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깨 (Indicum)
한해살이풀, 옅은 붉은색을 띈 꽃으로 개화 시기는 7~8월.
꽃말은.... 기대하다 ..
< EP.7 기묘한 동거 >
"니모 참깨!!!! 집에 있냐!!!"
지난 이야기 마지막에 집 앞에 찾아온 남심!
그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낯선 이의 방문에 놀라 한달음에 밖으로 나온 니모.
"죄송한데.. 이 늦은 시간에 어쩐 일이세요?
제 이름은 어떻게 아세요..? 절.. 아시나요..?"
"뭐야~ 아무리 시간이 지났다지만 날 잊으면 어떡하잖거야?
이거 너무하잖아~"
마치 니모를 잘 알고 있는듯한 그의 말투에
니모는 한참을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누구일까....
"어휴~ 정말 기억이 안나는거야, 아님 모르는척 하는거야?
나야 나, 시온이라구!! 고등학교 때 같은 반이었던 시온!"
"에...? 그 시온..?!!"
'시온'은 고등학생 시절 니모와 같은 반이었던 남학생입니다.
니모를 어찌나 귀찮게 굴던지 고등학교 졸업하면서 느꼈던 그 해방감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을 정도예요.
그런데 그런 시온의 얼굴을 잊고 있었다니..
역시 세월은 무섭습니다.
"자.. 잠깐! 정말 그 시온이라구?
분명 시온은 고등학교 졸업하고 알 심하라로 유학 갔다고 들었는데?"
"으이구~ 이 바보야. 당연히 돌아왔지.
난 그곳에 평생 살려고 간게 아니거든요~"
니모를 바보 취급하는 건 여전하군요
"아.. 아무튼 일단 안으로 들어가자.
손님을 계속 밖에 세워둘 수는 없으니까..."
"대체 언제 돌아온거야? 아니 그보다 내가 여기
트윈브룩에 있다는 건 어떻게 알고 찾아왔어?
아무한테도 말 안하고 와서 다들 몰랐을텐데..."
"다시 돌아온 건 한 달 정도 됐다.
오자마자 너부터 찾았는데 니 말마따나 다들 모른다더라.
그래서... 탐정 고용했지 뭐. 너 찾으려구..."
"날..? 날 왜 찾았어? 탐정까지 고용해가면서..."
"어?? 그... 그게 그러니까...."
니모의 질문에 당황한 듯한 모습의 시온.
어찌보면 당연한 질문인데 왜 대답을 못하는걸까요?
"아!! 그래!! 나, 며칠만 여기 머물면 안될까?"
"뭐어~?! 우리집에 머물려고 기껏 탐정까지 고용해서
날 찾았다고??!!"
"제발, 제발~ 부모님은 아직 알 심하라에 계시는데
이제 다 컸다고 용돈은 절대 없다고 그러시구,
아직 돌아온 지 얼마 안되서 취직도 못해서 돈은 없고..
갈 곳은 없어서 방황하다 문득 니가 생각났어.
한 달 만이라도 어떻게 안될까...?"
"시온, 아무리 친구라도 남녀사이에 같은 집에서 한 달이나
함께 지낸다는 건 불가능해. 너도 알잖아?
뭣보다 우리 둘 사이에 아무 일도 없다고 해도 이웃들은
우릴 어떻게 보겠어? 미안하지만, 안될 것 같아.."
니모가 말하는 '이웃' 중에는 그 사람도 있습니다..
이미 끝난 사이지만 이상한 오해는 받고싶지 않거든요.
"야아~ 여기까지 너 하나 믿고 온 나를 이렇게 내치는거야?
이웃들한테 이상한 소문 나지 않게 처신만 잘 하면 되잖아..
진짜 부탁이다.. 당분간만 신세 좀 지자~"
하지만 끈질긴 시온은 도통 포기할 줄을 모르네요.
"에휴.. 그럼 딱 1주일만이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1주일!!
그 때 까지는 집 찾아서 나가야해?"
결국 맘이 약해진 니모는 1주일이라는 시간을 주기로 했어요.
시온 말마따나 니모 하나만 믿고 이 트윈브룩까지 찾아온 친구를
아는 이 하나도 없는 이 곳에 버려둘 순 없잖아요..
