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분동안 쓴 내글 다 날라갔다~

[굳세어라~]

이것저것 고민이 많아서 집에오자마자 한참 글을 써내려갔는데
잠시 수정한다고 했따가 모르고 삭제 눌러서 다 날아가버렸습니다. 켁
뭐 한편으론 잘됐다..싶기도..
넘 빽빽해서 보시는 님들 심기불편하게 할수도 있었따는 ..ㅋㅋ
별내용도 아닌데 적다보니 했던 이야기 또하고 .. 카페특성상 안맞는 건 아닌지..해서
쓰면서도 맘이 편치 않았는데 ..

학원보충해주고 늦게왔어요

낼 애들 영어셤보는데 나랑 같이한게 다나와서 내일 잘보왔음 하네요

애들이 낼 영어셤 잘보면 닭꼬치사달라길래 그럼 니들 못보면 나한테 닭꼬치쏴~했는데

요새 졸업하기전에 자기개발을 좀더 해서 실력을 갖춰야할지 지금하는 일을 생계로 여기고
계속 매진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아 ㅋ 아까썼던 내용을 간략하게 간추리니 딸랑 두줄로 압축되네요 ㅋㅋ
다들 자기개발이라고하시겠지만 이것저것 놓치고싶지 않은 부분이 있네요 지금 하는 일들이요.. 학원애들 말안들어 그렇지 원장샘좋으시고 어딜가도 우리학원처럼 일하기 편한곳 없을거같고 과외하는 애들 말잘듣고 성적도 정말 좋습니다..
근데 정말 일하면서 공부하느거 싶지 않네요 현재 방과후지도사수업도 듣고있고 영문법수업도 듣고있고 물론 이건 일주일에 한번씩이지만.. 보니깐 하는일도 해야할일도 많은데 제가 제대로 하지않아서그런지 심심하고 외롭다고 징징거리는거 같습니다.
근데 갑자기 조급해졌네요. 갑자기 본격적으로 회화랑 영어공부하고싶어요..
그럼 지금 이걸 다 스톱하고 나한테 시간과 돈을 투자해야하는데.. 망설여지네요
거의 지금 제 일을 생계로 생각하고있습니다. 쉽게결정이 않서요

[태영]

잘 생각하세요... 한 번 밖에 없는 인생이니깐여... 이렇게 결정하든 저렇게 결정하든... 결정한 것에 최선을 다하면 됩니다... 고민은 되도록 줄이는게 좋아요... 나중에 괜히 하나 선택했다가 안되면 에이 그때 선택이 잘못되었다고 오히려 더 고민하게 되거든여...

[태영]

어쨌든 아직은 젊으니깐 공부를 하는게 더 나을 것 같아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여... 한 번 직업을 선택해서 하다보면 중간에 포기하고 다른 무엇인가를 하기가 무척이나 어려워요... 저도 개인적으로는 제 직업이 체질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그만둘 용기가 없어 겨우겨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야야양~봄날이왔어요^^]

나도 공부한다에 한표!!! 1~2년 고생해서 공부하면.. 달라진 인생이 기다리고 있지 않겠슴미까? 아직 젊은나인데 저 같음.. 공부하겠슴미닷..^^;;;

[삐삐*^^*]

공부야..평생하는거지만...이왕이면...더 젊을때..하면 좋겠죠...인생의 주인공은 그 누구도아닌 나 자신입니다. 또 다른 나의 능력을 확인해보세요...최선을 다 한다면 후회하지 않을겁니다...

[* 수기 *]

하고싶은게있다는게..얼마나 좋아요.. ^^;; 전..누군가가 .. 넌 하고싶은게 머야? 라고 물어본다면.. 확~~하고 나올수 있는 말이 없네요.. 맘이 가는쪽으로 함 해보세요.. 여건이 주어진다면~ ㅡ0ㅡ)0 아자!!

[심퉁이]

수기님 말에... 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