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 수술과 관련한 카페에 올라온 거의 모든 글들과 댓글들을 읽고 제 경험과 그간 확인 한 사실들을 공유하여 다초점렌즈 삽입수술을 고려하고 계신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 이글을 적습니다.
현재 시력이 좋지 않아 오타가 있을수도 있음을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1. 저는 40대 초반 남성입니다.
2. 시력교정 목적으로 병원을 찿았다가 백내장끼가 있고 향후 오게될 노안을 해결하는 좋은 방법이며 제가 원하는 시력교정이 되어 안경을 쓸 필요도 없다는 의사의 말에 속아...양안을 다초점렌즈 파인비젼 POD-F 로 수술 받은지 1년 6개월이 된 사람입니다.
3. 수술 직후 부터 심한 빛번짐(회절형렌즈 표면에 수많은 동심원들이 있는데 그것이 빛의 동심원 형태로 10여개 이상 보임)과 근거리 시력이 좋지 않아 고생 했었고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것이라는 의사의 무책임한 말에 오랬동안 기다렸으나...전혀 나아진것은 없고 현재 시야가 많이 안좋은 상태 입니다.
4. 수술 이후 부터 쇼크와 정신적인 고통으로 인해 향후 어떻게 해야 할지를 판단하고 결정하기 위해 해당 수술에 대해 자세하게 조사하고 알게된 사실은 아래와 같습니다.
- 먼저 다초점렌즈는 대부분 초점이 2개 또는 3개가 있도록 설계되어 만들어진 이중초점 또는 삼중초점 렌즈 입니다.
- 여기서는 3중초점렌즈중 회절형렌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제눈에 들어있는 렌즈 입니다.
- 일반적인 회절형 3중초점 렌즈는 테크니스의 리사트리와 제가한 파인비젼의 POD-F가 있습니다.
- 이 3중초점 렌즈들은 보통 근거리 초점이 30cm~35cm 정도에 중거리 초점이 대략 60cm 그리고 원거리 .이렇게 3군데있습니다.
- 이렇게 3개의 초점만 있도록 설계가 되어있는 렌즈를 다초점이라 부르면서 모든 거리가 다 잘보이는것 처럼 이갸기를 합니다.
제가 상담한 병원에서도 의사가 아닌 실장이...근거리 중거리 원거리 모두 잘 보이는 렌즈이기 때문에 잘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제가 직접느끼고 있고 알았습니다.
- 근거리, 중거리, 원거리가 연속적으로 잘 보이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왜냐하면 이미 사람눈속의 수정체(보는 거리에 따라서 자동적으로 두꺼워 지거나 얇아 짐으로 해서 스스로 초점을 조절함.) 를 제거하고 조절 능력이 없고 단 3개의 고정된 초점만 있도록 설계되고 만들어진 일종의 플라스틱 렌즈가 눈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고정된 초점거리 도수를 가지고 있는 렌즈가 어떻게 근거리 부터 원거리까지 부드럽게 연속적으로 볼수 있겠습니까?
- 실제 제눈은 수술직후 부터 현재까지 초점거리를 벗어난 문자들은 식별하기 힘들거나 전혀 읽을수 없습니다. 예를들면, 보통 정상적인눈은 작을글씨를 볼때 눈가까이 대면 보입니다. 이것은 눈에 수정체가 있고 기능에 문제가 없을때 입니다. 하지만 현재 다초점렌즈는 근거리 초점거리인 30~35cm정도 거리에 문자(폰, 책)를 위치해야만 잘 읽을수 있습니다. 눈앞에서부터 30cm 거리내에 문자를 위치시킬경우 또렷하지 않아 기분이 나쁘거나 눈앞으로 조금씩 당겨질수록 읽을수 없게 됩니다. 그리고 35cm 근처에서 잘 보이다가 2번째 초점이 있는 60cm 거리로 멀이질수록 글자가 흐려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다가 60cm 근처에서 보이기 시작합니다. 즉, 자동 조절력을 잃은 장애가 있는 눈이 되어버린것입니다.