그렇게 니모와 시온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침대 하나 더 둘 여유공간은 없기 때문에
시온은 쇼파에서 쪽잠을 자야할 것 같아요
"에휴.. 저렇게까지 우리집에 신세지고 싶나?
탐정 고용해서 날 찾을 돈으로 집이나 구하지..."
일단 받아주긴 했지만 갑자기 생긴 군식구가 여전히 맘에 들지는 않아요.
"으하암~~"
쇼파에서의 하룻밤은 역시 쾌적하지는 못합니다.
아무리 오랜 시간을 자도 온 몸의 찌뿌둥함은 어쩔수 없죠.
"해 뜬지가 언젠데 이제 일어났어?
아침 먹게 얼른 세수하고 정신 좀 차려."
"오옷~ 아침도 주는거야?
고등학교 때 요리라면 치를 떨던 그 니모 맞아?
나 아직은 죽고싶지 않은데 말야.. 먹을만 한거 맞지?"
"언제적 얘기를 하는거야, 정말~!
이래뵈도 요리경력 8년이다~!!"
티격태격.. 니모의 집이 이렇게 시끄러운 적이 있었던가요?
"아침 먹고 집도 좀 보고 트윈브룩도 구경시켜줄게.
같이 나가자"
"케엑~ 켁켁!!! 지.. 집을 구경시켜준다고?"
"그래~ 1주일이 얼마나 짧은데.. 얼른 찾아봐야지..
주중에는 일 땜에 바쁘니까 오늘밖에는 못도와줘"
그렇게 니모의 성화에 결국은 트윈브룩 시내로 출발합니다.
집을 찾아보기 전에
트윈브룩의 이곳저곳을 니모가 안내해줍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나름 시온을 챙겨주네요
"넌 예전부터 얼굴은 괜찮았는데 스타일은 영~ 별로더라.
그러니까 니가 아직까지 여친도 없는거야."
"우씨.. 내가 뭘 어떻다구!!! 그럼 니가 한 번 해보던가!"
남자랑 여자는 많이 다를텐데 니모가 과연 잘 해낼 수 있을까요?
크헉....
난 그저 헤어스타일만 바꾸고 싶었을 뿐인데
멀쩡한 애를 아저씨로 망쳐놓은 니모....
이런 식으로 앙갚음을 하는걸까요...?
결국 원상복귀하고 위탁상점으로 자리를 옮겼어요.
"와~ 나 위탁상점에는 처음 와봐.
여기서는 진귀한 물건도 구할 수 있다며~"
"오옷~ 프랑스의 와인도 팔잖아?
나 와인 진짜 좋아하는데!! 여기 진짜 짱이다!!"
"에휴...."
재잘재잘.. 끊임없는 시온의 이야기에
니모는 벌써 진이 빠지는 느낌이에요.
그동안 혼자 조용히 지낸 니모에게 이렇게 갑작스런 변화는
적응하기 힘들겠죠.
"시온! 구경하는 것도 좋지만
우리 집 보러 나온거잖아!! 이제 그만 좀 하자!"
참을성 있는 니모라지만 결국엔 한계에 다다랐나 봅니다.
"에이~ 아직 1주일이나 남았는데 뭐..
내일부턴 나 혼자서 진짜 열심히 찾을게.
오랫만에 만났는데 인상 그만 쓰고 우리 같이 맛있는거나 먹으러 가자.
내가 사줄게. 응?"
"에휴... 말을 말자, 정말.."
능청스런 시온 때문에 화를 내다가도 힘이 쭈욱 빠지네요.
예전부터도 이런 성격이었지만,
니모에게는 정말 감당하기 벅찬 상대예요.
트윈브룩 구경을 마치니 어느 덧 해가 지고 저녁시간이네요.
시온의 억지때문에 오늘 저녁식사는 외식입니다.
사실.. 이 레스토랑은 아직 오고싶지 않았지만
시온이 분위기가 맘에 든다며 꼭 이곳으로 가자고 고집을 부려
내키지 않은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오늘 하루 시온 덕분에 정신없이 보낸 니모는
핫도그가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르겠어요.
앞으로 1주일이나 더 이렇게 보내야 하다니...
니모는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그날 밤, 오늘도 쇼파에서 쪽잠을 자던 시온은
불편한 잠자리 때문에 영 잠을 설치네요.
그렇게 몇 번을 잠에서 깼을까요?
