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발톱
개구리발톱 이름은 어쩌면 열매 모양 때문에 얻은 이름이 아닐까 싶어요.
지금 벌써 꽃이 지고 새 가지의 꽃들이 계속 피고 지고 하는 모습이더군요.
겨울에도 양지 바른 곳에서는 파란 잎을 달고 월동을 하는 추위에 아주 강한 식물이네요.
분류 :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여러해살이풀.
분포 : 한국(제주·전남·전북)·일본·중국 등지 (학명 : Semiaquilegia adoxoides (DC.) Makino)
서식 : 산기슭 (크기 : 높이 20∼30cm)
개구리발톱은 개구리망·천규자라고도 한다. 산기슭에서 자란다. 높이 20∼30cm이다.
덩이줄기는 통통하고 검으며 모양은 일정하지 않다.
줄기는 곧게 서며 뿌리에 달린 잎은 윗부분이 녹색이고 뒷면은 흰색을 띠며 긴 잎자루가 있고 3장의 작은잎이 나온다.
작은잎은 잎자루가 짧고 3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꽃은 4∼5월에 흰색 바탕에 약간 붉은색으로 가지 끝에 1개씩 붙어 핀다.
꽃받침잎은 5개인데 종 모양이며 길이 5∼6mm이다.
꽃잎은 5개이고 길이 2.5∼3mm이며 밑부분에 통 모양의 짧은 꿀주머니가 있다.
수술은 9∼14개인데, 안쪽에 있는 것 중 몇 개는 헛수술이며 암술은 대부분 3∼5개이다.
열매는 골돌과로 길이 5∼6mm이며 3개가 별 모양으로 달려 6월에 익는다.
민간요법으로는 뱀이나 벌레 등에 물렸을 때 찧어서 상처에 붙인다.
한국(제주도·전라남도·전라북도)·일본·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개구리발톱 http://cafe.daum.net/510211/4bCc/4569?svc=cafeapi
개구리발톱 열매 http://cafe.daum.net/510211/4bCc/3550?svc=cafeapi
개구리발톱.
2020. 4. 10. 전북 완주군 구이면 전북도립공원 모악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