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운 한국신학이란 뿌리로 돌아 가는 차원에서 모든 종교와 사상의
최고 자리에 존재하는 본심본태양 하나님주의로 돌아 가야 한다. 그것이
뿌리에서 나온 줄기들로써 유.불.선이 하나로 융합되는 길이 될 것이다.
[환단고기]에는 해를 천신의 상징으로 삼고 제사지냈다고 기록하고 있는데, 우리 선조들이 해와 가장 가까운 높은 산에 제천단을 쌓고 제사를 지내는 이유가 될 것이다.
또한 신목.단목이라 불리운 한민족 신단수는 천신을 모시고 제사지내는 성황당(소도로써 오늘날 교회당)은 단군한국의 모든 고을에 존재하였으며, 국난시에 모든 백성들이 모여 합심하여 기도하였던 지성소였다.
기독경에는 천신의 기운인 성령을 바람으로 표현했는데, 이는 바람에 잎들이 흔들리는 나무가 가장 민감하기 때문에 우리 선조들은 나무가 천신의 기운을 가장 잘 받는다는 의식을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하여 신단수로 신목.단목이라 불렀고,곰족의 단국 공주 웅녀도 신단수 아래서 하나님을 섬기고 제사지낸 한웅단제와 혼인하기를 간절히 기도를 하여 혼인을 하였고, 신단수 아래서 단군왕검을 낳았다고 [환단고기]는 기록하고 있다.
그래서 한국의 모든 성황당은 숲에 있고 한반도 마한의 천신문화로써 마한인들의 이주와 함께 정착된 열도의 모든 신사들도 숲에 있는 이유가 될 것이다./윤복현
작사자/김재준(한국신학대 설립자), "마니산은 단군왕검께서 하나님께 제사지낸 지성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