결국엔 집 앞에 텐트를 치고 잠자리에 듭니다.
시온이 이렇게까지 하면서 니모의 집에 머무르는 이유는 뭘까요?
"에휴.. 저러고 싶나..."
"좋은 아침이에요, 샤르메인."
"주말은 잘 보냈나요? 표정이 밝은 걸 보니 좋은 일이라도 있었나보네요?"
니모 속도 모르는 샤르메인의 아침인사.
"으악~!!! 냉장고에 이게 뭐야!! 썩은 내!!!
요리경력 8년은 무슨~ 냉장고에서 음식이 썩는 것도 모르면서
무슨 요리를 한다는거야, 정말~!"
한편 텐트에서 푹 수면을 취한 시온은
니모의 냉장고에서 나는 악취에 기겁을 합니다.
하지만 니모도 좋아서 음식을 썩혀두는건 아니에요~
이렇게 정신없이 소방서에서 일하다보면
집에 가자마자 피곤해서 침대에 뻗기 일쑤거든요.
직장 일과 집안일을 동시에 해낼 수 있는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은게 현실이랍니다.
새로운 한 주의 시작과 함께 또 다시 응급상황 발생입니다.
오늘은 경찰서에서 심봇의 오작동이 문제네요.
니모가 한창 경찰서에서 심봇을 저지하고 있을 때
시온은 어느새 니모의 집에 조각대까지 설치하고 찰흙 조각 만들기에 한창입니다.
이래뵈도 시온은 발명과 그림, 조각 기술을 마스터하려는
'다빈치의 후예'가 평생소망이예요.
아무래도 트윈브룩은 예술가의 마을이다보니 시온도 일부러 이곳으로 온 게 아닐까 싶네요.
어느덧 조각품을 완성한 시온.
조각품의 이름은 '소크라테스' 입니다.
아무래도 첫 작품이고 찰흙으로 만든 것이다 보니
영 섬세하지는 못하네요.
"휴... 아직 갈길이 멀었군.."
시온 자신도 아직 만족하지는 못한 표정이네요.
과연 시온이 이곳 트윈브룩에서 조각가로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까요?
본격적으로 조각가 활동을 하기 전에
자영업자로 등록을 하려합니다.
다분히 트윈브룩에 눌러살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데
니모가 알면 놀라 까무라치겠죠?
당장 시청으로 달려가 조각가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 시온.
"언젠간 나도 저렇게 멋진 조각품을 완성할 수 있겠지...."
마침 퇴근해서 돌아온 니모에게
조각가로서 데뷔를 하게 된 기쁜 소식을 알려줍니다.
"니모, 나 방금 시청에 들러서 조각가로 등록하고 왔어.
이제 나도 예술인이다 이거야~"
"조각가라니... 너 설마 트윈브룩에서 조각을 만들면서 지낼 생각이야?
물론 예술가가 훌륭한 직업이긴 하지만 너한테 맞는지는 잘 모르겠어...
유명해지기 전까지 그 일이 얼마나 배고픈 직업인지 알고는 있어?
그동안 부모님 덕분에 유복하게 자란 니가 견디기 힘든 일이라구..
단지 멋있어 보이기 때문에 시작한 일이라면 지금 그만두는게 좋을거야."
시온은 똑똑하긴 하지만 지금껏 큰 고생을 해본적이 없어요.
혹시라도 일을 시작하고 좌절을 겪지는 않을지 니모는 걱정이 됩니다.
"나도 그정도는 알고 있어!! 내가 그런 마음가짐도 없이
그냥 무작정 시작했을 것 같아? 나도 내 나름대로 고민하고 고민해서 결정했어.
나한테 맞고 안 맞고는 내가 결정할 일이야.
그리고 시작해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해.
비록 이 일이 실패한다고 해도 나한텐 소중한 경험이 될테니까!!"
시온도 쉽게 물러서지는 않습니다.
그는 알 심하라에서 커다란 조각상들을 보며 많은 시간을 보냈어요.
그리고 조각상을 보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고, 자신도 누군가에게
그런 감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주변의 만류도 뿌리치고 귀국을 하게 된 것이죠.
하지만 니모는 여전히 친구가 걱정이 됩니다.
꿈을 쫓는 건 좋은 일이예요. 그 꿈이 삶을 살아가는데 커다란 원동력이 된다는 것은
니모도 겪어봤기 때문에 아주 잘 아는 일이죠.
