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로 완성되는 영적 군사 (엡6:18-20)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6장 11절에서 큰 전제로 선포합니다.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14절-17절 하나님의 전신갑주 6가지 항목들을 하나하나 말씀했어요. 엡6:14-17“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호심경을 붙이고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사실 이 정도 전신갑주라고 하면은 뭐 한 개인으로서 이상 더 갖출게 없을 정도로 거의 완벽한 무장 아닙니까? 근데 흥미로운 것은 이렇게 한 개인이 완벽하게 갖출 하나님의 전신갑주인 17절로 말씀을 끝내지 않고 사도 바울은 바로
그 다음 18절에서 이제 어떻게 말씀과 연결시키는가 하면
18절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우리가 하나님과의 온전한 관계 안에서 하나님으로부터 힘과 능력을 얻지 못한다면 이 모든 아이템이 그 자체로서는 우리에게 전혀 안전과 전쟁 수행 능력을 보장해주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에베소서 전체의 이야기를 마치면서 특별히 하나님의 전신 갑주로 무장하라는 마지막 부분에서 기도할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의미를 하는 것일까요?‘모든 기도‘라는 것은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나타내는 강조용법이구요. 신자의 삶 속에서 ‘기도’라는 것은 책임이요 의무입니다. 우리는 ‘항상’ 기도해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의 영적 전쟁과 일상의 삶 속에서 신앙의 삶을 지속 가능하게 하는 것은 바로 기도입니다. 기도는 우리 그리스도인의 호흡과도 같습니다. 하나님 앞에 진정 살아있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나아가 영적으로 무장할 수 있도록 하는 호흡입니다. 기도는 멈추는 것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생명도 멈추는 것입니다. 그래서 살전5:17 에서 말씀하죠. “쉬지 말고 기도하라.” 기도가 우리의 생명을 이어가고 기도의 힘이 모든 삶 속에 스며들어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이유로 바울은 항상 기도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엡 6: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무엇보다도 기도하고 간구한다는 것 자체가 바로 오직 하나님을 의뢰한다는 표시입니다
여러분, 사도 바울은 예수님을 직접 만났고 천국을 직접 보았던 사람이고 논리 정연한 복음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주께 돌아오게 만들었던 사람이고 그가 쓰던 손수건만 가져다 얹어도 앉은뱅이가 벌떡 벌떡 일어났던 하나님의 종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사도 바울도 자기가 가르친 에베소 교회 교인들에게 ‘나를 위해 기도를 해 달라고’ 간절히 부탁을 합니다. 그렇게 우리 성도들의 살아 갈 힘은 오직 주께 드리는 기도에서만 나오는 것입니다.
이런 본문의 흐름을 보면서 두 가지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첫 번째 메시지가 뭐냐 신앙생활에 있어서 가장 위험한 것 하나님과의 고립된 상태라는 겁니다. 사도 바울이 17절까지에서 한 개인의 완전군장으로서 말씀을 끝내지 않고 이 기도라는 도구를 통해서 하나님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말씀으로 연결하고 있습니다. 여기“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18절 말씀이 가진 의미는 전신갑주 6개 항목은 그 자체가 하나님과의 소통을 통해서 만이 작동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는 겁니다. 또 하나는 한 개인의 완전군장을 잘 갖추는 것으로 끝내지 않고 바로 그 다음으로 기도가 강조되는 18절로 연결되는 이 말씀에 그 흐름을 보면서 “모든 공급의 원천은 하나님으로 부터 시작이 된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사도 바울은 19절에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합니다. 지금 바울에게 말씀을 달라고 그렇게 기도해 달라 이런 부탁을 하는 사도 바울에게 있어서 결정적으로 인식은 말씀 공급 원천이 자기 자신에게 있는게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공급된다는 걸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부탁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사도 바울이 지금 그 지금 막 모든 사람들이 신앙의 대가로서 존경하고 존경을 받는 그런 입장에 있으면서도 나의 기도해 달라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내게 말씀을 주사 말씀을 잘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 기도 부탁한 것은 원천이 자기로부터 나오는게 아니라는 것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다는 걸 철저하게 인식한 증거입니다. 사도 바울이 지금 19절에서 이 모든 공급의 원천은 자기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참 인식하게 하는 말씀을 전하는데 19절“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그리고 그 앞에 18절도 마찬가지입니다. 18절“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여기 나오는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는 말씀 의미는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기도하는 것을 의미하는 거 아닙니까? 성령님이 이끄시는 대로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해야 하는 것입니다. 전신갑주 말씀의 시작인 엡6장10절 말씀자체가 이걸 강조하며 시작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10절“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주 안에서와 누구의 힘입니까? 그분의 힘의 능력으로힘의 원천은 우리에게 있지 않다는걸 시작부터 선포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누가 기도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습니까?신앙이 뭔지를 정확하게 아는 사람이에요 기도의 자리로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은 하나님은 강하신 분이라는 걸 인식하는 사람이예요.그 다음 두 번째 뭡니까? 그 하나님으로 인하여 저도 강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내가 비실비실 사는 것이 아니라 강한 용사가 되기를 원하는 줄 믿습니다. 이 두 가지를 인식하는 자만이 기도하여 자리로 나가는 사람이라 생각하거든요.
