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어떻게 주식으로 돈을 버는가』는 국내 주식투자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일반인들이 주식투자를 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한 권에 정리한 책이다. 주식 하면 손실이 날까 걱정부터 하게 되는 초보 입문자는 물론이고 국내외 증시 전반을 훑훑어보려는 기존 투자자들을 위한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한다.
목차
PART1 알쏭달쏭 투자상식 익히기
Chapter 01_주도주를 알아야 시장이 보인다19
Chapter 02_ 경기민감주, 경기방어주는 때맞춰 골라라29
Chapter 03_ 채권과 주식의 아리송한 상관관계36
Chapter 04_ 연초엔 중소형주가 대박 예감44
Chapter 05_ 영원한 ‘황제주’는 없다53
Chapter 06_ ETF, ELS, DLS 기초부터 익히자62
Chapter 07_ 가치주, 성장주 투자는 말장난일까? 73
Chapter 08_ 헤지펀드, 선물옵션 등 각종 파생상품 공략하기82
Chapter 09_ 유행하는 해외직구 투자족이 되어 보자92
Chapter 10_ 금, 구리, 원유, 농산물… 투자처도 다양102
Chapter 11_ ‘세금과의 전쟁’, 주식·펀드도 稅테크 시대111
PART2 주식투자 대박법칙 찾기
Chapter 01_ 대장주 불패 신화의 법칙123
Chapter 02_ 외국인 추종의 법칙129
Chapter 03_ 고배당주, 우선주 투자의 법칙136
Chapter 04_ 웰빙놀자주, 레저 열풍에 올라타보자146
Chapter 05_ 계절 순환의 상관법칙157
Chapter 06_ 꺼지지 않는 한류의 법칙165
Chapter 07_ G2시대, 중국 모멘텀의 법칙174
Chapter 08_ 테마주 투자 무작정 나섰다가는 큰코 다친다183
Chapter 09_ 공모주 수익률의 법칙193
Chapter 10_ 지배구조 핵심주의 법칙202
PART3 급변하는 투자환경 이해하기
Chapter 01_ 테이퍼노믹스215
Chapter 02_ 중국 구조조정은 독일까 약일까225
Chapter 03_ 망가진 아베노믹스와 닛케이 주가235
Chapter 04_ 환율변동과 주가 상관관계244
Chapter 05_ 푸대접 받는 한국 증시253
Chapter 06_ 쥐꼬리 배당이 가장 큰 문제265
Chapter 07_ 자본시장 ‘새로운 스타’가 필요하다276
Chapter 08_ 한국판 블랙록을 키우자287
Chapter 09_ 불 꺼진 여의도 증권가298
Chapter 10_ 글로벌 증권거래소 경쟁309
Chapter 11_ 해외 증시에도 관심을 쏟자320
출판사 서평
막막하기만 한 주식투자… 그러나 탈출구는 분명히 있다!
자고로 현명한 돈은 쉬지 않는 법이다. 보다 높은 수익률을 찾아 끊임없이 움직인다. 어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좀 더 유리한 수익을 주는 상품을 찾아 나설 수밖에 없다. 시장에서 성공한 투자자들은 시장 흐름을 끊임없이 파악하고 여기에 동참하는 사람들이다.
미래를 내다보고 한발 앞서 행동으로 움직일 때 수익의 크기도 커진다. ‘이젠 뭔가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매일경제 증권부가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투자자들을 위해 투자 지침서를 내기로 한 배경이다.
국내 주식투자 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일반인들이 주식투자를 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책 한 권에 정리했다. ‘주식’ 하면 손실이 날까 걱정부터 하게 되는 초보 입문자는 물론이고 국내외 증시 전반을 훑어보려는 기존 투자자들에게도 ‘아 그렇지’ 하고 손뼉을 칠 만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목표를 두었다.
