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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엣세이집 [2007/6/23-24]북한강 울트라마라톤 100km 도전기
우성구(52회) 추천 0 조회 85 07.06.25 23:13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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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6.26 09:19

    첫댓글 안녕하세요 64회입니다. 저는 이제 겨우 풀코스를 1번 도전해 본 초보입니다. 그것도 그렇게 힘든 과정이고 완주한 후 기쁨이 비할 바가 없었는데 존경스럽습니다. 그리고 생생한 체험의 글도 잘 읽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07.06.27 09:10

    마라톤 동지를 만나서 반갑습니다. 시작한지 이제 1년6개월, 풀코스는 작년 서울중앙때부터 뛰기시작 7번 뛰었는데요. 그게 매일 아침 조금씩 꾸준히 훈련해서 그런지 큰 힘이 안들었답니다. 지나고 나니 울트라가 마라톤보다 재미있고 쉬운것 같기도 하네요.

  • 07.06.26 15:01

    선배님! 100㎞의 마라톤 여정을 읽어 보았는데 왜 저에게 한 사람의 인생 여정처럼 느껴질까요?? 시행착오도 하고 마음대로 되지 않는 만만치 않는 현실도 있고 국밥처럼 따스함도 있고, 계단에 무릎이 욱신거리는 어처구니 없는 일도 있고... 그리고 개똥벌레처럼 밤을 달려 찬란한 새벽을 질주하여서 마침내 완주하는... 그리고 머리가 하향게 되면서 오히려 아무생각이 없는 백지상태... ㅎㅎㅎ 선배님 뵙고 싶습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얼굴 뵈오니 그러신 것 같습니다.내년 이맘때에는 아마 200㎞에 도전하시지 않을까? 고런 생각이 듭니다. 화이팅!!

  • 작성자 07.06.27 09:14

    후배님, 인생여정에 비유한 글을 보니 진짜 그렇네요. 자꾸 장거리로 갈수록 서두려면 낭패를 본다는걸 배웠습니다. 후배님 보람차고 즐건 되세요.

  • 07.06.27 14:01

    선배님! tv 에서 언젠가 밤길 졸아가며 뛰며 걸으며 가는 울트라 마라톤 하는 사람들을 보며 별종,희귀종,카면서 신기하게 본 기억이 납니다.100km 의 마라톤 여정길을 읽으며 저도 모르게 선배님 지치는 곳 마다 같이 주저 앉게 되네요.선배님이 다시 일어 서실때는 또 크게 호흡 한번 하게 되구요.지금은 마지막이다 하시지만 다음에 200km한다고 연락오면 금방 운동화 끈부터 메고 계실걸요? 선배님의 심장이 쿵쾅 거리며 또 달리러 나가실 겁니다.

  • 작성자 07.06.27 15:19

    오랜만이네요. 그렇지 않아도 8월25일 강화울트라에 뛸까, 아니면 그냥 자원봉사나 할까 고민중입니다. 마지막 25km지점 정도 비가 억수로 쏟아거리에 내앞을 추월해 가는 이름이 박** 여인이 있었는데, 스무스하게 뛰는게 부러웠지요. 여자들도 참 잘 달려요........ 자우튼 올해 목표는 끝냈는데요.... 나는 그럼 별종?

  • 07.06.27 17:09

    와 ! 결국 해냈구나. 군더더기 살은 다 빠져 나간 것 같다. 말이 100km 이지 난 도저히 되지 않을 것 같아, 우고수를 보면 뭐든지 노력만 하면 해 낼수 있다는 걸 보여 주눈 것 같아. 대단한 끈기와 인내에 찬사를 보낸다. 반면 종일 먹어가면서 종일 바다 제트 스키 타는 아줌마 100 km 울트라 완주 축하로 보낸다. 앞으로 그저 우리는 산에 기어 올라가 놀다 오자, 이제 그만하면 어떠노, 항상 건강하길 진심으로 빈데이!

  • 작성자 07.06.28 16:20

    고맙네. 이번 초행 동지들이 재미있었는지(기록은 내보다 뒤떨어지지만...) 8월말에 강화 울트라에 또 하자는데.....몸 조시(컨디션) 봐 가지고 한번더 해 볼까 고민중.

  • 07.06.28 09:01

    선배님 저는 재작년까지 주로 문화일보 통일마라톤(임진각)에 참석하여 뛰었는데 반환점을 조금 지나면 무릎뒷쪽등이 엄청 아파 옵니다. 그래서 병원에 가서 무슨 문제가 있을까 정밀진단을 해 본적도 있는데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금년도에도 10월 7일 임진각 출발을 준비하고 있는데 주변에서는 무릎에 이상이 있을 수 있다고 출전을 금하는데요 선배님 경우도 초기에 이런 증상이 있었는지요????(마치 쥐가 나는듯하게 뻣뻣해지는 증상입니다) 죄송....

  • 작성자 07.06.28 16:25

    혹시 스트레칭을 운동전후에 충분히 하시나요? 나는 작년 7월달에 무릎연골부상으로 엄청 고생을 했는데, 대퇴사두근(허벅지)운동으로 치료가 되었어요. 병원에서는 수술까지 하자는데....달릴때 초반에 너무 무리하지 않는지요? 그런현상은 LSD훈련을 종종하시면 사라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 07.06.30 09:05

    감사합니다. 선배님 어제는 우리 동기 여우비와 술 한잔 했는데 선배님 멋지시다는얘기 많이 들었습니다. 열심히 해서 다음에 참가 후기 글 올리겠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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