- 그리고, 중간거리 60cm 의 경우 보통 컴퓨터 모니터 거리(50~60cm) 정도 되는데...이 중간거리는 초점이 있지만 선명하게 잘 보일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3중초점렌즈의 기본 취지가 원거리가 잘보이는 상태에서 특정 근거리도 잘보이게 만들고 ...중간 거리는 상대적으로 보완하는 개념입니다.
- 일반적으로 3중초점 렌즈는 눈에 들어오는 100%의 빛을 근거리, 중거리, 원거리로 나누어서 사용합니다. (대략 30% / 20% / 50%)
이에 중간거리 시력이 떨어질수 있는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의 가장큰 문제점은 빛의 량이 적을때..즉 조명이 밝지 않은 실내나 야간에 시력의 질이 많이 저하된다는 것입니다. 저같은 경우 조명이 밝지 않은 레스토랑이나 카페에서 책을 편하게 보지를 못합니다. 카페내 어떤분은 플레쉬를 소지하고 다녔다는 글을 남겼던 것으로 기억합니다.저는 그 고통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 40대 초반의 젊다면 젊다고 할수 있는 나이에...안경착용하고 시야에 아무런 문제도 스트레스도 받지 않았던 제가 의사의 말에 아무런 의심도 없이 다초점렌즈 삽입 수술을 한 이후로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수술을 받지 않았다면 전혀 느낄 필요가 없는 고통들 입니다.
- 상기 말씀드린 내용은 검안이 정확하게 되어 렌즈도수가 잘 선택되고 수술이 완벽히 되었다 하더라고...3중초점렌즈의 기술적 한계에서 오는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점들이고 각 개인의 눈 상태에 따라 그 정도가 심하거나 참을수 있을 정도이거나 일것입니다. 검안이 정확하게 되지 않아 렌즈 도수가 선택이 잘못되었거나..수술의 완벽도가 떨어지거나하면...더 많은 문제점이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기능에 한계, 문제가 있는 렌즈로 인간의 수정체를 데체하는데...수술후 우리의 눈이 정상적이고 좋을것이라는 기대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 저같은 경우에 수정체의 기능에 전혀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시력 교정목적으로 다초점렌즈 삽입 수술을 받아 이전 안경착용하고 생활할 당시 보다 현저하게 떨어지는 시력과 심한 빛번짐으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만...
현재 수정체의 기능이나 건강에 문제가 있어 시야가 안좋으신 분들에게는 해당 다초점렌즈 삽입수술이 하나의 선택 방법일수 있을것입니다. 해당 수술후 불편함 및 스트레스가 있으나 수술 이전보다는 나아진 시력때문에 불편함들을 감수하시고 이정도면 괜찮다..라고 하실분들도 있을것입니다.
- 의사들이 상기내용들을 환자들에게 친절하게 설명해줄 경우...어느 환자가 기꺼이 수술을 하겠다고 하겠습니까? 그래서 의사들은 상세한 내용을 설명하지도 않고 다초점렌즈라서 근,중, 원거리 모두 잘 보인다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추가로...백내장이 없으나 노안으로 불편해 하는 환자들을 상대로 백내장끼가 있다고 하면서 노안 해결 목적으로 다초점렌즈 삽입수술을 하고 진단서에는 백내장 수술로 표기 하면서 환자들에게 500만원이 넘는 비용을 실손보험이 있으면 보험사에서 지급해 준다고 ..비용걱정은 할 필요없다고 유도하는 병원들도 있습니다.
