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st Class |
Prestige Class |
Economy |
|
|
|
Kosmo Suites |
Prestige Sleeper |
New Economy |
최고의 만족을 위해 직접 디자인을 의뢰해 만든 세계적 명품 좌석 |
국내 최초로 비즈니스 클래스에 도입된 180도 평면 좌석 |
인체공학적 설계로더욱 슬림해진 좌석 |
□ A380 좌석 현황
( ) : 인치
Class |
좌석 수 |
좌석 배치 |
앞뒤 좌석 간 |
좌석 기울기 |
LCD |
First |
12 |
1-2-1 |
210.8cm |
180도 |
58.4cm |
Prestige |
94 |
2-2-2 |
187.9cm |
180도 |
39.1cm |
Economy |
301 |
3-4-3 |
86.4cm |
118도 |
26.9cm |
1. 코스모스위트(Kosmo Suites): 12석
대한항공 A380 일등석에 사용되는 코스모 스위트는 지난 2009년 6월 B777-300ER 최신형 항공기부터 사용되어온 국내 항공사상 처음으로 외부업체 디자인을 의뢰한 세계적인 명품 좌석이다.
‘코스모 스위트’는 치밀한 준비 과정을 거친 탄생한 작품이다.
대한항공은 전 세계 VIP 들이 만족하는 좌석을 내놓기 위해 탑승 고객과 항공기 제작사를 대상으로 사전 조사를 한 결과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할 수 있는 컨셉을 도출해 항공 관련 디자인 업체 중 영국의 아큐맨(Acumen)을 선정, 좌석 디자인을 했다.
좌석 한 개당 가격이 2억5,000만원에 이르는‘코스모 스위트’의 외형은 나무 컬러로 디자인 되어 3만 피트의 하늘에서도 마치 대자연의 숲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도록 했다. 좌석은 180˚완전평면으로 펼쳐지면서도 좌석의 폭을 기존 일등석 대비 15.3㎝ 확대해 신체가 큰 동양인은 물론 서양인들도 안락하게 누워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코스모 스위트’는 프라이버시 보호용 중앙 스크린을 대폭 확대하여 누구에게도 방해 받지 않는 독립 공간을 제공한다. 좌석 기울기와 높낮이는 물론 프라이버시 보호 스크린 까지도 버튼 하나로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원터치’ 방식을 채용해 여행의 편리함을 더했다.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인 주문형오디오비디오(AVOD) 화면도 기존의 일등석 대비 41.9㎝ 늘어난 58.4㎝(23인치)로 확대하여 VIP들이 하늘에서도 마치 지상의 대형 영화관에서 박진감 넘치는 화면을 즐기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들도록 했다.
2. 프레스티지 슬리퍼(Prestige Sleeper): 94석
‘프레스티지 슬리퍼’는 국내 항공사 비즈니스 클래스 최초로 180˚로 완전히 누울 수 있도록 디자인된 좌석으로 고객들에게 여타 항공사의 일등석에 준하는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개인용 독서 램프는 승객의 눈높이에 맞게 방향과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옆 좌석 승객으로부터 방해 받지 않고‘나만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프라이버시 칸막이를 대폭 확대했다.
AVOD 모니터도 기존 프레스티지석 대비 2배 이상 커진 39.1㎝(15.4인치)를 장착해 중·장거리를 여행하는 비즈니스맨들에게‘하늘 위의 개인 사무실’에서 개인 업무와 휴식을 완벽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3. 뉴 이코노미(New Economy): 301석
일반석에 사용되는‘뉴 이코노미’는 쿠션을 보강하는 등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하여 장시간 여행하는 승객들에게 안락함을 제공한다.
좌석 뒷면을 슬림화시켜 다리를 뻗을 수 있는 공간을 극대화 했으며, 등받이를 뒤로 기울일 경우 방석이 앞으로 이동하도록 설계하여 앞사람의 움직임으로부터 받는 영향을 최소화 했다. AVOD는 기존 보다 5.6㎝ 늘어난 26.9㎝(10.6인치) 모니터가 장착된다.
A380 차세대 항공기 주문에서 도입까지
6월17일 동북아 항공사 최초로 태극마크가 선명한 대한항공의 A380 차세대 항공기가 첫 운항을 시작했다.
