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2021년 9월 8일)
“우리는 인생에서 버려야 할 것을 구분하고 놓아주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 정치/외교 ]
1.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0일 한·몽골 화상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및 지역·국제정세와 관련된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고함
2. 문재인 대통령이 추석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코로나19 방역 현장 의료진 등 1만5000여명에게 충주 청명주와 팔도 쌀로 구성된 명절 선물을 보낸다고함
3. ‘천안함 재조사’ 문제로 위원장 사퇴까지 초래했던 대통령 직속 군사망사고 진상규명위원회가 하루에 주유만 18번을하거나 하루에 217만원 어치 주유를하고 직원 7명이 식대로 86인분을 사용하는 등 업무추진비를 목적과 다르게 사용한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함
4. 올해 임명된 정부 산하 공공기관의 임원 728명(당연직 제외) 가운데 99명이 문재인 대통령의 19대 대선 캠프 및 민주당 출신 인사로 공공기관 임원의 임기는 통상 2년이라고함
5.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수사 중인 국회의원은 모두 9명으로 민주당 김경협 의원이 부동산 거래 신고를 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고함
6. 뇌물과 부동산 관련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정찬민 의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재신청한다고함
7. 민주노총과 노동당·녹색당·사회변혁노동자당·정의당·진보당이 민주당과 국민의힘을 기득권 정당으로 규정하고 내년 3월 대통령 선거에 공동 대응한다고함
8. 왕이 중국 외교담당이 오는 14일과 15일 서울을 방문해 한중 외교장관회담에서 북미대화재개방안과 한중관계의 설정에 대해 언급하며, 한·중 외교장관회담 전날인 14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한국, 미국, 일본 북핵수석대표들이 북한 문제에 대한 3국 공조 방안을 논의한다고함
9. 9일 대규모 열병식을 앞두고 북한이 군부 인선을 재정비했으며 한미 정보당국은 관련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함
[ 정부/공공/지자체 ]
1. 정부·장·차관·경제부처 주요일정·Money story·재난재해 및 대응·국제금융 동향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과 출근길 Daily Report로 배포됩니다.
2.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주요 대선 주자들이 새로운 부처 설립과 정부 조직 개편을 공약하면서 관가에서는 생존이나 이참에 몸집을 키우려는 물밑 작업이 시작됐다고함
3.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지난 6월 기준 공기업에서 19만5745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으며 지난해 공기업 36곳의 당기순이익 합계가 6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함
4. 근로감독관에게 중대재해처벌 관련 수사권을 부여하는 내용의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된 가운데, 경찰청이 내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돌연 수사권을 달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산업안전보건본부라는 전문적인 대응 조직까지 출범시켜 놓은 고용노동부가 반발하고 있다함
5. 최근 직원들에게 기재부 지침을 위반하고 성과급을 과다하게 지급했다는 등의 지적을 받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통상임금 1심 소송에서 패소하면서 314억원을 직원들에게 더 지급하게 됐다고함
6. 산업부 산하 39개 공공기관의 지난해 총부채는 198조3천77억원이지만 이들의 평균 연봉은 상승해 임원은 1억7천252만원, 직원은 7천831만원이라고함
7. 고용노동부 산하 11개 공공기관들이 경영평가에서 지난 정부 때보다 전반적으로 낮은 등급을 받고도 경영성과급 규모는 20%가량, 지급대상 직원은 40%가까이 불어났다고함
