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관, 생일잔치 선물하는 ‘해피N파티 봉사단’ 활동

[정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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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관, 생일잔치 선물하는 ‘해피N파티 봉사단’ 활동

[골든타임즈=정연운 기자]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선미, 이하 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이 지역사회 공동체에 소속하여 재능과 지혜를 나누는 선배시민 봉사단 '해피N파티'를 운영하고 있다.

'해피N파티'는 어르신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3년부터 마술, 풍선아트, 노래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생일축하를 위한 파티를 설계해 외롭고 지친 마음에 희망을 선물하는 선배시민 봉사단이다.

마술 및 풍선아트 교육을 통해 역량강화된 봉사단은 지난 7월부터 지역사회 주야간보호센터, 요양원 등 10여 곳을 방문, 취약계층의 생일자 대상으로 특별한 생일 이벤트를 전했다.

​또한, 지역사회 축제에 참여, 마술 및 풍선아트에 관심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일대일 재능나눔 활동을 펼쳐 참여자들의 관심과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해피N파티 김진숙 봉사자(장현동, 68세)는 "지역사회돌봄 어르신들에게 위와 같은 레크레이션을 선보이며 우울감을 해소하고 봉사자로서 자긍심을 느끼며 따뜻한 한 해를 보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노인복지관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으로 선배시민 노인전문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봉사단은 ▲찾아가는 생일파티 '시니어 파티플래너' ▲마을소식을 전하는 '마을미디어활동가' ▲사전연명의료결정제도 안내 '나빌레라 봉사단' ▲정리수납 기술로 취약계층 주거개선 지원 '정리박사 봉사단' 이 있다.

봉사에 열정이 있는 60세 이상 시흥시 어르신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면 노인복지관에 문의(031-8063-2581) 바란다.

정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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