도움을 주면줬지(특히 롤스토퍼) 방해는 안되는 것 같습니다. 언젠가 좋은기회가 되면
장착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우와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