마음 같아서는 그의 꿈을 응원해주고 싶어요.
하지만 현실은 쉽지 않습니다.. 마음 먹은대로만 되지 않아요.
니모도 소방관이라는 꿈을 갖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껏 열심히 노력해와서 지금 이 자리에 서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자신을 보면 행복하기만 한 것은 아니예요.
소방관으로써 일할 수 있다는 것에는 감사하지만
일하지 않고 놀고만 있는 동료들을 보면 화가 나기도 하고
당장이라도 일을 때려치고 싶을 때도 많습니다.
"조각이라는 거, 니가 생각하는 것 처럼 그렇게
어렵고 힘든 직업 아니야. 오히려 잘만 만들면 부자가 될 가능성이
얼마나 높은데~ 그러니까 너무 걱정하지마"
시온의 이야기를 들어도 아직 현실을 모르는 어린아이 같다는 생각만 듭니다.
그러다 문득... 여전히 어렸을 때 그대로 순수한 시온과는 달리
현실에 찌들어 있는 자신이 보입니다.
똑같이 나이를 먹었지만 그는 여전히 밝고 순진한데, 왜 니모만 변한걸까요?
어렸을 때는 어른들을 속물적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어느새 그녀도 속물적인 어른이 되고 말았습니다...
단지 그의 꿈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속물적인 눈으로만 바라보고 있었네요..
한편 시온은 목재 조각품 3개를
라마 해운회사에 전달해주는 기회카드를 받았습니다.
니모가 생각하는 것 만큼 시온은 간단한 마음으로
시작한 것 같지는 않아요.
아마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그녀가 본다면
니모도 분명 그가 진지하다는 것을 알게 되겠죠.
그날 저녁, 처음으로 일거리를 맡은 시온은
니모에게 저녁을 대접하려 합니다.
하지만 도련님으로 자란 시온이 제대로 칼질을 할리가 없죠~
"이봐~ 난 손가락 들어간 치즈 마카로니는 싫은데 말이지~"
"평생 잊을 수 없는 음식을 맛보게 해줄테니
조금만 기다려보라구!!!"
그래도 이렇게 티격태격 하는 모습을 보면
고등학생 때와 그리 많이 변한 것 같지는 않아요.
다만 니모는 그동안 혼자 감당하기에 너무 벅찬 일들을 경험해서
다른 사람들보다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조금 더 조심스러워진 것 뿐입니다.
그뿐이에요
"으헉~ 탄다 타!!!"
역시나... 치즈 마카로니를 새카맣게 태우고 만 시온.
"아.. 하하~ 내가 오늘 컨디션이 좀 안좋네.
낮에 너무 열심히 일해서 그런가봐"
"음... 진짜 니 말대로 평생 잊을 수 없는 맛이네"
비록 새카맣게 타버려서 무슨 맛인지 알수도 없지만
그녀를 신경써주는 시온의 마음이 느껴지는 즐거운 저녁이었습니다.
식사 후, 기분좋게 샤워를 즐기고 있을 때
벌컥, 조심성 없는 시온이 그만 문을 열고 들어와버렸습니다.
"아... 저... 저기, 난.. 그냥.. 문이 열려서...
소... 손을 씨.. 씻으러...."
"뭘 보는거야 지금!!!! 당장 나가!!!!!"
얼음이 되서 한참을 멍하니 서 있던 시온은
그녀가 던진 샴푸통에 맞은 후에야 욕실 밖으로 나갑니다.
"내.. 내 잘못도 있지만 문을 안잠근 니 잘못도 있어!!!"
씨익~
화장실 밖으로 나오자 미소를 짓는 시온..
정말 그의 말대로 실수인걸까요?
그는 대체 니모의 집에 왜 찾아온걸까요?
1주일 후에 나가겠다는 그 말을 믿을수는 있는걸까요?
니모는 아무래도 오늘 밤 창피함 때문에
쉽게 잠을 이룰 수 없을 것 같습니다.
????????????????
항상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드려요~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께는 다음화 업데이트 쪽지를 보내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D
B.G.M : Mandy Moore - C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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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깨가족 이야기 EP.7 기묘한 동거
도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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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0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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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 드디어나왔군요~!!이번편도 너무재밌었어요~!시온 훈남이네요~!!