조양호 회장이 A380 차세대 항공기를 도입해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서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공표한 것은 지난 2003년. 이번 A380 차세대 항공기 1호기의 도입으로 변화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조양호 회장의 미래 경영이 8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지난 2003년 6월18일 조양호 회장은 프랑스에서 개최된 파리에어쇼에서 에어버스와 A380 차세대 항공기 8대를 구매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MOU는 같은해 10월 23일 제주에서 에어버스사와 정식 구매 계약을 맺음으로써 구체화 됐다.
대한항공이 최첨단, 초대형 A380 차세대 항공기의 대거 도입을 발표한 것은 전 세계 항공 업계에서 적지 않은 화제가 됐다.
당시는 2001년 발생한 9·11 테러 여파로 인해 전 세계 항공업계가 장기 침체를 겪고 있었고 설상가상으로 2003년 3월 이라크전이 발생함에 따라 고유가로 항공업계의 시름이 더욱 깊어졌기 때문이다.
9·11테러로 유나이티드항공, 아메리칸항공 등 미국 최대 항공사들은 파산 위기에 몰렸으며, 이에 따라 보잉, 에어버스 등 항공기 제작사들도 주문량이 급격하게 줄어들자 구조조정에 나서는 등 경영난에 빠지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한창 개발 중이던 A380 차세대 항공기를 한 번에 8대씩이나 구매키로 한 것은 당시로서는 모험이나 다름 없었다.
다른 항공사들이 항공기 구매를 꺼리면서 항공기 가격이 낮아졌을 때 차세대 항공기를‘착한 가격’에 대거 도입키로 한 것은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아내는 조양호 회장의 혜안이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조회장이 A380 도입을 결정한 것은 고유가, 이산화탄소 배출량 제한 등이 사업 변수가 될 가까운 미래에 차세대 항공기의 경제성과 연료 효율성, 친환경적 특성이 지속 가능경영을 위한 필수 요소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아울러 글로벌 항공시장 성장으로 대형 항공기를 기반으로 한 대량 항공수송 경쟁 시대가 열리게 되면 A380을 기반으로 아시아·태평양 횡단 노선의 프리미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면서 인천공항 허브화 추진 전략에도 발을 맞출 수 있는 포석도 담겨 있었다.
조양호 회장은 이 같은 외부 상황의 변화를 인식하고 A380 항공기의 경제성과 연료 효율성, 친환경적 특성에 주목했다. 항공기 시장 변화 예측은 정확히 맞아 떨어졌다.
2006년 이후 세계 항공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항공사들은 앞다퉈 차세대 항공기를 주문하기 시작했고 항공기 제작사들은 넘치는 주문을 감당하지 못해, 항공사들이 새로운 항공기를 도입하기까지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할 만큼 상황이 반전됐다.
지난 2007년 10월 상업 운항을 시작한 이후 2011년 4월 현재까지 항공사에 인도된 A380 차세대 항공기는 46대다.
현재 에어버스사가 전 세계 항공사로로부터 주문을 받아 놓은 A380 차세대 항공기는 무려 234대에 달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009년 2월 에어버스 측과 A380 차세대 항공기 2대의 추가 도입 계약을 체결해 총 10대를 들여오게 되는데, 금년 중 5대의 A380을 도입한다.
대한항공 A380 10대가 모두 도입 되는 시점은 오는 2014년이다.
대한항공은 올해를 포함해 앞으로 여객기 56대, 화물기 12대 등 총 68대의 신형 항공기를 도입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이 최신형 차세대 항공기로 기단을 구성하는 것은 글로벌 기후 변화와 소음, 대기오염과 같은 환경문제를 최소화 해 환경·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서다.
6월17일부터 운항을 시작한 대한항공 A380 차세대 항공기 1호기는 대한항공의 기단 첨단화 비전을 이루는 중요한 한 축이다. 올해부터 오는 2014년까지 총 10대가 도입될 A380 차세대 항공기는 최첨단 복합 소재로 제작되어 이산화탄소는 20%, 이착륙시 소음영향 범위는 40% 줄인 친환경 항공기다.
■ 경제성 높은 항공기 : 연료소모율 20%↓, 이산화탄소배출 20%↓
A380 차세대 항공기는 첨단 복합소재를 활용해 승객 1명을 100km 수송하는데 경차와 비슷한 수준인 3리터 이하의 연료를 사용한다. 이는 여타 항공기에 비해 20%나 낮은 연료 소모율로 이산화탄소 배출도 20% 이상 적다.
