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향 옆집 林 進天형님께서 보내주신 좋은글을 공유합니다. 💖나보다 더 소중한 당신 땅콩껍질을 까다가 소중한 깨달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껍질 속 두개의 알은 대개 크기가 비슷하지만 어쩌다 한쪽 알이 유난히 크면 상대적으로 다른 한 알은 아주 작다는 사실입니다. 한 개의 땅콩껍질 속에서 하나가 크면 다른 하나가 작아질 수 밖에 없는 균형의 원리는 우리 삶 속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원리, 나폴레옹이 어렸을 때입니다. 어머니 레티치아는 나폴레옹을 크게 야단쳤습니다. 식탁에 놓아둔 과일을 허락도 없이 먹어버렸다는 것입니다. 나폴레옹은 아니라고 말했지만 어머니는 오히려 거짓말까지 한다고 방에 가두어 버리기까지 했습니다. 나폴레옹은 말없이 이틀이나 갇혀 있었고, 이틀 후에 그 과일은 나폴레옹의 여동생이 먹었다는 것도 밝혀졌습니다. 어머니는 억울하게 벌을 받은 나폴레옹이 애처로웠습니다. "넌 동생이 과일을 먹은 것을 몰랐니?" "알고 있었어요." "그럼 빨리 동생이 먹었다고 말을 했어야지?" "그러면 동생이 야단맞을 거 아녜요? 그래서 제가 벌을 받기로 한 거예요." 어머니는 그런 나폴레옹을 말없이 꼭 껴안아 주셨습니다. 누군가를 위해 내가 조금 더 손해를 보고, 내가 조금 더 수고를 할 수 있을 때 삶은 보다 더 아름다워 질 수 있습니다. 누군가와, 무엇인가와 함께 살아야 하는 것이 사람이고 삶입니다. 자기가 벌을 받지 않으려면 동생이 받아야 할 것이기에 대신 벌을 받은 어린 나폴레옹의 마음, 내가 대신 아픔을 당할 수도 있는 그 마음이 바로 동생을 사랑하는 사랑의 마음, 곧 함께 하는 마음이 아닐는지요. 땅콩 껍질 속의 균형과도 같이 내가 크면 상대적으로 한 쪽이 작아지고, 내가 작아진 만큼 상대가 그만큼 커지는 이치는 나만큼 소중한 너, 아니 나보다 더 소중한 당신을 이루는 것일 겁니다. 그러한 너와 내가 하나일 수 있는 사랑의 사회, 그것은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을 때만 가능합니다. 이러한 수고와 희생과 아픔을 이기는 나눔과 봉사가 있기에 우리의 이웃, 우리의 형제들 그리고 나보다 더 가난하고 어려운 우리의 이웃들이 조금씩이나마 희망과 감사로 삶을 열어갈 수 있음이 아니겠습니까? 함께 하는 아름다움, 그것을 위해 우리의 손과 발과 마음을 쓸 수 있다면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축복 받은 자들일 것입니다. 펌 글 |
지인 李 相龍님께서 보내주신 좋은글을 공유합니다 🌼🍒 말투는 내용을 담는 그릇이다🌼🍒 ♤ 말투는 내용을 담는 그릇이다 ♤ 같은 말도 듣기 싫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 어투가 퉁명스럽거나 거친 용어를 사용하거나 목소리가 유난히 공격적일 때 그런 느낌을 준다. 그러나 말투가 좋지 않으면 말하는 사람의 의도와 전혀 다른 의미로 변질된다. 당신의 좋은 말도 퉁명스러운 말투로 하면 그말을 듣는 사람은 나한테 화난 것일까?라고 크게 오해할 수 있다. 당신의 거친 말투는 당신의 의도와 다르게 나를 겁주려는 것일까?라는 메시지로 변하기 때문이다. 말이란 내용만 의미를 갖는것이 아니라 말하는 방법도 의미를 갖는다. 따라서 당신이 속마음과 달리 퉁명스러운 말투로 말한다면 당신은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오해를 받을 것이다. 남편인 당신이 결혼 전과 달리 결혼 후 퉁명스러운 말투를 사용한다면 아내는 당신의 애정이 식었다고 오해할 수 있다. 상사인 당신이 부하직원을 아끼면서도 욕을 섞어 거칠게 말하면 부하직원은 당신의 의도를 정확하게 해석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장성한 자녀인 당신이 연로하신 부모님의 건강을 걱정한다며 담배 좀 그만 피우세요 큰일나고 싶으세요?라고 화난 목소리로 말하면 부모님은 당신이 자신의 건강을 염려한다고 생각하는 대신 내가 나이가 들어서 자식 간섭이나 받는다라는 슬픔에 빠질 것이다. 따라서 당신은 칭찬할 때와 꾸짖을 때, 걱정할 때와 간섭할 때 등 경우에 따라 말투를 달리해야 한다. 말투란 말을 담는 그릇이다. 물을 어떤 모양의 그릇에 담느냐에 따라서 세숫물로 보이기도 하고 먹는 물로 보이기도 하듯 말투는 그 나름대로 독립된 의미를 지니게 된다. 길은 걸어 가 봐야 길을 알게되고, 산은 올라 가 봐야 험한 줄 알게된다. 길이 멀어지면 말의 힘을 깨닫게 되고 산이 높아지면 공기의 소중함도 깨닫게 된다. 사람은 격어 보아야 사람을 알게되고 긴 세월이 지나가봐야 그 사람의 마음도 엿보게 된다. 현자 가로되 동녘은 밝기 직전이 가장 춥고 물은 끓기 직전이 가장 요란하듯이 행복은 막연히 오는 것이 아니라 늘 인고의 시간을 거쳐서 다가온다. - 좋은 글 중에서 - 8월의 더운 여름을 보내면서 8월을 마무리하고 9월이 잘 이루어질수 있도록 한마디 한마디 부드럽고 사랑이 넘칠 수 있게 따뜻한 말이 될 수 있기를 빕니다. 사랑한다고 말해줘 - 탑현 https://youtu.be/K00aCXY2LY0 |
1. 경향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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