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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397

날짜

2003년 09월 13일 21시 15분

이름

처음과끝

조회수

415

제목

신규의고민

접어 밀어 두었던 책을 다시 펼칩니다... 희망을 가지고 싶어서...

며칠전부터 접어서 한쪽으로 밀어두었던 책을 다시 폈습니다.

전 여기 교육행정에 입문한지 1년 6개월 남짓 정도 된 교육행정인입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일한다고 자부해왔건만 희망없는 현실이 싫어서 접어서 한족으로 밀어두었던 책을 다시 폈습니다...

지방 국립대지만 최고학과를 졸업하고 교사 임용시험을 떨어져서 차선책으로나마 이 직을 선택했을때 저는 나름대로 자부심을 가지고 공뭔생활을 시작했습니다.

공무원이라는 자부심이라기 보다는 내 직업에 대한 그런거였죠... 차선책이었을지언정 별다른 후회와 아쉬움 그런건 별로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1년 6개월이 지난 지금 전 다시 접었던 책을 폈습니다. 희망없는 현실에 절망하며 이런식으로 살기엔 아직 나이가 어린 듯하여 다시 희망을 가 질 수 있는 곳으로 옮길랍니다.

전 첫발령이 중학교 차석자리였습니다. 그 힘들다는 초등학교 신규 행정실장 자리는 아니었지만 현실은 그렇게 만만한게 아니더라구요...아무것도 모르는데 끝없이 밀려드는 일, 한때 은사님이셨던 교감샘의 은근한 압력, 괜한 자괴감인지는 모르지만 어쩐지 드는 대학 선배들과 친구들에게 느껴지는 이질감, 나이 어리구 경험없다구 철저하게 정말 철저하게 무시하는 그 학교 팔년된 학교 회계직원 등등등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씩씩했구 나름대로 열심히 했습니다. 워낙 성격이 하고 싶은 말 한마디라도 못하면 그날 밤잠을 못잘 정도로 확실한 편이라 어디서두 기죽지 않고 제 할말 다했습니다.

반면 성격이 또 워낙 싹싹하고 친절해서 그렇게 할 말 확실히 해가면서 해도 첨엔 좀 건방지네 버릇이 있네 없네 하던 선생이나 교장도 낭중에 귀엽구 똑똑하다 그러면서 첫 직장 그닥 어려움 없이 지냈습니다.

차라리 여러 선생들 나를 좀 어려워했죠... 생글거리면서 할 말 다하고 나름대로 원칙에 어긋나는건 절대 안해줄라 노력했으니까요!!!

근데 차라리 그 학교에서 정말 절 참을 수 없고 힘들게 만들던건 교장도 교사도 아닌 울 실장님이었습니다.

울 실장님 갠적으로는 저랑 소주 한잔을 해서 밤새도록 몇 번이나 마실정도로 친했습니다. 시골이라 사택에서 친구랑 둘이 살았는데 그 사택으로 몇 번 초대해서 같이 술도 마시고 정말 잘 지냈으니까요..

제가 화가 나고 힘들었던건 전 위에서도 썼듯이 차선이었지만 나름대로 확실한 프라이드와 자부심을 갖고 시작했습니다. 그건 어떤 내 직업에 대한 예의였죠!!

그 실장님 제가 처음 발령 받아 간 첫 날 인사기록카드를 보시더니 '~~씨!! 선생해!! 선생, 선생이 훨씬 더 조아!! 선생해!!' 전 처음에 정말 실망이었습니다.

어떤 나쁜 뜻이 아닌 딴에는 저를 생각한다고 하신 말씀이셨지만 제 듣기에는 어쩐지 자조적인 목소리로 들려서 그 직에 20년 가까이 생활하신 분이 저런 소리를 하신다는게 정말 그렇더군요..