- 공공기관 일반 직원들은 경영평가 등급에 따라 월 기본급을 기준으로 최대 100% 상여금을 받으며 기관장은 기본연봉의 최대 60%를 수령할 수 있음
8. 2018년 5000명을 한꺼번에 정규직화한 한국마사회가 경영난 악화로 하반기에 300억원대 부동산을 매각하고 2000억원 대출을 받는다고함
9. 환경부 퇴직 관료들이 요직을 맡는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 지난해 5000여개 회원 기업들로부터 걷은 재활용 분담금은 1791억원으로 조합 수장인 이사장의 연봉은 1억8800만원, 이사들의 퇴직금은 근속 연당 2.5개월, 각종 수당과 휴가비, 경조사비는 '이사장이 정한다'는 규정을 두고 있다고함
[ 경제부처 주요일정 ]
<기획재정부>
▲10:00 부총리 국회 본회의(국회)
▲10:00(본회의 직후) 부총리 2차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국회)
▲14:00 1차관 첨단·융복합 서비스산업 현장방문(서울)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첨단·융복합 서비스산업 현장방문(16:30)
※2020년 건설업조사 결과[공사실적 부문](9일 조간)
<한국은행>
※2021년 8월중 금융시장 동향(12:00)
※2021년 상반기중 지급결제동향(12:00)
<금융위원회>
▲10:00 위원장 예결위(국회)
▲10:30 부위원장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기업은행)
▲13:30 부위원장 정례회의
※'청년의 꿈, 금융이 열다!'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 개최
※D-테스트베드 시범사업 참여자 선정(8일 석간)
※온라인 투자연계금융업 등록
<금융감독원>
▲14:00 원장 금융위원회 정례회의
※「청년의 꿈, 금융이 열다!」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 개최(배포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록 및 이용자 유의사항(배포시)
※2021년 상반기 저축은행 영업실적(잠정)(9일 조간)
<산업통상자원부>
▲10:00 장관 더민주 교섭단체 대표연설(국회)
▲11:00 장관 경제부처 부별심사(국회)
▲08:30 통상교섭본부장 중대본(서울청사)
▲14:00 통상교섭본부장 산중위 법안소위(국회)
▲14:00 1·2차관 산중위 법안소위(국회)
※"K-CCUS 추진단" 사무국 개소(9일 조간)
※소부장 종합포털「소부장.net」구축 및 소부장 통계 개편(9일 조간)
※모듈형 가구처럼 가전제품도 소비자 선호에 따라 기능과 외형 선택이 가능해진다(9일 조간)
※LS일렉트릭, 에너지 공기업 보유 기술 무상이전(9일 석간)
※다배출 업종 CCUS 기술고도화에 950억 투입(9일 석간)
※탄소중립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수소·연료전지 분야 R&D 예산 투자(9일 석간)
<공정거래위원회>
▲08:30 부위원장 방역중대본회의(대회의실)
▲10:00 위원장 국회 예결위 (국회)
※기업결합 신고요령 고시 개정(안) 행정예고(참고)
※2개 수입차 제조·판매업체의 배출가스 관련 부당 표시·광고행위 제재(9일 조간)
<국토교통부>
▲10:00 장관 예결위 부별심사(국회)
▲10:30 1차관 스마트시티 엑스포 개막식(일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09:30 2차관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킨텍스)
▲10:00 장관 1차관 예결위(국회)
※대국민 디지털 뉴딜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개최(배포 시점)
※탄소자원화 관련 전문가 간담회(9일 조간)
※치안현장맞춤형연구개발사업(폴리스랩2.0) 과제 착수회의 개최(9일 조간)
<방송통신위원회>
▲09:30 김창룡 위원 중대본 회의(상황실)
▲10:00 예결위 부별심사(국회)
[ 경기종합 ]
1. 생활고로 인해 정부로부터 매달 생활비, 주거비 등을 지원받는 수급권자의 지위가 자영업자(사업자)인 기초생활수급자는 2019년 말 2만1478명에서 지난해 말 3만1140명으로 1년간 45.0% 급증했으며, 코로나19가 확산한 지난 1년7개월간 기초생활수급권자로 전락한 자영업자는 총 1만6534명으로 전체 자영업 수급자의 43.5%라고함
2. 알루미늄 원광인 보크사이트 최대 공급 국가 중 하나 기니에서 발생한 군사 쿠데타 여파로 국제 알루미늄 가격이 1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 자동차업계는 코로나19 사태로 자동차 원자재·부품 공급망이 타격을 받은 데 이어 알루미늄 값 급등 사태까지 겹쳤다고함
3. 중국 시장에서 한국 기업들의 경쟁력이 크게 저하되고 미·중 갈등과 중국의 무차별적 기업 규제로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점차 중국에서 발을 빼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함
