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인수 놓은자는 手藝針工 編物有能 木旺日主 土財星은 紬緞布木 富者된다.
사주인수 놓은자는 수예침공 편물유능
목왕일주 토재성은 주단포목 부자된다.
수예(手藝)는 손끝의 기술로 실용품, 장식품, 완구 등을 만드는 예술을 의미하고, 침공(針工)이란
바느질 기술을 의미한다. 편물(편물)이란 실 또는 끈을 가지고 손기술을 통하여 옷, 장갑, 장식품 등을 만드는 것인데 쉽게 말해서 뜨개질이다. 주단포목(주단포목)은 명주, 비단, 베, 무명 따위의 온갖 직물류를 통틀어 이르는 말이다.
“사주인수
놓은 자는 수예침공 편물유능”이란 인성이 있으면 기술을 잘 습득하거나 쉽게 배운다는 의도로 설명한 것으로
보인다.
남자와
여자 모두 인성이 있으면 학문이나 기술을 배우는데 능숙하고 깊은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적합할 것이다. 인성이
없어도 사주에 금과 수가 있으면 차분하게 생각을 많이 하는 모습이 되니 공부하고 배우는 환경과 인연이 있을 것이다. 금과 수가 많고 인성이 있다면 공부 분야에서 탁월할 것이다.
근묘화실에서
근과 묘에 인성이 있다면 어릴 적부터 공부와 인연이 깊으니 공부분야에 큰 그릇으로 성잘 할 가능성이 클 것이다.
화나 실 부분에 인성이 있다면 주로 성장한 후에 인성을 사용하는 것이기에 학문으로 크게 성장하는 데는 한계가 존재한다. 물론 가정의 경제적 환경 및 주변환경도 같이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근과
묘에 인성이 있고 부모님의 경제적 뒷받침이 충분하고 주변환경이 도와준다면 공부를 잘 할 수 있기 때문에 기술사,
의사, 변호사, 판사, 검사 등 전문직으로 갈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화와
실에 인성이 있다면 성장 후에 인성을 사용하는 것이기에 사회생활을 하다가 공인중개사, 감정사, 경매사 등의 자격증을 획득하는 것과 인연이 있을 것이다.
인성이
있지만 형충 공망 등으로 훼손되거나, 부모님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면 미용, 제빵, 요리 등 실용성과 관련 있는 기술습득과 인연이 있을 수도
있다.
어린
시절을 기억해보면 뜨개질이 유행할 때가 있었다. 여자친구가 직접 뜬 옷이나 장갑을 선물로 받는 남자들을
종종 보곤 했었다. 여자의 사주에 인성이 있어야 뜨개질도 솜씨 있게 하는 것인가 보다.
근래에는
뜨개질을 하는 여성을 찾아보기 힘드니, 인성이 있는 여성은 의상디자인,
그래픽디자인, 시각디자인 등 디자인(설계, 기획)과 관련한 감각이 있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뜨개질이나
기술을 배우는 것뿐 아니라 운동을 배우더라도 인성이 있는 사람은 몸놀림의 크기, 각도, 방향 등을 정밀하게 분석하여 꼼꼼하게 접근하려는 성향이 강하게 나타날 것이다.
“목왕일주
토재성은 주단포목 부자 된다.”고 하였다. 명주, 비단, 베, 무명 등의
직물류를 의미하는 주단포목의 공통점은 특정 재료를 짜서 만든 것이다. 결국은 실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짜고 만드는데 능숙하다는 것이다.
곡직격이나
목이 왕한 사람들이 그림을 잘 그리고, 글씨를 잘 쓰고, 악기도
잘 다룬다고 하였다. 목(木)은
모든 시작하고 출발하는 기운을 의미한다. 저돌적으로 솟아오르지만 부드럽고 유연한 특성을 보인다.
부드럽고
유연하니 글씨도 잘 쓰고, 그림도 잘 그리고, 악기도 잘
다루고, 직물을 이용하여 생필품을 잘 만들어 낼 것이다. 새롭게
시작하고 일을 벌이는 것을 좋아하니 연습과 시도를 많이 하는 것이고, 그것이 결국 좋은 작품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이해해 보고자 한다.
목을
섬유나 의류로 본다고 한다. 그래서 목이 왕하면 섬유나 의류와 관련된 일이 적성에 맞고, 재성이 있으니 사업과 인연이 있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왜 목을
섬유나 의류로 보는지에 관한 논리적인 설명을 찾아보기 힘들다. 단순히 목을 섬유 또는 의류라고 외워서
사주풀이에 활용한다면 명리공부를 깊고 체계적으로 하는 데 한계를 빨리 만나게 될 것이다.
첫댓글 도움받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갑진선생님^^
감사합니다 .
고맙습니다 고덕선생님^^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나디아선생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교천선생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인성으로 꼼꼼히 배우고 갑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