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설운동장 앞에 국민체육센터 건설(김포뉴스 펌)

[풍무타이거]

공설운동장 앞 체육시설 부지에 국민체육센터가 건설될 예정이다.

김포시는 10일부터 열리는 제77회 김포시의회 임시회에 ‘국민체육센터 신축안’을 제출했다.

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국민체육센터 신축안’에 따르면 사우동 920번지(지도 및 사진 붉은 점선 부분) 체육시설 부지 2,005㎡(606평)에 지하 1충 지상 3층의 건물을 35억원(시비 5억원, 지원금 30억원)의 예산을 들여 건축할 계획이다.

연면적 2,654㎡(803평)로 건축될 국민체육센터는 ▲1층에는 실내 수영장과 이벤트 풀(스파, 침탕 등) 및 유아 풀 ▲2층에는 체력단련장, 체력 측정실, 에어로빅장 ▲3층에는 다목적실, 체육취미교실, 휴게실 ▲지하 1층에는 기계실과 전기실 등이 계획돼 있다.

시는 시의회의 동의를 거치면 올해중으로 사업대상지를 확정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과 설계를 협의하고 2007년 1월까지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마친 후 2007년부터 2008년 5월까지 공사를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의 실시로 급속한 지역개발에 따른 문화·체육공간의 부족으로 인한 지역주민의 공감대를 조성할 수 있는 공간 마련과 생활체육 일상화 환경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시민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효과를 밝혔다.


입력 : 2006년 04월 07일 11:06:06 / 수정 : 2006년 04월 07일 11: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