4. 삼성전자의 글로벌 브랜드 순위가 지난해 3위에서 올해는 13위를 기록했다고함
5. 글로벌 유통 공룡 아마존이 10월 출시하는 자체 브랜드 TV는 55~75인치 모델로 인공지능(AI) 플랫폼 '알렉사'를 탑재하고, 중국 TCL이 설계와 위탁생산을 맡지만, TV는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요하는 만큼 삼성과 LG가 주도하고 있는 시장 구도에 변화를 주긴 힘들다고함
6. 중국 내 판매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자동차 생산을 멈춘 현대차 베이징 2공장이 전기차 사업을 진행하는 샤오미와 매각 협상을 하고 있다함
7. 완성차업계 흐름이 전기자동차로 쏠리면서 반도체뿐만 아니라 리튬 플라스틱 철강 등의 공급이 모두 부족한 상황으로, 역대 최고가를 잇따라 경신하고 있는 산업용 실리콘 부족 현상으로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은 2024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함
8. 현재 국회에는 네이버, 카카오 등 온라인 플랫폼의 불공정 거래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총 7개의 법안들이 계류 중으로, 민주당은 입점 업체에 대한 지위 남용과 골목 시장 진출, 서비스 가격 인상 시도까지 카카오의 행보 하나 하나가 큰 우려를 낳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을 결코 좌시하지 않는다고함
9. 2011년 금호렌터카를 인수하면서 중국 렌터카 시장에 진출했던 SK그룹이 중국 렌터카 사업을 일본 자동차기업 도요타에 500억원에 매각했으며, 도요타는 중국에서 단순 자동차 판매를 넘어 모빌리티 기업으로 자리잡겠다는 목표를 갖고 중국 내 번호판 확보를 위해 렌터카 회사들을 적극 인수하고 있다고함
10. 신작 `블레이드 & 소울 2` 흥행 부진으로 인해 연고점 104만8천원보다 42% 내려간 엔씨소프트가 주주 가치 제고와 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1천899억원 규모의 자사주 30만주를 이달 8일부터 12월 7일까지 매입한다고함
11. 매각이 진행 중인 국내 임플란트 기업 디오 지분을 미국 헤지펀드 카보우터가 지분율을 지난달 23일까지 7.46%로 늘렸으며 김진철 회장(5.97%), 김진백 부회장(대표이사·0.79%) 지분을 합친 것보다 높은 비율로 인수 단가는 현재 주가 대비 소폭 높다고함
12. 공정위는 올해 안에 하도급법 개정을 통해 원사업자와 수급사업자간에 대금의 적정 수준 등을 두고 이견이 발생하면 하도급분쟁 조정 단계에 외부 전문가 등 제3자 감정평가제도를 도입해 이를 바탕으로 분쟁을 조정한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금융위원회는 총량관리책을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강도 높은 가계부채 억제책을 유지한다고함
2.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린 건 2주 전이지만, 은행들은 석달전부터 금리를 올리기 시작해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9월 들어 최고 4.3%, 신용대출 금리는 4%가 넘어섰으며, 은행들이 예대 금리 차이로 벌어들인 돈은 지난해 40조원 올해에는 더 늘어나 7월까지 25조원을 벌여들였다고함
3.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파이낸셜 등 일부 온라인 금융플랫폼의 금융상품 관련 서비스가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상 ‘미등록 중개’ 행위로 판단돼 이달 25일부터 펀드, 연금 등 다른 금융사 투자상품을 비교·추천할 수 없고 신용카드나 보험 상품 연계 판매도 할 수 없으며, 이들이 금융상품을 비교·추천하려면 금소법에 따라 금융상품 판매대리·중개업자로 등록해야 한다고함
4. 금융대장주로 떠오른 카카오뱅크가 오는 10일 코스피200과 KRX 은행업지수 등에 포함된다고함
5. 고속도로에서 부득이한 사정을 제외하고는 갓길로 통행할 수 없도록 한 도로교통법 조항이 헌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고함
6. 국토연구원이 지역 재정자립도나 인구감소지속성 등 입체적인 분석을 통해 수도권(서울·경기·인천)과 울산광역시, 세종특별시, 제주특별자치도를 제외한 나머지 11개 지역 시·군·구 중 지방소멸 위험 지역 36곳과 우려 지역 38곳을 분류했다고함
7. 정부가 신규 택지를 개발해 새 아파트를 공급하기로 했다가 사업 지연 등으로 착공하지 못한 공공주택 물량은 전국에 10만5000여 가구로, 올 초 정부가 2·4 공급 대책에서 발표한 신규 택지 공급 물량(26만3000가구)의 40%에 해당하는 수치라고함