- 따라서 본인이 지금까지 시야가 뿌옇게 되는 수정체 혼탁으로 인한 백내장 증세를 한번도 느껴보지 못했으나 노안및 시력교정 목적으로 안과방문시 백내장이 있다는 진단을 받고 다초점렌즈 삽입수술을 권유받았을 경우 반드시 몇개의 안과를 방문하셔서 확인 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문서작업을 하는 사무직이라 현재의 눈상태로는 일을 하기 어려워 단초점 근거리로 양안 재수술을 오랬동안 고려했고 여기 카페에서 많이 언급된 서울의 ㅅ 대학병원 교수님께 재수술 문의 및 날짜를 잡으러 곧 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방문한 다른 안과병원 의사들 모두다 렌즈 교체수술은 위험성이 높아 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래서..재수술이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수술한지
1년 6개월 지났습니다..)
그동안 다초점에서 단초점으로 양안 재수술하신 카페 회원 한분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받았고 걱정이 되긴 하지만 재수술 하기로 마음을 정했고..그분에게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초점거리는 양안 동일하게 40cm ( -2.5 디옵터) 해야 할지 각각의 눈을 40cm(- 2.5 디옵터), 50cm(- 2 디옵터) 로 미니 모노비젼으로 할지 아직 마음의 결정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개인의 눈의 차이가 분명히 있어 결과가 조금식 다르게 나올수 있다는 것도 알지만...미니모노 비젼으로 할경우 책을 볼 경우에 문자의 또렷함이 떨어져서 스트레스라고 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카페에서 양안 단초점 근거리로 수술하신 분들이 계신것으로 아는데...수술 하신후 현재 눈상태를 감안하셔서 근거리 초점에 관하여 조언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글이...너무 길어졌는데...해당 수술을 고려하고 계신 분들에게 선택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적었습니다.
이점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정말 고생하셨습니다..감사합니다
고생 많이 하신 것 같네요 저도 이번에 백내장이라고 확진받았는데 걱정이 큽니다 왼쪽눈 중앙 수정체 쪽에 있다고 하네요 ㅠㅠ
금요일 날 왼쪽눈 단초점 근거리 수술 받았습니다. 이틀 경과를 지켜보고있는데 초점이 너무 가까이 잡힌거 같아 불만이 생기네요. 컴퓨터 거리를 원했는데 15cm~30정도로 초점이 잡히네요 ㅠㅠ
부종이 가라앉으면 나아지기를 바라고있습니다.
재수술은 꼭 성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다초점수술로 인해 심한빛번짐과 가까이 있는 사람얼굴을 비롯한 근거리 글자들이 흐릿하고 겹쳐보이는 부작용으로 인해 재수술병원등의 검색을 하던중 이 까페를 알게되었고
저 또한 회원님들의 후기와 댓글의 도움을 받아 재수술의 두려움으로 반복 되던 망설임 끝에 일년이 조금 지난후에 양안 근거리 동일하게 -2디옵터로 수술했읍니다.
빛번짐은 조금 남아 있지만 휴대폰과 컴퓨터가 보기 좋으며 이중상이 없어져서 좋읍니다. 고민많으시겠지만 거리 결정 잘하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다초점에 대해서 가장 핵심적인 내용을 적어주신듯 하네요.
단초점 백내장 수술후 기타 안질환으로 여기저기 안과를 다녀보면서 혹시나 다초점으로 했으면 어땠을까요? 라는 질문에 모든 의사분들이 다초점은 추천하질 않더군요…
선택의 네가지중 어느 것을 선택하드래도 아쉬움과 서운함이 남을 것 같습니다.
되도록 절대 눈에 칼 안대는게 최고인 듯요. 백내장은 어쩔 수 없지만 라식 라섹등은 선택하는거라 특히… 하여튼 안경으로 커버가 된다면 감사히 받아드리고 안경을 고맙게 걸치고 다니시길~ ^^
그동안 너무 힘드셨을꺼 같아 안타깝습니다.
