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France)
BC 8~5 세기 갈리아인(겔트족)이 라인강 유역에서 현재의 프랑스 지역으로 이주하면서 시작
되었다. BC 600년경 이오니아계 그리스인이 마르세이유 지역에 식민지를 건설했고, BC 50년
에 로마의 지배가 있었다. 843년 카롤링거 왕조의 샤를마뉴 대제의 3손자가 체결한 조약에 의
해 프랑크 제국은 3개로 분할되고 그 중 서프랑크 제국이 오늘날의 프랑스 모체이다. 100년
전쟁(1337~1453년)후 영국으로 부터 영토를 되찾고 1789년 프랑스 대혁명, 1804년 나폴레옹
이 황제로 즉위하는 등 격랑을 겪고 1, 2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오늘날의 의회민주주의
프랑스로 발전. 면적 544,000 제곰키로, 인구 약 6,200만명 이다.
▷ 이번 여행은 지중해를 연한 아름다운 남부지역 5개 도시로 ♬ ◁
바로세로나에서 스페인 여행을 마치고 육로로 피레네 산맥을 넘어 지중해 연안 프랑스로 가는 차창밖의 풍경들
⊙ 아를(Arles)
론(Rhone) 강이 마르세이유 북서쪽에서 삼각주를 이루며 갈라지는 카마르그 평야에 위치하
고 "갈리아의 작은 로마" 불리는 작은 로마풍 도시이다. 페니키아와 그리스의 지배를 받으면
서 무역이 번성 했고 BC 46년에는 로마의 시민권을 받는다. 6세기에는 서 고트족에게 함락
되고 730년에는 이슬람의 지배를 받게된다. 그리고 10세기에는 아를 부르군트 왕국의 수도
가 되기도하고, 1239년에 프로방스에 흡수된다. 인구 약 52,000의 아담한 도시이다.
화가 고갱과의 다툼으로 자신의 귀를 자른 반 고흐가 그의 왕성한 작품활동을 한 곳이 이
고장이다.
고색창연한 도시의 모습과 론(Rhone) 江
도시 입구의 조형물 들
▷ 반 고흐(Vincent van Gogh)(1853.3.30~1890.7.30)의 작품활동 현장
작품을 그린 그 현장에서 그 그림을 보는 감회도 무량하다
아를의 고흐집(노란집)(1889.9 작) / 대상 노란집의 노란건물이 허물어져 없어 아쉽다
포름 광장의 카페 테라스(1888.9 작)
아를르 병원의 마당(1889.4 작)
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1888.9 작)
옛 성곽 안으로 들어간다
성곽 내의 옛 건물과 거리
아를 시내를 순회하는 관광 버스
원형 경기장(L'Amphitheatre)
BC 90년 아구스투스 황제시 건립된 로마시대의 투기장, 60개의 아치와 2만명을 수용, 9월의 아를 축제때는 투우장으로~
로마시대 야외 원경극장
반 고흐 카페에서 커피도 한 잔 그리고 찰각
성 트로핑 성당 / 마침 한 장례를 위한 운구를 만나다
성 트로핑(St. Trophime) 성당(프로방스의 대표적 로마네스크 양식 성당, 1152년 건립)
성당 안 건물에 있는 조각 상
성당 앞 광자의 오벨리스크 / 약 4세기경 건립되고 소아시아에서 캐낸 화강암이라함
( 6세기경 두 동강나 버려진 것을 17세기경 재건립)
시 청사 / 성당과 함께 있는 광장에 위치
이 곳에도 구걸하는 이가 있는 것은 세계적 공통?
론 강 주변의 고색창연한 건물 들
⊙ 마르세이유(Marseille)
파리 남쪽 797km, 지중해 리옹 만(灣)내의 크론 곶과 크르와제트 곶 사이에 있는 프랑스의
무역항이면서 제2의 대 도시이다. 인구 약 130만명, BC 600년 경부터 그리스의 식민지였고 그
후 로마의 속주가 됨, 5세기 부터는 서고트, 동고트, 프랑크 등의 지배를 받았고 십자군의 영
향으로 번영을 하였으며 1481년 프랑스에 통합됨. 19세기 산업혁명, 알제리 정복, 수에즈 운하
개통 등으로 비약적 발전을 하였다. 프랑스에서 가장 프랑스적이지 못한 도시로 발전한 것은
20세기 초반 이타리아인, 러시아 혁명 후에는 동유럽 인들이 밀려 들어왔고 알제리인 베르베
르인들 들어 와 인구의 약 1/3을 차지한다고한다. 알제리계 이민 축구선수 "지네딘 지단"이
이 고장 출신이다.