8. 집을 사려는 수요가 수도권 뿐 아니라 일부 지방으로까지 확산되면서 지난달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시세가 사상 처음 2000만원대를 넘어섰다고함
[ 사회/이슈 ]
1. 전국적인 일상생활속 감염으로 8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050명인 가운데, 질병관리청장은 일상생활이 가능한 정도로 코로나19 유행을 통제하고 방역지침을 완화하는 이른바 '위드 코로나' 전환 시점을 10월 말로 예측한다고함
2. 월성 원전 1호기에서 방사성 물질이 새어나온건 1997년과 2012년에 균열로 인한 보수공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이 원인으로, 부지 안에서 채취한 물에선 리터당 최대 75.6만Bq의 삼중수소와 g당 0.14Bq의 세슘-137이, 흙에서는 세슘-137이 g당 최대 0.37Bq이 나와 인체에 치명적인 물질이 20년 넘게 누출되고 있다고함
3.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성인의 약 4.5%인 200만명 정도가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읽기 쓰기와 셈하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추산되며, 연령이 높을수록, 월 가구소득이 낮을수록, 학력이 낮을수록, 농산어촌에 거주할수록 낮은 추세를 보였다고함
4. 6.25 전쟁 당시 금강천을 한국군 사단의 피로 물들여 중공군을 영웅시한 영화 ‘1953 금성대전투(원제 금강천)‘ 수입을 영상물등급위원회가 허락해 논란이 일고 있다함
5.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비정규직 신분 철폐 △근속수당 5만원 실현, 복리후생수당 공무원과 동일수준으로 적용 등을 총파업 과제로 내걸고 10월 20일 총파업에 나선다고함
6. 연합뉴스가 기사 위장 광고로 포털 노출중단 제재를 받아 8일 오전 11시부터 연합뉴스의 모든 기사가 8일 오전 11시부터 상당 기간 포털에서 노출이 중단된다고함
[ 국 제 ]
1.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델타 변이에 따른 우려 속에 혼조세를 보이며 다우존스 0.76% 하락, S&P500지수 0.34% 하락한 반면 나스닥은 0.07% 상승 마감했으며 업종별로 산업, 유틸리티, 부동산, 필수소비재 관련주가 하락하고, 통신, 임의소비재, 기술주가 상승했다고함
2. 7일(현지시간) 10월물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델타 변이 확산이 예상보다 빠른 여파로 2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배럴당 1.4% 내린 68.3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함
3. 7일(현지시간) 12월물 뉴욕 금 가격은 부진한 고용지표가 미국채 수익률 상승세를 자극하면서 1.9% 하락한 온스당 1,798.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고함
4.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공식 채택한 첫 날 차익 매물이 나오면서 8일(한국시간) 오전 7시 기준 비트코인이 10% 이상 폭락하는 등 암호화폐(가상화폐)가 일제히 폭락했다고함
5. 골드만삭스는 델타 변이 확산 등으로 이미 3분기 성장을 짓누르고 있다며 올해 미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지난 8월 말 전망 때보다 0.3%포인트 낮춘 5.7%로 제시했다고함
6. 교육이나 학문 등을 경멸하는 반지성주의 경향이 남자 청소년에게 강하게 나타나면서 미국 전역에서 대학교육을 포기하는 젊은 남성들이 대폭 늘어 지난 6월 기준 미국의 2·4년제 대학생 가운데 59.5%가 여성이라고함
7. '반도체 왕국 재건'을 꿈꾸는 인텔은 전 세계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자동차 업계 반도체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아일랜드 공장 제조 역량을 차량용 반도체 부문에 집중할 계획으로 지난 3월 공장 2곳 신설 발표에 이어 최대 800억유로(약 110조3000억원)를 투입해 유럽에 반도체 공장 2곳을 더 짓는다고함
8. 전기차 개발과 부품 조달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낮춰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일본 혼다와 미국 GM이 부품 절반 이상을 공유(공통화)하는 전기차를 내놓는다고함
