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65세 이상 노인 대상이나 기초생활 수급자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접종 사업을 인천 전 지역을 11일부터 10개 군,구에서 확대 및 동시 시작을 하겠다고 8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후 몸 안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발생하는 질병이다. 접종 백신은 2종류가 있는데 스카이 조스터와 조스타 박스다.
접종 희망자는 보건소나 계약된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예방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로, 인천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신남식)은 대상포진은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이 최우선인 질병이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으로 백신 접종을 망설였던 어르신들이 이번 예방접종을 다 맞으셔서 건강한 삶을 살아가시는데 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