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부르는 봄이 있는 일요일~

[817기 민준퐈더 방포교]

우리 817기 동기님들 봄방학 즐겁게
보내고 계시지요^^

엊그제 햇살 가득했던 오후~
개구리들이 "이제 진짜 봄인가 봄!!"
이러면서 기지개 펴고 나왔을까요?ㅎㅎ

겨울 참 끈질기게 바짓가랭이 잡고 늘어지네요~~ 이그💦

하지만 길가에 노랑 햇병아리
개나리 망울이 등 떠밀며 막 뭐라 하네요^^

오늘 장모님과 아이엄마와 함께
불로 화훼단지에 다녀왔네요~
대구에서는 아마 젤 많이 찾는곳이
아닐까 합니다.^^

이렇게 동기방에 올릴생각을 하지 안한지라 화원속 봄꽃들을 미처 담아오지 못했는데
마침 우리 무탁님께서도 오늘 봄꽃 새내기들을 입양하려 다녀오셨나 보더라구요^^
알록달록 하도 예쁜꽃들을 많이 담아오셔서 무탁님께서 담아오신 아이들로 이렇게 불밝혀 봄을 맞이해 봅니다~
무탁님~^^
이렇게 봄이 오는모습을 눈으로 볼수있게 해주셔서 넘 고맙습니다^^
무탁님께서 담아오신 사진들 입니다~

ㅎㅎ 그리고 즤 집으로 입양해온 새내기 아이들 이랍니다.
장모님. 아이엄마. 그리고 제가 각각 마음에 드는 아이들을 골랐는데요~~
저는 프리지아랑 아네모네 두개를 골랐네요^^

프리지아 꽃말
- http://naver.me/Gz7oss8T
아네모네 꽃말
- http://naver.me/xy2qlZUm

색깔있는 자갈로 덮은뒤 물주고 물빠지기 기다렸다 화분 싹~~닦고 같이 구입한 받침대에 올려 베란다에 요렇게 봄기분 내봤습니다^^

울 동기님들~
편안하게 휴일밤 보내시구요
내일 또 힘차게 한주를 시작해 보자구요^^
우리 모두 힘내요^^

[817기 얄번(18비 군사경찰)]

찿아오것수
찿아다 곤장을 쳐야겟슴다

[817기 하늘지붕(551포대)]

잘찾아보슈
중전이 알면 다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