9.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은 샤리아(이슬람 율법)를 따라 국가를 통치한다고함
10. 영국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의료체계 부담을 줄이고 사회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비용 조달 목적으로 내년 4월부터 국민보험 요율 1.25% 인상, 배당소득세 1.25% 인상 등 최대 폭의 조세부담 상승을 단행한다고함
11. 2030년까지 석탄 발전을 중단해달라는 UN의 요청에 호주 정부는 2030년 이후에도 석탄을 계속 생산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 석탄을 포함해 화석 연료 생산 비중을 줄이는 선진국들의 기조와 엇박자를 내고 있다고함
12. 브라질에서 광우병 발병 사례가 보고돼 중국에 대한 수출이 일시 중단된 가운데 국제수역사무국(OIE)은 확산할 가능성은 없으며 소고기 생산에도 차질이 빚어지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고함
13.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킨 지 7개월 만에 미얀마 민주진영의 임시정부가 군사정권에 맞선 무장 항쟁을 선포해 본격적인 내전이 예상되지만 현재 주요 도시에서 쿠데타 반대 시위는 소강 상태에 접어들어 시민들의 호응이 관거이라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현행법상 사업장처럼 업무 목적이 아닌 개인이 집의 보안을 위해 현관에 CCTV를 설치하는 것은 규제가 없어 이웃 간 분쟁이 발생하면 한국인터넷진흥원을 통해 옆집까지 보이지 않게 ‘촬영 각도를 조절하라’ 정도의 권고에 불과하며 지자체나 경찰에 신고해도 도움을 받을 수 없다고함
2. 시판되고 있는 스틱형 홍삼 제품 13개 가운데 1포당 진세노사이드 함량은 평균 11.4mg으로 홍삼정 프리미엄(대동고려삼)이 33mg으로 가장 많았고, 개성상인 하루홍삼 플러스(개성인삼농협) 제품이 3mg으로 가장 적었으며, 가격이 가장 저렴한 홍삼 가득 담은 6년근 골드스틱(고려인삼유통)은 진세노사이드 함량이 표시량의 67%에 불과하다고함
3. 가스레인지나 싱크대의 기름때나 오래된 얼룩은 치킨 무 국물로 뿌리고 닦으면 쉽게 지워진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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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브리핑(2021년 9월 8일)
"작은 것에 감사하라. 큰 것을 얻으리라.
부족할 때 감사하라. 넘침이 있으리라.
고통 중에 감사하라. 문제가 풀리리라.
있는 중에 감사하라. 누리며 살리로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정치권과 금융당국의 ‘플랫폼 때리기’에 따른 규제 리스크가 수면 위로 급부상하면서 국내 대표 빅테크(대형 IT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기업가치가 하루 새 13조원가량 증발함
- 8일 주식시장에서 카카오 주가는 10.06%, 네이버는 7.87% 급락하면서 하루 새 카카오 시가총액은 약 7조원, 네이버는 5조7000억원가량 급감했으며, 유통 모빌리티 금융 등 전 영역으로 영토를 확장해오던 ‘IT 공룡’들의 사업 확장에 급브레이크가 걸린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옴
<< 금융/부동산 >>
1. 저축은행업계 1위 SBI저축은행이 금융권 전반에 걸쳐 격화되고 있는 중금리대출 경쟁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 한 자릿수 금리의 신용대출 상품을 처음으로 선보임
- 8일 업계에 따르면 SBI저축은행은 최근 신용점수가 670점(나이스신용정보 기준) 이상인 직장인 급여소득자를 대상으로 연 7.5~9.4% 금리로 대출해주는 상품인 ‘79대출’이란 상품을 출시했으며, 이는 저축은행업계를 넘어 시중은행 및 인터넷은행과도 겨뤄보겠다는 의도로 풀이됨
2.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이틀간 8개 증권사에서 진행한 현대중공업 청약에 56조562억원의 증거금이 들어옴
- 지난 8월 상장한 카카오뱅크(58조3020억원)에 이어 국내 기업공개(IPO) 역사상 여섯 번째로 많은 금액이며, 조선업황이 회복세를 보이는 데다 세계 1위 조선사로서 기업 인지도, 저렴한 공모가 등이 인기를 끈 요인으로 꼽힘
3.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 등 글로벌투자회사들에서 미국 뉴욕증시의 하락에 대비해야 한다는 경고가 나옴