이는 서울에서 LA를 왕복할 경우 기존 항공기 대비 A380 차세대 항공기는 승객 1명당 103kg의 연료를 덜 소비하게 되며, 승객 1명 당 327Kg의 이산화탄소를 줄인 것과 같다. 이는 1년에 33그루의 나무가 흡수하는 이산화탄소 양과 맞먹는다고 에어버스 측은 설명하고 있다.
특히 대한항공이 A380 차세대 항공기에 장착할 엔진으로 채택한 미국 GP7200 엔진은 뛰어난 항공역학 성능으로 이착륙시 소음을 대폭 감소한 친환경 엔진으로 평가 받고 있다.
기존 항공기 대비 월등한 연료 효율성을 가진 친환경 항공기인 A380은 대한항공이 고유가 및 환경 규제 시대를 대비해 세계 유수 항공사들과의 치열한 경쟁에서도 명실상부한 명품 항공사로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다.
■ 최첨단 소재 사용
A380 차세대 항공기는 항공기 부품과 기체의 40% 정도를 최신 탄소섬유 강화 복합소재(CFRP)와 고급 메탈 물질로 제작했다. 날개 주요 부위에도 첨단 소재를 적용해 항공기 중량을 크게 줄였다.
또한 동체 상부에 기존의 알루미늄 합금판 대신 유리섬유(Glass Fiber)와 알루미늄 합금판을 층층이 결합한 신소재인 '글레어 패널'(Glare Panel)을 사용했으며, 레이저빔 등 첨단 공법으로 제작됐다.
비행기 동체 상부 외판은 알루미늄과 유리섬유 강화 접착체가 번갈아 층을 이루는 구조로 되어 있다. 이는 알루미늄보다 밀도가 10% 정도 낮고 무게도 가벼울 뿐 아니라 소모, 방화, 손상에 있어서도 훨씬 안전하다
■ 제원
제원 |
길이 (m) |
72.72 |
높이 (m) |
24.09 | |
너비 (m) |
79.75 | |
최대이륙중량 (파운드) |
1,234,588 | |
순항속도 (km/h) |
912 | |
최대운항거리 (km) |
13,473 | |
엔진 |
모델명 |
GP7270 |
추력 (파운드) |
70,000 | |
장착수 (기) |
4 | |
좌석수 (총 407석) |
퍼스트 클래스(석) |
12 |
프레스티지 클래스(석) |
94 | |
이코노미 클래스(석) |
301 |
대한항공 A380 A부터 Z까지
A380
대한항공이 2011년 6월 17일 첫 운항을 시작한 A380 차세대 항공기는 항공 여행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신호탄이다.
Bar Lounge (바 라운지)
대한항공 A380 차세대 항공기에는 총 3곳의 바(Bar)가 설치되어 있다. 2층 맨 앞에는 라운지 공간도 존재하며, 2층 맨 뒤쪽에는 전담 승무원이 6가지 칵테일을 제공하는‘셀레스티얼바’(Celestial Bar)및 라운지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Cockpit (조종실)
A380 조종실에서는 비행교범, 공항정보, 항공기 고장정보 등 항공기 정보시스템 (On-board Information System)에 필요한 디지털 데이터를 저장하여 조종실내 컴퓨터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및 전송이 가능하도록 했다.
Duty Free Showcase
대한항공 A380에는 전세계 A380 운영 항공사 중 처음으로 설치된 기내 면세품 전시공간(Duty Free Showcase)이 마련되어 있다. 1층 맨 뒤쪽 계단 주위에 위치하며 약 60여종의 기내 면세물품이 전시된다.
Engine (엔진)
A380은 약 7만 파운드의 추력을 갖춘 엔진이 양쪽 주 날개에 각각 2개씩 총 4개 장착되어 있다. 미국 엔진얼라이언스(Engine Alliance)사의 GP7270 엔진으로 연료 절감효과가 뛰어나며 소음 및 유해 배기가스가 적다.
Fuselage (동체)
현존하는 여객기 중 가장 규모가 큰 A380은 동체 길이가 72.72m에 달한다. 기존 B747-400 점보기 보다 동체 폭이 넓어 더 큰 객실공간을 제공한다.