헉~새로운 심 등장이네요~저번 심도 멋있었지만, 이번 심이 제 맘에는 더 쏙~들어오네요..ㅋㅋ 뭔가 나쁜남자 같은 느낌~눈꼬리가 올라가서 그런가? 암튼...둘 사이 왠지 심상치 않은 느낌입니다..어서어서 이야기가 진행되었으면 하네요..그나저나 마지막 저건 뭔지..설마 니모가 죽는 건 아니겠죠?
니모의죽음? 이거 뭔지 ..마지막문구가...완전 살벌하네요
시온이 니모를 고등학교때부터 짝사랑했나봐요ㅎㅎㅎㅎ아구 귀여운 커플이탄생할것같은예감이!
맨 마지막 문구는 뭐지요???;;;시온이랑 잘되는건가요??
오옷 시온..멋지네요. 둘이 잘되었으면 좋겠다능!!
재밌게 잘 봤습니다. 마지막 문구는 정말 뭔가요 ㅇㅅㅇ!!!깜놀!!
ㅋㅋ시온이 하루종일 니모의 정신을 쏙 빼놓는군요 ㅋㅋㅋ 니모가 누군가에게 편하게 대하는걸 보니 기분이 상콤하니 좋네요^-^ㅋㅋ
헐 이거 심즈3죠 심 완전 매력있어요 ㅠㅠ 대박 ㅠㅠ
이번편도 너무너무 재밌게봤어요! ^^ 저도 이렇게 스토리를 가지고 플레이를 할까 고민이 될정도에요!
ㅎㅎ 시온이랑 앞으로 어떤일이 일어날지 궁금하네요~ ^^
노래랑 스샷 하나하나 보면서 왜 이렇게 달달한지 ..^.^ 시온이 니모의 삶에 활력을 주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마지막 문구 뭐죠? ... 니모 죽음.. 저거 오류인거죠? 궁금해요 다음편!! Hurry up!
아 너무 좋아요 ㅎㅎㅎㅎ 그런데 마지막은???? ㅋㅋㅋㅋㅋㅋㅋㅋ 시온좋아용!!! 아잉 ♥
재밋어용ㅋ ㅋㅋㅋㅋㅋ니모가죽엇다니...ㅋㅋㅋㅋ궁금해요
참깨가족 보면 저절로 지어지는 엄마미소...ㅋㅋ 그나저나 마지막 문구의 뜻은???
심즈3도 심들이 이쁘네요^ㅡ^아기자기하구 잘보구가요
개구쟁이 같은 시온도 ㅋㅋㅋ 조각할때만큼은 멋진거 같아요 ㅋㅋㅋㅋㅋ 시온이 온 이후로 정신없지만 ㅋㅋ니모양한테는 은근히 활력을 주는 존재 같네요 ㅋㅋ 시온같은 심과 동거하다가 다시 혼자 살게되면 쓸쓸해진다는 ㅋㅋ
??????????니모의죽음?ㅠㅠㅠㅠㅠㅠㅠㅠ뭘까요ㅠㅠ
헐 너무 잘봤어요1!!ㅋㅋ 으잉? 니모의 죽음...ㄷㄷ
시온 너무 잘생겼어요 니모랑 잘되었으면 좋겠어요 니모도 얼른 새출발했으면 마지막으 니모의죽음이 과연 뭘까요?담편 기대할께요^^
ㅋㅋ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귀업네요. 어떻게 될련지..ㅎㅎ
귀여운 커플이 될 것 같다는. ㅋㅋㅋㅋ 근데 진짜 마지막 니모의 죽음 뭔가여? ㄷㄷㄷ
니모의 죽음??책??찰흙으로 만드거??모죠>.< ㅋ
혹시 시온이가 니모를 조아하는게 아닐까요이ㅇ;;; 전 카터가 더 조아용 ㅠㅠㅠ 시온이랑 있을때가 더 행복해보이기는 하지망 ;;ㅎ 저만 그런거면 무시해주시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터랑의 추억은 어찌됩니까!!! ㅋㅋㅋㅋㅋ그런데 니모의 죽은은 몬가요!!!? 설마,,, 진짜로 ㅈ.... 까 ㅠㅠㅠ
둘이 잘됐으면 좋겠네요~니모가 얼른 마음을 활짝열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