18절“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항상 기도하는게 뭘 의미합니까 하는 것은 그분은 의식하는 거거든요. 늘 그분의 뜻을 생각하는 거거든요. 여러분 ! 공적으로 눈을 감고 부르짖어 기도할 때가 있다면. 지하철을 타고 가면서도 하나님과의 와이파이가 소통 이래서 그분의 뜻을 구할 수 있는 거거든요 이게 바로 항상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는 기도입니다. 그래서 오스왈드 챔버스가 ‘기도는 위대한 사역을 위한 준비가 아니라 기도 자체가 이미 더 위대한 사역입니다’ 했어요. 문제가 뭡니까? 우린 자꾸 기도를 더 어떤 중요한 사역을 위한 들러리로 생각을 해요.이걸 이루어 내는 도구로 생각해요. 아닙니다. 기도 자체가 더 위대한 사역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다양한 일이 생기고 기도할 수 있는 일이 생기면 더 위대한 기도를 할 수 있는 찬스가 온 것입니다. 마틴 루터도 비슷한 말했습니다.‘나는 너무 바빠서 하루에 3시간 이상 기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러분! 천로역정을 쓴 좋은 존 번연도 ‘기도는 죄를 멈추도록 이끌지만 죄는 기도를 멈추도록 유혹할 것입니다’ 영적전쟁에서 여러분이 잘 싸우고 있는 아닌가를 기도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왜냐면 기도는 영적전쟁에서 이기도록 하는 도구가 아니고요 결국 사단이 뺏고자하는 것은 내가 가진 기도의 능력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영적싸움은 기도로 이길 수 있지만, 기도 지키기가 영적인 싸움입니다. 그런뜻에서 우리는 이 능력의 원천이 나에게서 아니라 그 분으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을 철저하게 인식해야 합니다. 이걸 인식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기도의 자리로 나아가게 됩니다. 신앙생활에 있어서 하나님과의 고립인 것만큼 위험한 게 없다. 모든 공급의 원천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시다. 이것을 인식하고 기도의 자리로 나가야 됩니다.
또 오늘 본문을 보면서 큰 그 두 가지 사실을 확인하게 되는데요. 그 하나는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18절“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그리고 어디로 향하는가하면 타인을 위한 기도로 나아갑니다. 18절에“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즉 성도의 하나 됨을 위한 기도하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19절에 또 다른 기도 제목이 나오는데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입니다. 사도는 지금 옥에 갇혀 있는데 ‘나 여기서 좀 풀라 해 달라’ 이런 기도가 아닙니다. 옛날에는 모든 것의 무게 중심이 이 쇠사슬에 매여 있는 불편한 환경 불편한 곳에서 이게 나를 너무 힘들게 뜨면 온통 기도제목이 ‘그냥 감옥에서 좀 나가게 해주세요 풀려나게 기도해주세요’. 이런 기도만 드렸을 터인데 이제는 그때와는 다른 사명을 위한 기도가 나오는 것입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이제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그 능력의 원천 되시는 그분의 이끄시는 대로 기도를 하게 되면 우리는 사명을 위한 기도가 들어가는 겁니다. 옥에서 풀려나게 해 달라는 기도가 아니고요. 이런 형편에서도 이 사명이 조금도 위축되지 않게 해달라고 이 대목에서 참 마음이 먹먹해지는지는 것입니다.
■ 결론
18절“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헬라원본에 “이것을 위하여 온전히 인내하면서 그리고 모든 성도들을 위하여 간구 하면서 깨어 있으십시오”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18절에서의 기도제목이 우리 안에 사무치기를 원합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