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째 이런일이
우째 우째 하다가 해암리로 갈생각이 없었는데 그렇게 되어서 다녀왔습니다
밤에 영하9도 까지 떨어진다고 해서 안갈려고 했는데 ㅎㅎ
그래도 가길 잘 한것 같네요
도착시각: 17시 정각
전빵피고 정리하고 나니 어두워 지네요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텐트를 쳤는데도 추워 집니다
떡밥 :오감2, 5번 글루텐1 ,LL1 , 물 2,7정도
낚싯대 :21척
수심 :4미터 50정도
바늘 :해동바늘 금침4호
목줄: 0.4호
원줄 :1호
전빵피고 밥 두번 던지고 딴짓 하다가
찌가 대류에 잠기는듯 하여
들었더니
어라!
괴가가 날 잡아가슈~~하고 물고 있네요
첫수는 어부지리로 한마리 잡았네요
씨알은 잘지만 활성도는 있는듯 합니다
그렇게 토종 한두마리 잡고 저녘을 먹은뒤
첫밥을 던지니 옆으로 스멀스멀 가다가
좀 빠르게 잠기는 입질에 챔질을 하니
헉?
엄청난 파워 떡붕어라는걸 100%직감
옆으로 째고 밑으로 처박고 역시 해암리 떡붕어의 파워는 엄청 나네요
그렇게 심심하지 안을 정도로 계속 나와주네
입질은 여러 페턴으로 나옵니다
스스슥~~, 콕 , 저게 입질인가? ㅎㅎ
그러다 낚싯대가 무겁게 느껴지면
어김없이
2번대부터 초리대까지 얼음이 얼어 있네요
밤새도록 6번은 글거낸듯 합니다
다 때려봅니다
걸리면 고기고 안걸리면 집어구요
글루텐 떡밥 600cc를
새벽 3시까지 열심히 던지기를 반복하니 괴기들이 반겨주었네요
간만에 손맛 실컷 보고 왔습니다
떡붕어 8마리
토종 21마리 많이 잡았쥬~~ㅎㅎ
첫댓글 와~~~이시기에도 저런활성도를 보이다니 대단합니다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붕어참 멋지네요 추카합니다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잘나와 주었네요
감사합니다
부럽습니다...봄까지 추버서 엄두도 못냅니다 ㅎㅎ 축하드려요
1년중 가장 기다리는 낚시인데 요즘 시간이 없어서 잘 못가고 있네요
간만에 손맛좀 밨습니다
감사합니다
대단하심니다
엮시 낚시는 즐거운삶의 대명사 이심니다
추운 날씨에 고생 하셨습니다
추워도 고기만 나와주면 그만이지요 ㅎㅎ
감사합니다
와우~ 이시기에 초대박 이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그러게요
활성도가 좋았던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