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평이냐? 몇평에 사냐? 라고 물었을때, 전용면적이 아닌 공급면적 기준으로 답을 하기 마련인데, 이 사안에 대해서만 공급면적(21평)이 아니라 전용면적(13평)을 가지고 얘기하고 있는 중.
알럽 카페도 그렇고 온라인에 온갖 부동산 전문가들이 판을 치는데 이걸 언급하는 사람은 개인적으로 거의 못 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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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문제의 동탄 임대아파트의 전용면적은 44.4㎡로, 평수로 환산하면 13.43평이지만, 통상 ‘아파트 평수’를 말하는 것이라면 13평이 아니라 21평 전후로 통할 집이다. 우리가 흔히 부동산 실무에서는 말할 때 주택 평수 기준은, ‘전용면적’이 아니라 ‘분양면적’이나 ‘공급면적’을 쓰기 때문이다. 이 집의 경우 복도와 계단 등 주거공용면적 26.9㎡를 포함한 ‘공급면적’은 71.3㎡(21.6평)이다.
변 사장이 쓴 13평은 ‘전용면적’(주거전용면적) 기준으로, 대중이 인식하는 ‘공급면적’(주거전용면적+공용면적) 기준의 13평과 오차가 크다는 점이다. 실제 현재 민간분양 아파트의 전용면적을 3.3㎡(1평)로 나눠 평형으로 계산하면 59㎡는 17.8평, 84㎡는 25.5평이 나온다. 아파트마다, 주택마다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공용면적이 8평 정도 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전용면적에 8평을 더해야 대중이 인식하는 아파트 평형과 일치한다. 44㎡는 13평형이 아니라 21평형 수준인 셈이다.
- 전용면적: 현관문 안 공간. 방, 거실, 화장실 등을 포함한 주택의 ‘실면적’이다. 단, 발코니(베란다)는 포함하지 않는다(그래서 발코니와 베란다는 ‘서비스 공간’). 정부 법적 주택 면적의 기준이고, 각종 세금의 기준이 된다. 하지만 부동산 실무나 실생활에서 ‘아파트 평수’를 이야기할 때는 통상 ‘전용면적’이 아니라 ‘공급면적’을 가리킨다. 즉, 전용면적은 상대적으로 잘 쓰지 않는 용어다.
- 공급면적(‘분양면적’): 아파트를 기준으로 계단과 복도 등 ‘주거공용면적’를 전용면적에 더한 면적을 ‘공급면적’이라고 한다. 부동산 실무에서 공인중개사사가 말하는 “OO평”이라고 할 때 그 평수는 ‘공급면적’을 가리킨다. 흔히 자기집 평수로 알고 있는 면적이다. 평당 분양가의 기준이 된다. 위에 언급한 기사들에서 독자의 착오와 혼동을 초래한 원인 중 하나다.
첫댓글 참말로 어찌 이리 악랄한지,,ㅉㅉ앞뒤말 다 짜르고 지네들 하고픈말만 써제끼네요 언론인지,, 선동질하는 양아치네요
우리집도 살평은14평
우린 시아버지도 모사고 6명이 살았는데....??
이런건 오보가 아닌 악의적인 거짓기사입니다. 이런 거짓기사를 쓰는 기자나 신문사는 법적 제재를 가해야 합니다.
거짓기사가 언론자유는 아니기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