그것도 첫 발령 받아 온 신규한테... 차라리 그 학교 대학 선배들인 선생들은 딴에는 저를 위한다고 따로 불러서 다시 공부해서 선생시험 봐라 였습니다. 묘한 대조를 이루더군요...

울 실장님 모토는 지원행정입니다. 지원행정. 저도 절대 찬성입니다. 행정실에서 지원을 잘해야 교육의 양적 질적 팽창과 발전을 가져 올 수 있죠!!

그치만 그게 (제 눈에는) 첫 발령 받아 온 신규 교사(나이 20대 중반 갓 넘은)에게 까지 최대한 높임말 써주는 건 아니라고 보이고 그 교사에게 사무용품 안 챙겨 줬다고 교감이랑 덩달아 학교 회계 직원 한테 뭐라 그러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다 학운위라도 하는 날이면 저녁 먹는 자리에 절 대동시키십니다. 주 임무는 가서 잔 심부름!! '사장님!! 이거 갖다 주세요.. 저거 갖다 주세요' 전 사실 그런 면에서 아까전에도 말했듯이 확실한 편이라 절대 안 합니다.

그럼 실장님 본인이 손수 하십니다. 교육행정 6급 정도면 제 생각엔 꽤 괜찮은 직급이라 생각됩니다만 문가에 앉아서 그런 심부름 하시는거 보면 정말 제 맘이 다 아프더군요...

저라면 교장 옆에 앉아 남 수발까지는 아니더라도 점잖게 앉아 있겠습니다. 암튼 전 그런 면에서 상당히 실망했고 힘들었습니다.

더구나 그 학교 회계직원 정말 철저하게 무시하더군요... 회계직원이면 제 생각엔 (니 편, 내 편,을 꼭 나누자는건 아니지만) 우리 행정실쪽이라 생각됩니다만, 그 학교 회계직원 정말 절 엄청 싫어하더군요!!

물론 저도 잘한거 없습니다. 딴에는 나이대접 해준다고 해줬는데 그게 불만이었는지는 모르지만, 그치만 전 그 직원 자신의 태도를 제게까지 강요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많이 투닥거린것도 사실이거든요...

암튼 그 직원 선생들하고 특히 여선생들하고 엄청 친했고 제 보기엔 갠적인 심부름까지 해주더라구요!! 물론 개인적으로 친하면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전 글쎄요!! 그걸 제게까지 강요하는거 같더라구요!! 그러면서 그 직원 자주 제게 하던 말이 '~~씨!! 선생들이 뒤에서 넘 건방지대! 조심해!!' 그거였습니다.

정말 짜증나더군요!! 그 얘길 그 직원한테 들을 일도 없을뿐더러 선생들이 뒤에서 그런 소릴 한다 그래도 전 관심없거든요!! 뒤에선 별 욕을 다해도 제 앞에서 저를 굉장히 어려워했으니까요!! 물론 그렇다고 제가 전연 친한사람 하나도 없이 외톨이로 지냈던 것도 아니랍니다.

나름대로 엄청 친하게 지내서 그 학교 떠난 지금까지두 갠적으로 만나고 지내는 사람도 꽤 되니까요!! 암튼 그 직원 제게는 엄청 스트레스였습니다.

그러다 시내 큰 초등학교 차석자리로 발령 받아 온지 6개월 정도입니다. 초등학교라 중학교랑은 많은 면에서 틀리고 특히나 선생들이 많이 다르더라구요!! 머랄까!! 좋게 말하면 많은 면에서 순수하고 나쁘게 극단적으로 말하면 좀 사회성이 떨어진다고까지 표현해도 별 무리가 없을 듯 하더군요(물론 다 그렇다는 건 아닙니다. 극단적인 면에서...)

여기서두 내 성격 불 같은건 미리 알려져서 몇 번 선생들하고 부딪치구 싸우구 그랬지만 사실 별 다른 불만은 없습니다. 어차피 어느 직장이든 그 정도의 스트레스와 부딪침은 있게 마련이라 생각하면 참을 만 합니다.