마르세이유 항의 대형 크레인과 유람선
Fort St. Nicolas 지역의 성당
Fort St. Jean 옆
시 청사와 거리의 표정
마르세이유(Marseille) 기차역
⊙ 칸느Cannes
갈대가 무성했던 해안의 오리(cane)에서 비롯된 이름으로, 리구리아 부족민이 세운 도시
로 갈리아인 과 로마인이 지배, 4세기 레랭 수도사의 보호령이 되고 수도원장이 칸의 영주 겸
임. 나폴레옹이 엘바 섬에서 귀향하던 첫날 밤 바깥쪽 모래 언덕에서 소규모 군대를 야영 시
켰다고도 한다. 1834년 영국의 브로엄 경이 콜레라가 만연하던 니스에 들어가지 못하고 어촌
마을이던 칸느에 머물렀는데 이로 인해 휴양지로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게 되었다고도 한다.
대표적 휴양 도시로 여기서 열리는 칸느영화제는 베를린, 베니스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
화제로 알려져 있다. 인구 약 67,000여명
칸느 영화제가 열리는 페스티발 궁 입구
칸느 영화제의 주인공이 밟는 레드카페가 정면으로 보인다
영화인들의 손 도장
칸느 해변을 즐기는 산책객 들
해변엔 요트가 즐비하게 정박해 있다
주거 지역
칸느에서 쌩폴드방스로 가는 차창가의 풍경 / 아파트 외형이 특이롭다
쌩 폴 드방스로 가는 동네길 옆 / 고객창연하지만 창문의 그림들이 아름답다
⊙ 생폴드방스(St. Paul)
칸느와 니스 사이 북쪽의 내륙쪽으로 알프산의 끝자락과 이어지는 산줄기 중턱에 툭 튀어나온
곳에 위치, 흔히 방스(Vence)라는 마을 옆에 있어서 생폴드방스라고도 한다. 지중해와 접해있
는 에즈 빌리지와 비슷한 형태의 중세 요세형 마을이지만 이 곳은 내륙이라는 점이 틀린다.
20세기 초반 유명한 화가나 문인들이 이곳에 와 작품활동을 한 것 중 특히 샤갈(Marc Chagell)
의 활동이 유명하다.
샤갈은 후반기에 이 곳에 거주지를 정했고 이 곳에서 생을 마감하고 묘지도 이곳에 있단다.
멀리서 보이는 생폴드방스(St. Paul) 마을
St. Paul 마을 외곽 방벽
St. Paul 마을 입구의 조각물
▷ Marc Chagall 의 그림들
▷ St. Paul 마을의 풍경들
골목길의 밑 바닥도 이렇게 조형물로 아름답게~
♧ St. Paul 골목길 표정 이모저모
♧가게 안의 그림 과 조각들 이모저모
♧ 아름다운 담장과 골목길 조각품 이모저모
마을의 기념 비
어느 한 작가를 만나 그 이의 가게에서~
마을의 조그만 휴게실
마을 초입의 표정
샤갈이 돈이 없을 때는 그림을 맡기고 투숙비를 대용한 호텔
마을 밖 우체국 과 민가의 외관
⊙ 니스(Nice)
이탈리아 국경으로부터 32km 떨어진 대표적인 휴양 도시로 4km의 해변이 자갈로 이뤄진 관광
중심지이다. BC 350년경 그리스의 식민도시 마르세이유의 포카이아인이 건설한 이 도시는 이
웃의 한 식민도시에 대한 승리(그리스어로 "니케")를 기념하여 지명이 붙여진 것으로 보인다. 그
후 로마의 지배를 거쳐 10세기에는 프로방스 백작가가 지배를 하였고 1388년에는 사보이 백작
가의 수중에, 1860년 프랑스가 토리노 조약으로 지배했다. 1750년 부터 1870년에 확장된 항구는
상선들과 어선 그리고 유람선들이 드나들고 코르시카 섬으로 가는 정기여객선이 운항되고있다.
♧ 니스(Nice) 자갈 해변의 여러 표정 들
즐비한 호텔과 붐비는 관광객
♧ Monacco로가는 해변길의 차창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