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상림숲입니다
작년에 처음갈땐 너무 기대를 했던탓에
별루라 생각했었는데 올해는 기대를 안하고 가서
인지 너무너무 좋았어요
신라천년의 숲에서 마치 허파를 청소한 기분?
꽃은 그냥 있기에 봤어오
확대해서 한번 읽어보세요^^
마님과 마당쇠가 진짜 한밤중에 여기서 만났을까요?
260여종의 식물이 산다고 해요
이 넓은 벌판에 그토록 많이 꽃들이
날쫌보소하고 있더군요
이동네는 너무너무 물이 맑아서
여름이면 딴데 갈거없이 저기서 동네아줌마들이랑
물장구치면서 놀고싶었어요^^
첫댓글 ㅎㅎㅎ
상림공원 입구에 한정식집 맛잇게 하던데....
아직 있던가요.....
상림공원 회관 앞에서 공연 볼 때가 몇 년 되었지만....
그때 그 시절이 생각 납니다... 좋앗던 시절 이엿습니다....
상림공원은 최치원선생님과 인연이 깊은 곳 이기도 히지요....^^
상림숲은 저번보다 이번에 갔을때가 흠씬 더좋았어요 시간있었음 수승대도 갔을건데
한정식집이 좋았군요 담에 가면 가볼께요^^
역사가 꽤 깊은곳이네요
글보고 사진보면서 꼭 가봐야겠다는 다짐 수차례 댓글 쓰려니 양심이 찔리네요. 흠..그래도 꼭 가볼께요^^
상림숲은 너무 큰기대없이 담담한 마음으로
가서 걸으면 행복하실겁니다^^
콜라님 믄 존데 다 뎅기 시공. 부럽심더
상림숲은 중 고등 학창 시절에 내 나와바리였는데~ㅎㅎㅎ
요즘은 옛 모습은 사라지고 많이 단장하고 가꾸어서 잘 해놨더라요
내 고향이라서가 아니라 물 맑고 공기 맑은 곳으로 어디 내놔도 뒤지지 않는
청정지역이랍니다. 덕분에 울산에 가만히 앉아서 고향 구경 다시 한번 잘 하고 갑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