제가 여기서도 많은 부분 순간 순간 짜증나는건 전 학교 실장님처럼 울 실장님의 순간 순간 한마디씩 던지는 말씀입니다.

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개교기념일날 출근을 해서 제가 이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제 상식으론 개교기념이라 학생이 놀면 교사가 출근을 안하고 그러면 지원을 하는 행정실도 특별히 출근을 안해도 될꺼라 생각해서 '실장님!! 개교기념일날은 왜 행정실은 출근하죠???' 사실 그렇게 심각하게 여쭤본건 아니었고 확인 차원과 실장님의 생각을 듣고 싶어서 물어본 거였죠!!

그랬더니 실장님 그러시더군요!! '얘는!! 난 20년을 근무했어도 아직 개교기념일날 놀아본 적 없다!! 억울하면 너두 선생해!! 선생!!' 정말 짜증이 확 치밀더군요!! 제가 듣고 싶은 말은 그게 아니라 어떤 서는 이렇고 후는 이렇고 하는 진지한 대화였지!! 나보고 선생하란 얘긴 아니었습니다.

저는 이런게 싫습니다. 이런식의 자기 비하 발언!! 위에서 쓴 그 두실장님과 학교 회계직원으로 대표되는 우리 행정실 사람의 지나친 저자세, 자신의 직업에 대한 프라이드와 자부심없이 대충 때우다 만다는 그런 현실(넘 비약이 심한가요??? 1년 6개월된 제가 보는 바로는...)

전 선생들의 그 거만한 잘난체가 싫기는 하지만 때로는 그게 부러울 때도 있습니다. 우리 행정직원은 왜 그런 자부심이 없을까 하면서... 서로 하는 일이 다른건데 왜 우리는 그들이 더 좋은 직업이라 생각하고 살아야 하는가 하는.. 그런게 정말 싫습니다.

월급 적은거??? 그건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월급이야 나라에서 주는 거니까... 많이 받으면 좋겠지만 아직 시스템과 법제도가 그런식으로 안 되어 있다면 개선될 때까지는 노력이야 하겠지만 그 법을 따르는게 맞다고 봅니다. 물론 잘못된 것의 개선의 노력은 당근 해야하지만요!!

그리고 제가 보는 우리직이 선생에 비해서 아니 타 직업에 비해서 메리트도 상당히 많습니다.왜 다들 그걸 모르고 제게 그런 말들을 하는 걸까요?? 전 여자지만 남자일 경우 그리고 저같이 승부욕과 성취욕이 좀 강한 사람에게는 30년된 교사나 신규교사나 같은 대접받는 교직보다는 그래도 위계질서가 바로잡인 우리직이 더 낫다고 봅니다.

허구헌날 나이도 어린 애들이랑 투닥투닥하는 것 보담은 최소한 성인이랑 상대하는 우리 직이 더 나은 점도 많다고 보는데 왜 저같이 신규나 막 시작하는 사람에게 그런 희망을 안 보여주고 무조건 교직이 낫나고 하는지 전 이해가 안 갑니다.

제가 희망이 없다고 보는건 이런 우리의 생활 태도와 사고방식에 관한 겁니다. 왜 그렇게 저자세여야 하고 자신의 직업에 대해 자신이 없을까요!! 전 그게 싫은 겁니다.

전 공뭔 노조에 가입했습니다. 공무원 노조가 만능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다른 특별한 대안이 있는 것도 아니고 해서 해야겠다고 판단이 든 순간 바로 가입했습니다.

그치만 현실은 참 절망적이더군요!! 4만 대상자중에 100명 남짓 가입!! 이런게 현실이라면 정말 싫습니다. 희망이 사라지는 느낌이 듭니다. 무엇이 그렇게 잃을게 많아서 그렇게 주저들 하시는지 전 잘 모르겠습니다.