- 모건스탠리는 현재 4500 선인 S&P지수가 올 해 말에는 4000으로 10% 넘게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골드만삭스 역시 미국보다 유럽에 주목할 것을 권고했는데 가장 큰 원인은 미국 경제의 둔화 가능성으로 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경제 재개 속도를 크게 떨어뜨린 것이란 우려와 바이든 행정부 및 민주당이 장악한 의회에서 거대 기술기업(빅테크) 견제를 목적으로 한 ‘플랫폼 반독점’ 법안을 추진하는 데 따른 부담으로 분석됨
4. 국토교통부가 민영주택 분양에 대한 생애최초와 신혼부부 특별공급 제도 개선안을 확정하고 오는 11월부터 시행한다고 8일 발표함
- 1인 가구와 소득이 높은 맞벌이, 무자녀 신혼부부 등 그동안 청약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2030에게 특공 당첨 기회를 확대하는 게 주요 내용임
<< 국제 >>
1. 미국 중앙은행(Fed)이 경기 동향 보고서인 베이지북을 통해 경기 둔화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서면서 테이퍼링(채권 매입 축소)의 조기 착수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분석이 나옴
- Fed는 8일(현지시간) 발간한 베이지북에서 ‘지난 7~8월 중 공중 보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미국의 전반적인 성장이 약간 감소했다’고 적시했는데, ‘델타 변이의 확산이 경제 활동의 둔화를 불러왔으며, 대부분의 지역에서 외식과 여행, 관광업종 등의 타격을 받았다’고 설명함
2. 글로벌 물류난의 여파로 의자 책상 등 완성품은 물론 조립용 나사, 상판 목재 배송이 늦어지면서 가구회사들이 제품 라인업을 조정하는 등 비상 대응에 나서고 있음
- 8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프랑스 가구회사 테마홈은 부품이나 작은 나사 하나를 운반하는 데 3개월이 걸리는 상황에 따라 최근 일부 제품의 색상을 바꿨고 스웨덴 가구회사 이케아도 영국의 트럭 운전사 부족 등 다양한 이유로 공급 정상화 시점을 가늠할 수조차 없는 상황이며, 이는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소비가 급증하면서 운송 창고 인력 등 모든 분야에서 병목 현상이 벌어져 물가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분석임
3. 미국 반도체 기업 인텔이 800억유로(약 110조원)를 투자해 유럽에 반도체 생산기지 두 곳을 새로 확보하기로 함
- 독일과 프랑스가 유력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고 폴란드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며,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분야에서 삼성전자, 대만 TSMC를 추격하겠다고 선언한 인텔이 투자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임
4. 영국이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경기부양책 시행으로 재정 적자를 메꾸기 위해 세금 인상 카드를 꺼내듬
- 영국 정부는 7일(현지시간) 새로운 보건 및 사회복지세 도입을 골자로 한 세제개혁안을 발표했는데, 보리스 존슨 총리가 ‘세금 인상은 없을 것’이라던 공약을 깨고 40년 만에 최대 폭의 증세를 발표함
5. 인도에서 치명적인 전염병 ‘니파 바이러스’(NIpah Virus)의 확산 우려가 나오면서 현지 보건당국이 비상에 걸림
- 지난 7일(현지시각) 더힌두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 5일 남부 케랄라주에서 니파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11명으로 증가함
- 니파 바이러스는 1998년 말레이시아 니파에서 처음 발견돼 당시 1년 동안 말레이시아에서만 100여명의 사망자를 낸 전염병으로 인도에서는 2001년과 2007년 웨스트벵골주에서 발생해 50명 이상이 숨진 바 있음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주식청약 증거금
- 유상증자나 공모에 참여한 투자자들이 해당기업 주식을 사기 위해 계약금 형식으로 내는 돈. 청약일날 증거금을 내고 납입일날 남은 금액을 다 내는 게 일반적인데 최근엔 청약일 날 주식인수 대금 전액을 내는 경우가 많음. 증권사 등 인수단이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식인수 대금의 100%를 청약증거금으로 요구하기 때문임. 따라서 청약증거금이 주식 인수대금과 같은 경우가 많음.
- 정보 출처: 매일경제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