저역시 40대 초반이고 IT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올2월달에 양안단초점(토릭렌즈)으로
좌안 -1.5/ 우안 -2.5 미니 모노비전으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우안은 30-50cm 정도에서 책/스마트폰 선명하게 잘 보이고, 좌안은 50-80cm안의 컴퓨터 바탕화면, 인터넷 등 잘 보입니다. 그런데, 컨디션이 안 좋거나 건조증이 오면 좀 흐리게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근거리 렌즈의 한계상 멀리는 안 보여서 운전시/극장에서는 원거리안경은 필수 입니다. 1m~3m이상에 있는 표지판/간판의 큰 글씨는 나안으로 보고 읽긴하나 뚜렷하진 않습니다. 야간 빛번짐도 있고, 주간보다는 시감이 떨어집니다.
미니 모노비전으로 수술시 초점이 안 맞는 부분은 처음 1주일?정도 있었으나(멀리ㅡ가까운데로 시선변화가 있을 때, 살짝 어지러움증도 동반) 적응하니 눈이 알아서 맞춰줘 현재는 불편함은 없습니다. 책을 볼 때 초점이 안 맞거나 하진 않는데, 조명이 어두운데서 책보긴 약간 힘들며 눈피로가 금방 옵니다. (밝은데서는 괜챦습니다)
전 수술전 고도근시+난시+심한 백내장 상태여서 수술한 이후 현재 상태에 만족하고 있습니다(조금 불편함은 있지만) 컴퓨터를 하거나 집안활동, 대중교통 출퇴근시 안경없이 다녀도 크게
불편하진 않습니다. 개인차가 있을수 있으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재수술 잘 되셔서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다초점으로 수술하신건가요~?
안녕하세요. 저도 모노비전으로 시노부 님과 같은 초점거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혹시 어떤 원장님께 수술 받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댓글 부탁드립니다.
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재수술로 좋아지시길...좋아지셨다는소식 꼭 들려주세요
다초점 리사트리 수술한지5개월째 고통이 저와비슷한것 같습니다 고통과 스트레스의 연속....
수술한 병원에서는 적응! 갈적마다 적응만 하라하고 단초점으로 재수술 하면 조금이라고 보일줄아냐고 하면 겁만줄뿐 이제 그병원 기대않고 다른곳에서 재수술 할리라 맘먹었습니다
그 의사분 재수술에 자신없는것지 이제 신뢰도 안갑니다.
서울 어느병원인지 저도 알수없을까요 맘 간절합니다
이카페에 언급되어 있는 서울 순천향 대학병원 교수님 진료 받고 6월 말경으로 1주일 차이를 두고 양안 수술 예약 잡았습니다. 교수님은 재수술에 관해서 관련 설명은 안해 주셨습니다. 제가 정 불편하고 이대로 생활하기 어렵다고 생각하고 재수수술 원하면 해주겠다고 하시고..제가 해야 되겠다고 하니 해주시겠다 하시고 그날 여러가지 눈검사 하고 수술 날짜 잡았습니다. 근거리 초점거리에 관해 교수님께서 의견도 말씀하시지 않으셨고...눈 검사시에 검안사에게도 제가 관련 질문 하였으나..명확한 답을 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제가 조사하고 고민한 근거리 40cm (-2.5디옵터) 50cm(-2디옵터) 로 양안 약간의 차이를 두는
미니 모노 비젼은 어떠하냐고 질문하니..그렇게 해도 괜찮겠다.. 라고만 하시고..대학병원 특성상 환자들이 많아 바쁜 관계로 조금은 소극적인 분위기였습니다. 그래서 교수님께 초점거리, 도수 관련해서 다시한번 상의를 해보고 싶다고 간호사에게 요청했고...2차 상담시 초점거리 질문하면서 어떻게 보일까 (책, 폰은 보일것 같은데..컴퓨터 문자는 볼수 있는지?...) 여쭤봤는데...하시는 말씀은..."근거리"가 보인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재수술이라 오차가 있다고 하시고 오차로 인해 미니 모노비젼은 특별히 의미가 없을것 같다고 하셔서..제가 양안 초점거리 40cm (-2.5디옵터) 로 동일하게 해 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수술이나 관련 설명을 상세히 들었으면 좋았을테지만...그러하지 못해 아쉽고 걱정이 되지만.. 현재 재수술 해 주겠다고 하는 의사분은 한분 뿐이라 믿고 맡겨서 좋은 결과 나오길 희망 합니다. 이 카페내의 회원님들중 다초점렌즈 의 불편함 고통으로 인해 해당 교수님께 재수술 받으신분들이 몇분 계신줄 알고 있습니다.
