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오전 7시13분 운동장에 도착하니 오하탁 회원님 김성진 전 부회장님 안일수 명예회장님 김두용 회원님이 창고에 가서 물건들을 리어카에 싣고와 그늘막에 배치를 하고 있었고 볼펜이 없어 출석부는 적지 못하고 김성진 전 부회장님이 나온 순서대로 작전 칠판에 이름표를 올리고 있으니 박지현 회원님 정완기 감독님 홍현수 총무님 김오섭 수석코치님 이광웅 회원님 정봉교 부회장님등 여러명의 회원분들이 줄줄이 후문 쪽에서 들어오고 오전에 공 차는 팀은 그늘막에서 보면 하프라인 오른쪽에서 킥 연습을하고 있었고 김오섭 수석코치님은 오전팀에 가서 우리가 반대편 운동장을 쓰면 않되는가 물어보고 허락을 받아 한쪽에 7명씩 먹고 조끼 않조끼로 나누어 숏게임이 시작되고 경기 하는 동안 방문하기로 되어있는 연촌팀의 회원분들이 하나둘 도착하여 연못에서 대각선쪽 그늘막에 자리를 잡고 약20여분간 숏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이광웅 회원님이 부상으로 그늘막으로 나가고 오전 팀은 모두 돌아가고 김오섭 코치님은 숏게임을 끝내고 모두들 그늘막으로 철수시키고 일찍 나온 순서대로 선수를 구성해 연촌과의 첫경기가 시작되는데 염광은 거의 노장분들 연촌은 노장분들에 젊은 회원분들이 서너명 섞이고 초반에 염광은 하프라인 위쪽부터 상대편을 압박하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고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염광이 밀리며 골을 먹고 약 30여분간 벌어진 경기는 염광이 패하며 경기가 끝나고 그동안 염광도 연촌도 회원분들이 속속 도착하였는데 연촌의 회원분들이 염광보다도 더 많고, 쉬는시간없이 두 번째 경기가 시작되는데 염광은 소장 분들을 전원 투입하였으나 인원이 모자라 노장분들 다섯명(골키퍼 포함) 정도가 섞이고 경기는 연촌에 못 보던 젊은 회원분들의 실력이 월등이 앞서 연촌 회장님께 물어보니 선출(고등학교 대학교 선수 출신과 K3출신 스페인 유학파까지) 여러명이 들어와 이제는 월계험멜과 붙어도 잘 지지않는다 말하고 염광은 전원 조출(조기축구 출신) 역시나 염광이 스피드 개인기 등에서 밀리며 이른시간에 골을 먹고 경기는 연촌이 압도적으로 우세 염광도 수비에 치충하다가 간간이 역습을 시도했지만 연촌의 막강 수비에 번번이 걸리며 골을 넣지는 못하고 결국 염광이 패하며 경기가 끝나고 김오섭 수서코치님의 지시로 쉬는시간없이 다음경기가 진행되는데 염광은 젊은 선수들이 적고 반면 연촌팀은 못보던 젊은회원분들이 상당히 많고 3번째 경기는 양쪽이 노장들 위주로 선수를 구성하여 출전하고 염광은 초반부터 상대편 골대 근처부터 압박축구를 구사하고 그러나 예전 염광에 밀리던 연촌과는 팀 분위기가 달라진 것 같고 노장분들도 패스가 잘 맞고 안정적인 축구를 하는것이 눈에보이고, 경기는 양측이 치고받는 막상막하의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염광 골문앞에서 우리선수들 끼리 싸인이 않맞고 문전 처리가 잘못되어 순식간에 3골을 먹어 염광의 패색이 짙고 약간의 자중지란까지 보이며 밖에서 지시를 하던 정완기 감독님은 정신들 차리라며 선수들에게 경고를 하고 결국 염광이 또 패해 3경기 연속으로 승점을 거두지 못하고 날씨는 완전 여름과 똑같아 경기하고 나오는 선수들은 얼굴이 땀범벅 경기가 벌어지는 동안 뛰지않는 회원분들은 컵라면과 정봉교 부회장님이 매주 두 개의 아이스박스에 준비해오는 캔 음료수를 꺼내서 마시고 예전에 쓰던 스테인리스 식수통은 망가져 그보다 좀 작은 것으로 식수통을 준비해 홍현수 총무님이 마트에서 사온 얼음을 넣고 그위에 생수를 부어놓아 시원한 물을 먹을수 있어 좋은데 여기서 한 말씀 드리면 종이컵에 물을 한번 따라서 먹고 종이컵을 그대로 쓰레기봉투에 버리는 분들이 간간이 보이는데 한번먹은 종이컵은 경기 끝날때까지 보관했다가 쓰시면 낭비를 줄일수 있으니 집행부의 지시에 따라 주시기 바라며 12시까지 계속 이어진 경기는 객관적 전력이 염광보다 앞서는 연촌이 많은 승리를 거두고 11시 50분 정도 되니 그다음 팀들인 여자팀과 베트남팀등 여러팀들이 염광의 짐이있는 그늘막으로 들어와 자리를 잡아 안일수 명예회장님은 아직 경기가 끝나지 않았고 우리 회원분들의 짐이 있는데 막 들어오면 어찌하는가 하며 베트남(말을 잘 알아듣지 못해 베트남인지 인도네시아인지 태국인지 분간할수 없었음) 팀 선수들에게 경고를 하고 경기가 모두 끝나고 연촌팀은 염광자리로 와서 인사를 하고 짐들을 챙겨 돌아가고 염광도 곧바로 종례를 하고 물건들 정리해 창고에 가져다 넣고 일부 회원분들은 집으로 돌아가고 10여명의 회원분들은 길 건너 정봉교 부회장님이 하는 자연숯불갈비로 가서 삼겹살과 김치찌개 소주 맥주를 시켜먹고 일인당 3만원씩 걷어 계산하고 모두들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마지믹으로 음료수 두박스를 가져온 정봉교 부회장님 비타500 두박스를 가져와 노원 체육대회(달리기 줄다리기 축구PK 등등)때 출전할 선수들을 부탁하고 가신 월계2동 동장님 스포츠음료 여러병을 사온 연촌축구회 일찍 나와 창고에서 물건 꺼내온 김성진 전 부회장님 오하탁 회원님 김두용 회원님 안일수 명예회장님 이분들과 홍어무침(홍현수 총무님이 오토바이를 타고 수유시장에 가서 사옴)을 사와 회원분들을 곡차(쉿)와 함께 맛있게 먹게한 안일수 명예회장님 쭈쭈바 여러개를 사온 김한수 회원님 얼음과 이것저것 챙긴 홍현수 총무님 모든것을 챙긴 조성완 회장님 이분들에게 조성환 회장님을 대신하여 저 박고문 글로서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숏게임도중 부상을 당한 이광웅 아우님의 부상이 크지 않기를 바라며 빠른 회복을 빕니다.
부상조심하세요~~^^
이원찬 코치님 부상이 빨리 회복되어 운동장에서 공 차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NO.29 박희웅(청백호랑이) 올해안에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ㅎ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