Green (친환경)
대한항공 A380은 첨단 복합소재 및 고성능 엔진을 사용하여 연료 효율이 월등히 우수한‘친환경’항공기다. A380 차세대 항공기는 승객 1명을 100km 수송하는데 경차와 비슷한 수준인 3리터 이하의 연료를 사용한다.
Height (높이)
A380 꼬리 날개의 높이는 24.1m로 아파트 10층 높이에 해당한다.
IFE (In Flight Entertainment)
대한항공이 A380에 장착한 IFE는 전 좌석에 장착된 주문형오디오비디오(AVOD)를 통해 최신 영화를 비롯, 음악, 오디오북, 항공기 비행 정보 뿐 아니라 3D 게임 등을 즐길 수 있게 한다.
From Jumbo to super Jumbo (점보에서 슈퍼 점보로)
B737-800 및 B747-400의 최대 이륙 중량(Max Takeoff Weight)이 각각 17만4,200파운드(79톤), 85만7,000파운드(389톤)인데 비해 A380 항공기의 최대 이륙 중량은 123만4,588파운드(560톤)에 달한다.
Kilometer (킬로미터)
A380 차세대 항공기의 운항거리는 승객이 모두 탑승을 했을 때 1만,3473km에 달하며 최대 비행시간은 14시간 48분이다.
Landing Gear (랜딩 기어)
A380의 랜딩기어는 기수 부분에 한 개, 동체에 한 쌍, 좌우 날개 부분에 각 하나씩 총 5부분에 장착되어 있다.
Material (소재)
A380 차세대 항공기는 항공기 부품과 기체의 40% 정도가 최신 탄소섬유 강화 복합소재(CFRP)와 고급 메탈 물질로 제작되어 항공기 중량을 크게 줄였다.
Noise (소음)
A380을 타본 승객들은“기내가 조용하다”고 입을 모은다. 항공기에서 발생하는 소음 에너지’를 B747-400 항공기 대비 반으로 줄였다.
Operation (운영)
대한항공은 A380 차세대 항공기를 기존 인천~나리타, 인천~홍콩 외에 인천~뉴욕, 인천~파리 등 장거리 노선에 확대 투입하여 인천공항이 동북아 허브공항으로 발전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Premium (프리미엄)
대한항공 A380은 동북아 항공사 중 처음으로 도입되는 것으로서, 특히 세계 프리미엄 항공 시장을 겨냥해 2층 전 층을 프레스티지 석으로만 구성했다.
Quantity vs. Quality (양 vs. 질)
A380은 전 좌석을 일반석으로 설치할 경우 최대 853석의 좌석을 설치할 수 있으나 대한항공은 세계 최소 좌석 규모인 407석으로 좌석을 운영한다.
Reduction (감소)
A380 항공기는 고유가 및 환경 규제 시대를 대비해 소음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인 친환경 항공기다
Sixth (여섯번째)
대한항공은 에어프랑스, 콴타스항공, 에미레이트항공, 싱가포르항공, 루프트한자 에 이어 세계 6번째로 A380을 운항하는 항공사가 됐다.
Tire (타이어)
A380에 장착된 타이어는 총 22개로 B747-400의 18개 보다 4개 많다.
Unique (독특함)
A380 차세대 항공기의 가장 독특한 점은 기체 전체가 복층으로 구성됐다는 점이다. A380이 탄생하기 전까지 기체 전체가 복층으로 된 항공기는 없었다.
Velocity (속도)
A380 순항속도는 시속 907km로 타 기종과 비교할 때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대한항공 A380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각종 편의 시설로 인해 승객이 느끼는 심리적 시간은 훨씬 짧아질 것이 분명하다.
Wing (날개)
A380의 날개 면적은 실내 농구 코트 면적의 두 배인 845㎡로 현재까지 개발된 여객기중 최대이다.
eXperience & You (경험 그리고 고객)
“꿈의 비행, Where dreams are made, A380”대한항공 A380이 가져다 줄 새로운 항공 여행의 패러다임을 표현한 문구로, 각종 편의시설은 대한항공 A380을 이용하는 고객(You)들에게 항공 여행의 새 경험으로 각인될 것이다.
Zzz
대한항공 A380 항공기에 장착된 좌석을 통해 승객들은 여타 항공사에서 느낄 수 없었던 안락함을 맛보며 장거리 여행시 편하게 잠을 청할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