나이가 많으신 분들은 하기 좋은 말로 먹여 살려야 할 처자식이 있어서 그렇다고 하면 왜 젊은 분들은 머가 그렇게 두려워서 힘들어들 하시는 겁니까??

며칠전에 제 동기를 만나서 이런저런 얘길 하다가 제가 공뭔 노조 가입했다고 하니 그러더군요?? 그게 가능해?? 회계직 공무원은 안 되는거 아냐?? 그리구 너 나중에 잘못되면 어떡할라 그래?? 쓴 웃음이 나더군요!!

그 사람이 잘 못됐다 그러는거 아닙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생각을 할 겁니다. 나 조차도 그런 생각을 전연 안하는건 아니니까요!! 전 이렇게 대꾸했습니다. 회계직 공무원이 무슨 상관이야!! 가입한다 그러니까 두말 않구 받아주던데?? 그럼 된거 아냐?? 글구 머가 그렇게 겁나냐?? 그런게 겁나면 교장이 지저분한돈 만들어 달랄 때 어떻게 대들었냐??? 그냥 그러구 말았지만 정말 화나는 현실입니다.

제가 대단히 도덕적이고 정의로운 인간은 아닙니다. 주변에서 보는 저는 굉장히 현실적이고 민첩하게 환경에 적응할 줄 아는 적당한 아주 적당한 인간입니다. 그건 저도 상당히 저에 대해 동의하는 바입니다. 원칙은 있지만 그 원칙을 지킬 수 없다면 저는 차선이라도 주저없이 선택하는 그런 류의 인간입니다.

그치만 전 개선의 여지는 남겨놓고 싶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그 여지에 동참할 맘도 충분히 있고요!! 왜 다들 그걸 못하시는지 전 그게 싫은 겁니다. 개인적으로 만나면 다들 저보다 정의롭고 도덕적인 분들이 왜 그러는지 정말 이런 현실이 싫습니다.

이런 현실이 싫어 저는 접었던 책을 다시 폈습니다. 희망 없는 우리 현실이 싫어 희망을 품어 볼 수 있는 곳으로 가려고 합니다. 죄송합니다. 끝까지 같이 하지 못해서...