어디로 튈지 모르게 끊임없이 꿈틀대는 증권시장…
그 움직임 속에 숨어 있는 놀라운 법칙 대공개
참으로 투자하기 힘든 시기다. 여윳돈을 투자하려고 눈을 씻고 찾아봐도 마땅히 투자 대상을 찾기 어렵다. 은행 금리 역시 바닥에서 올라올 기미조차 보이지 않으니 돈을 은행에 넣어 두는 것은 투자를 포기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런 상황에서 주식투자의 패러다임은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
《어떻게 주식으로 돈을 버는가》는 주식의 기초적인 내용부터 글로벌 투자환경에 이르기까지 증시 전반의 문제들에 대해 최대한 알기 쉽게 맥락을 짚은 책이다. 무엇보다 기자들이 현장에서 다양한 금융투자업계 인사들을 만나 다양한 각도로 심층 취재를 한 내용들이 이 책의 바탕이 되었음은 물론이다. 증시 자금 수급에서 외국인과 기관도 중요하지만 주식시장을 이해하는 개미들이 늘어나야 코스피가 2500을 넘어 3000을 향해 잰걸음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크게 3개 파트로 구성돼 있다. 파트 1은 주식투자를 하는 데 있어 꼭 알아두어야 할 투자 상식들을 정리했다. 가치주와 성장주 논란, 경기민감주와 경기방어주 차이, 외국주식 투자방법과 함께 돈 되는 원자재 고르기, 절세투자 같은 재테크 외연을 확대하는 코너도 마련했다. 파트 2는 주식투자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끌고자 증시에 숨겨진 몇 가지 수익법칙을 소개했다. 예컨대 고배당주나 우선주 투자를 비롯해 계절별 투자법칙, 테마주 감별법 등이 제시돼 있다. 파트 3은 거시적인 시각에서 국내외 투자환경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14년 초부터 미국 중앙은행이 단행하고 있는 테이퍼링(양적완화 축소)과 이로 인한 국내 경제 및 증시와의 상관관계(테이퍼노믹스), 중국과 일본 경제 변화와 한국 증시 영향, 부족한 배당문화 등 증시를 둘러싼 국내외 이슈들을 점검했다.
책속으로
주도주가 갖는 뚜렷한 특징은 다음과 같다. 주가가 먼저 반응하고 실적이 뒤따라 기대를 충족한다. 먼저 실적 기대감으로 특정 업종 주요 종목의 주가 상승률이 다른 종목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나타난다. 머지않아 코스피지수도 덩달아 반응하기 시작한다. 주도주가 이름에 걸맞게 전체 시장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속속 발표되는 실적으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일단 충족시킨 뒤 차익실현으로 주가가 한숨을 돌린다.
이후에도 비슷한 경향이 반복된다. 만약 주가는 급속히 상승하는데 실적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주도주의 자격이 없다고 할 수 있다. 성장 기반이 그만큼 미약하기 때문이다. 증시에서 횡행하는 테마주가 주로 이런 모습을 보인다.
- Part 1. 알쏭달쏭 투자상식 익히기 中
연초랠리라고도 말할 수 있는 1월효과는 대표적인 계절효과로 불린다. 한 해를 시작하는 1월은 누구나 희망을 갖게 된다. 이런 기대감이 증시에도 반영돼 시장을 낙관적으로 보게 되는 것이다. 실제 한국증시와 미국증시에서 모두 이와 같은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흥국증권이 분석한 바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은 1998년부터 2009년까지 12년 동안 1월 중에 8번 오르고 4번 내렸다. 1월의 주가상승률이 월평균 5.1% 올라 7% 오른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상승률이 컸다. 특히 새해 첫날 거래일에 주가가 오른 경우 연간 증시 흐름과 같았다. 반면 2005년과 2008년, 2009년 등 새해 첫날 거래일에 주가가 빠졌을 경우는 2008년을 제외하고는 연간 기준으로 주가가 크게 올라 상관관계가 낮았다.
- Part 2. 주식투자 대박법칙 찾기 中
‘글로벌 머니무브’와 함께 ‘테이퍼노믹스’의 핵심은 ‘그레이트 로테이션’에 대한 이해다. ‘그레이트 로테이션’은 채권에서 주식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것을 뜻한다. 미국 정부가 시장에서 채권 매입을 축소하게 되면서 채권 수요가 줄어들고 이것이 채권 금리 상승(채권 가격 하락)을 야기해 채권의 투자 매력이 떨어지게 된다. 결국 투자 매력이 떨어진 채권에서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이동할 것이라는 논리다. 실제 2013년 하반기 미국 채권형펀드에서는 288억 2,100만 달러가 순유출됐지만 주식형펀드에는 676억 9,00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 Part 3. 급변하는 투자환경 이해하기 中 ---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