병원에 다녀오셨군요...
저도6월14일로 그병원 재수술문제로 예약했습니다 가면 비슷하겠죠 맘이 무겁습니다 .... 토탈킹덤님과 통화좀 했음하는데요 실례가 안된다면 번호좀 주세요 메일입니다 opj4404@hanmail.net
마음이 무겁네요 저도 토릭icl다초점 수술후 심한빛번짐 복시 어지러움 때문에 재수술 결정했습니다 수술은 ㄱㄴ 세브란스에서 하기로 했는데 수술후에도 증상이 호전이 안되면 어쩌나 걱정이네요 ....
지욱님 토릭icl다초점이 아니라 토릭iol다초점일겁니다 그냥 토릭다초점이라고 통용됩니다
icl은 근시교정용 렌즈이고 백내장 등에 쓰는 인공수정체는 iol이라고 합니다 읽는 분들께 혼돈이 올까봐 말씀드립니다
눈속에 수정체는 있으시고.. ICL 렌즈만 제거 하는 수술 이신건가요?
네 오늘 ㄱㄴ 세브란스 가서 단초점 난시용 알콘토릭으로 재수술 하기로 했어요 수술방법은 각막절개면이 생각보다는 적은 2.2m~3m라고 하고 안에서 렌즈를 자르고 꺼내기 때문에 난시유발 최소화 하는거 같습니다.
백내장수술후 다초점 부작용 재수술 입니다 1차 수술은 개인병원에서 했습니다
지욱님이 받으시는 수술은 icl렌즈 제거가 아니고 인공수정체수술입니다. 인공수정체를 다초점으로 하셨는데 단초점으로 바꾸는 수술입니다.
인공수정체는 IOL이라고 하는데 착각하신 듯합니다
아~ 그런가요~ 병원에서는 렌즈 돗수차 오류때문에 복시가 생겼을 거라고 합니다 수숧후에도 난시가 좌측 1.50 우측 1.25가 낭아있다고 하고 다른굴절도 값도 점검중입니다
혹시 재수술 할때도 3m절개후 안에서 인공수정체를 자른후 랜즈를 꺼낸다고 하는데 어떤과정인지 아시나요?
네 렌즈 유착은 한달후에 유착이 되기 때문에 안경을 써보다가 못견디면 수술하는게 맞다고 말씀하였으며 수술은 1차도 위험하고 2차도 위험하지 않을까요? 렌즈는 먼거리 (원거리) 단초점 렌즈로 결정했습니다 가까운곳은 돗보기 쓰려구요 수술은 이달 말일에 합니다 토탈킹덤님 수술잘되실거예요 저도 예민한 성격이라 걱정이지만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지욱 저와는 달리 원거리 단초점으로 재수술 하시는군요...제가 듣기로는 백내장 2차 수술은 유착된 렌즈를 안전하게 잘 제거하고 새 렌즈를 삽입하는 수술이라 아무 의사나 쉽게 할 수 있는 수술이 아니고, 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 위험성 때문에 잘 안할 려고 한다는 내용 이었습니다. 세브란스 교수님께서는 흔쾌히 재수술 해 주신다고 하셨나 보네요. 정지욱님도 수술 안전하게 잘 되시기를 바라고 지금 현재보다 더 나은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오길 바랍니다. 어느 교수님께서 수술 하시는 지요?