	제생각	09-14	많은 고민을 하고 계신것 같습니다. 저도 신규때는 사표를 입에 달고 살았었는데... 이제 시대는 바뀌고 있습니다.
	제생각	09-14	또한 한 때는 휴직을 감수하고라도 다른 시험을 보고 싶어 했지요. 물론 지금은 아니지만... 포기라기보다는 이 안에서 개선방안을 찾고 싶었지요.
	제생각	09-14	조금더 경력이 쌓이면 여유가 생길 겁니다. 행정실직원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다 민원인이나 마찬가지고 공무원친절정신에 입각해서 정당한 요구는 친절하게 들어주고
	제생각	09-14	부당한 요구는 거절할 수 있는 권리를 행사하고 원칙에 입각해서 추진하면 되지요. 상사는 많지만 사실 존경스러운 사람 찾기는 어렵습니다.
	제생각	09-14	그래서 제가 그런 상사가 되기위해 노력하고 있지요. 하하.. 8급이 되셨는지 궁금한데 승진을 하면 마음자세가 달라집니다. 늘 부지런히 움직이세요. 쉬지 말고....
	동감	09-15	동감합니다.
	동감	09-15	제 생각도 한살이라도 젊었을때 이직을 떠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제가 보기에도 이곳은 희망이 없습니다.신규교사에게 6급되는 실장님들이 부당한 요구에 말 한마디 못하는 곳이니까요.
		09-15	전 경력이 4년정도 되는데 막상 다른 직렬로 자리를 옮기려고 시험준비를 하고 있는데 힘이드네요. 아직 미혼이신거 같은데 결혼하기 전에 다른 직렬로 시험봐서 합격하시길 진심으로
		09-15	바랍니다. 저도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막상 직장다니면서 공부하기가 힘들더라구요.-더구나 결혼하면 더 힘이듭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원하는 바가 이루어 졌으면 합니다.
		09-15	저는 2005년도 교육행정직이 일반행정직에 편입되면 그때 자리이동을 할 생각입니다.그러니 님도 그때까지만 참고 다녀보심이 어떨지......
	행동	09-15	빨리 행동으로 옮기심이 좋을듯 합니다. 여기에 있어봐야 비젼없구요 경제적으로나 신분상으로나 할수 있을때 빨리 하세요.
	행동	09-15	여기 오래있으면 자꾸 편한생활(우리의 일빼고)에 안주하게 되거든요. 그러게 되면 다른 희망이 않보입니다. 빨리 행동에 옮기세요.
	화이팅	09-15	행동하지 못하는 우리에게 일침을....
		09-15	글을 죽 읽어내려가면서 한편으론 화도나고 한편으론 참 가슴이 아프네요.
	반성	09-15	모두다 동감하는 이야기 입니다. 핻동으로 옮기는것은 정말 힘이든 일입니다. 어떤식으로 결정을 내리든 본인이 잘 할 수 있는일을 하세요. 그말밖에는..
	2년2개월	09-16	제 주위에도 다시금 공부하는이가 생기고 있어서..앞으로 몇년후 이 교육행정직에 남아있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런지...혼자라는 느낌은 정말 외롭습니다.행정실에서는 모두다 혼자랍닌다.흑
	미리내	09-18	자신의일에 최선을 다합시다. 개선방안을 찾아 열심히 일합시다. 그리고 떠날사람은 빨리빨리 떠나세요. 그런사람들은 조직에 발전이 안되니까....
		09-23	이곳은 비전도 희망도 없는 곳입니다..떠나세요...매일매일 드러워서...

[Boto]

어떤 일을 해도 다 힘든게 있는건데 ... 겁쟁이 같아요.

[NalZa]

말은 그럴듯하게 하는데 사실 까놓고 말하면 쓴사람이 부적응자네요. 윗님 말씀대로 어떤 일이든 다 힘든게 있는건데 이글 쓰신분은 별로 고생이라는걸 안해보신듯. 전 외식서비스업에 있어봐서 말씀드리지만 서비스업에 비하면 위의 얘기는 복에 겨운 소리죠. 공무원 준비하시는분들 비젼있어서 하는게 아니죠.

[finding]

저는 초짜이긴 합니다..공무원생활경험도 전혀 없고..그래서 잘모르겠지만. 위에 글쓰신분. 얘기는 어느정도 맞는것 같은데요..특히 교사는 교사고 교육해정직은 교육행정직이고.. 서로 할일이 다르고 ... 그래서 차별은 없다는 말은 맞는것 같은데 .그것이 맞는데 우리 현실이 그걸 깨닫지 못하는것도 맞는것 같은데.. 그

[finding]

그건 가장 큰 문제인듯 싶은데.. 윗분은.. 당당하네요..자기 자부심이.. 근데.그게.. 많이 틀렸던거죠....6급공무원이,,답답하네요.

[우리바다]

정말 코피 터지게 공부하고 힘들게 들어 갔다면 이직하고 싶을까? 라고 묻고 싶습니다.!!!

[우리바다]

원문 삭제해주세요 공부하시는 분 사기를 바닥에 떨어뜨립니다.

[빠랑빠랑]

자신의 그 쓸데없는 자존심을 버리고 봉사하려는 자세를 좀 가져 보시요! 그게 공무원의 맘 가짐 일거요. 나의 일, 너의 일 하나하나 따지지말고 도와줄 수도 있는거고,, 초짜면 좀 초짜답게 행동하시요. 1년 6개월밖에 안된 사람이 뭘 안다고 성질 다 부릴수 있는건지 이해가 안되요. 건방지다는 말이 당연한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