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에 가서 물건을 사려고 하는데
동네 슈퍼보다 물건값이 비쌀때
사고 싶었던 물건 안 사고
집에 왔다가 무거운 짐 다 내려놓고
다시 동네 슈퍼로 발길을 돌렸을때...
슈퍼에서 주는 스티커를(앞 뒷면 다 채우면 사은품 주는 그거 아시죠?)
캐셔 언니가 깜빡하고 안 주고 거스름돈만 줄때
"언니~~~~~ 스티커 안주세요?" 하고 낼름 받아올때 ^^
내 일도 아닌데 남의 일에 참견할때~
그리고 드라마 보면서 흥분할때<== 저번주 부부클리닉 시청자 배심원결과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울 나라가 이렇게 되어버렸구나 하고선
또 한번 흥분하고........
나 아줌마 다 됐어유 ㅠ.ㅠ
울 엄마는 내 나이에 벌써 아를 넷이나 낳았네요...
핫... 대단한 울 엄마 아빠...
난 왜 이렇게 애 같을까 ㅠ.ㅠ
철이 덜 들었나...
첫댓글 야구장에서 꼬마들이 아줌마~라고 부르면 나도 모르게 흥분하믄서 꼬마들이랑 쌈질할때..내가 진짜 아줌마가 된 기분이 들죠.. ㅠㅠ 아직 창창한데.. ㅠㅠ
^^누님 저는 남자인데도 스티커받고 싼곳에서 사고 그러는데요^^실은 어머니의 강요에 못이겨 스티커는 받아오는거지만^^누님 힘내세요~~~^^
언니글은 너무 재미있어요~ 언제나 기대 만발~~~!
누님글은 너무 재미있어요~ 언제나 기대 만발~~~!
글고 조카랑 같이 놀이터가면 엄마하고 왔냐고 물어볼때... 정말 시집도 안간 처녀한테 아줌마라고 하면 열 이빠이 받아요 ㅠ.ㅠ 헤~~~~~~ 제 글이 재미있으셨다니 정말 기분 좋아요 ^^ 오늘부터는 맘잡고 공부좀 하려고 했는데 지금 일어나고 미쳤나바 ㅠ.ㅠ 미치것네요
누님글은 너무 재미있어요~ 언제나 기대 만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