@토탈킹덤 저도 다른안과병원 문의를 해도 재수술 해줄수 없다고 했습니다
지인을 통해 부탁을 해도 같은 안과의 라서 부담을 가지는거 같습니다
그분들이 대학병원을 가보라는 말만하더군요 대학병원은 저와같은 환자가 가끔씩 온다고 했습니다 수술방법은 병원마다 차이가 있는거 같습니다 저도 제가하는 수술방법을 좀더 알아보는 중이고요 수술병원은 감남세브란스 입니다
@정지욱 죄송한데 재수술경과가 어떠신가요 ~~저는 시력이 1.0이었는데 백내장수술후 0.4로 떨어졌어요 수술한지 3주되는데 유착전에 재수술해야하는지 ㅜㅜ
제가 수술예정인 순천향 대학병원 이외에도 세브란스 에서도 백내장 렌즈(인공수정체)교환 재수술을 해 주는군요..수술 집도하실 의사분께서는 재수술의 위험성 같은 기타 재수술 관련 설명은 해 주셨는지요? 제가 만난 모든 의사는 재수술은 위험하기 때문에 반대한다고 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렌즈가 유착이 되는데 유착된 렌즈를 제거하는게 쉬운 일은 아니고..수술시 발생할지 모르는 다른 위험성 때문에 하지 말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순천향 대학병원에서는 원하면 해주겠다고 하고 하신경험들도 있어서 ...걱정이 되지만 하기로 저는 결정했습니다. 근거리 단초점으로 재수술 하시는 건가요?
토탈킹덤님, 제가 금년 7월 님과 같은 파인비젼 렌즈를 님과 비슷한 경우로 수술을 했는데 심한 빛번짐과 시야흐림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현재 부산에 거주중인데 부산권에서 재수술 받을 수 있는 병원은 없는지요?
모든 문장들이 버릴 게 하나도 없는 좋은 글을 주셨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리고 수술 좋은 결과 바랍니다.
제거 하고 다른렌즈를 넣어야 하나요?
제거만 하년 원래 상태로 돼지 않나요?
저도 같은렌즈 했는데 제거하고 싶어요.... ㅠㅠㅠ
같은 렌즈로 양안 수술한지 2주 됐는데 글읽고 실망만 잔뜩하고 갑니다 ㅠㅠ
시간 지나면 좋아지겠지하고 기대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저와 똑같습니다.
각자의 경험을 모아놓으니 좋은 정보가 되는군요.
본문을 읽고나서 다초점렌즈가 만능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도 단초점렌즈는 일정 거리만 잘 보인다는게 또한 선뜻 내키지는 않습니다.
아무튼 좋은 정보 감사 드립니다.
저도 눈이흐릿해지는 것같아 안과를같더니 다초점렌즈로 수술을해야한다고 하던데 이글을 읽으니 다시한번 다른안과도 가봐야겠네요
미니모노가 글읽을때 흐릿한가요??ㅜ
저도 토탈킹님처럼 수술받은 할머니구요 3중 다초점이라는 것만알구요 제눈을 파버리고 싶을정도로 빛번지이 심하네요 그리고 저는6개월정도 되어가는데 난시가 심해서 라색 라식 수술을 해야한다네요 다초점 렌즈를 넣어놓고 무슨 수술을 또해야 된다니 정맘 하루가 지날수록 살고싶지않을만큼 힘도네요 재수술을 어디서 어떻게 하시는지요 이지옥을 얼마남지않은 생 녹내장이라도와서 안보이면 어쩌나해서 우울증도 오내요 어찌 통화는 좀 안될까요? 토탈킹님 좀 고견 부탁드립니다 참 저는 서울대에도 가 보았어요 대답은 수술한 병원에서 치료 받으라 돌려보내었네요 빠른 답
누가좀 아려주세요 저는 토탈킹님과같은 수술이구여 상태도 아주 똑같네요 재수술은 잘 되셨는지요 이글한번 보시고 오래지만 한번 들어오셔서 좋은 말씀 빨리 듣고 싶네요 꼭 부탁드립니다 꼭 보아주세요
토탈킹덤님이제 안들어오시나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