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르릉~~
"역시..그 자식..또오는군...-,,-;;"
그 자식이란...매일아침 나에게 와서 쭈쭈봉 하나를 던지고는 쓩~가버리는 바이크 소년...
음...날 좋아한다고 봐야하나??-,,-
아침에 학교는 안가고 말이야!! 무슨 개딴짓 인지...
난 매일 사탕먹어서 좋지만...ㅋㅋ
""야!! 참다래!!""
휙~~ 던져진 쭈쭈봉...
덥썩!!
저 자식의 쭈쭈봉을 잡기위해 발달된 나의 민첩함으로 공중에 떠진 쭈쭈봉을 내 손아귀에 덥석 잡았다
그리고 한마디 던졌다
""고맙긴 한데... 난 참다래가 아니거든....""
그래... 내 이름은 참다래가 아니다...최다래다!!! 저넘은 머리를 장식으로 달고 다니나??
몇번을 말해줘도 몰라...병신!!
""..........""
부부붕~~~~~
저넘.. 그냥 간다... -,,-;;
철저하게 씹혔군...
저넘이 주는 사탕은 맨날 바뀐다...
딸기맛 포도맛 오렌지맛... 3가지맛이 릴레이로 배달된다
이상하게도 저넘이 포도맛을 주고 가는 날은 꼭!! 기분 좋은 일이 한가지는 생긴다...
오늘은 무슨 맛일까???흐으음~~
오호랏!! )0,,0( 포도맛이다...
설렌다..오늘은 무슨 기분좋은 일이 생길지...
고맙다...바이크 소년!!!!
오늘 하루도 외롭게 지나가는 듯 하다...
포도맛의 효력은 구라인가 보다...
사실 난 짝이 없다...
담임이 내가 너무 산만하다고 따로 앉혔다
그것도 사물함 바로 앞에...
""야..쟤 따야??""<--이 소리 너무 많이 들어서 이제는 이골이 났다..
그래..나 짝없다.. 병신들... 괜히 화풀이 한다... 한숨 자야겠다 (--)=3 Z....Z....
""야~ 다래야 담임이 교무실로 오래...""
이런...썅!! 잘자는데 왜 또 깨우는지
담임은 할 일도 없이 맨날 부른다...((참고로 난 부실장이다..움할할))
""야!! 빼찌랑...명찰...넥타이""
교무실 갈때는 항상...범생이로 내려가야 한다...
이미지??그런건 없다... 복장불량이면 그 자리에서 맞는다...
또하나의 참고!! 난 세상에서 맞는게 젤 싫다..폭력이 너무 싫다...어떤것이든지...
흐음...눈꼽도 때고... 명찰..빼찌..넥타이..음~~완벽하군...
헐-,,-;; 저 얘는!!!
그래...서 태 화
중학교때 그렇게 범생이 였는데...
근데 이젠 얘가 완전히 쌩 양아치 다돼서 나타났다...
쟤 인생도 참...똥보다 못하다...지가 아쉬운게 뭐 있다고...양아치가 되
서..
"얌마!! 양아치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야~~"
흠.....근데....똥보다 못한 인생이지만... 잘생겼다...헐헐^,,^
잘생기면 다 용서 된다... ^,,^~*
""선생님...저 왔는데...요...부..부르....셨다고....""
썅... 더듬는다...
자다가 흘린 침이 뭐가 잘못된것일까... 입을 벌리고 자서 그럴까??
서태화 저 새끼가 자꾸 야린다...
저..야림은 날 빙시로 봤다는 증거다...
헐...최다래 이미지 다 무너지는군...
""그래..다래야... 얘 알지?? 태화....""
당근빠다..알다마다... 잘생긴것들은 다 내 리스트에 올라와 있으니까..
흐음... 괜히 쌩끗 웃어보였다...어색하긴 하지만...
""그래..태화가 우리반으로 오게 됐다...다래 너랑 친했다고 하니까..잘
지내고""
0,,0?? 뭣이라고??친했다고??
이런..썅!! 난 이런 양아치 모른단 말입니다....
갑자기 얼굴이 붉어 지는걸 감지했다...
참..내인생도 참.. 똥같다....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아주 허접 스럽게 쓴글인데...
리플 달아 주시면 감사하구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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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 늘 내가 원하는 것은 ☜ -1-
▶뿅그라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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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1.0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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