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7년8월4일 오전4시 동경유학생들인 28살 동갑내기 연인 김우진과 윤심덕은
부산행 도쿠쥬마루(德壽丸)호를 타고 쓰시마섬을 지날때 현해탄푸른물에 몸을 던지며
바다의 연인이 돼 버립니다,
이들은 조선 최초의 국비 유학생인 윤심덕과 전라도 갑부의 아들 김우진으로
김우진이 지은詩 "사의 찬미"에
광막한 광야를 달리는 人生아 너의 가는곳 그 어디냐,
쓸쓸한 세상 적막한 고해에 너는 무엇을 찾으려 하느냐, 눈물로 된 이 세상에 나 죽으면
그만일까 행복찾는 人生들아 너 찾는것 허무
"이오시프 이바노비치"의 다뉴브江의 잔 물결의 곡에다 가사를 붙여서 세인들은 노래를 불렀다,
이 사건에 대해 이광수는
죽는 자체에는 시비를 걸수 없으나 두사람 다 같이 조선땅에서 나고 자랐으며
해외로 나가 고등교육을 받게된 학비도 조선사람이 부담한 덕택이니 그들은
조선사람들에게 책임과 의무를 상환하기 전에 이승으로 사라졌으니 조선사회와
조선인에 대한 죄인들이다, 라고 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저 음악은 사연도 모르고
좀 잘 알려진 노래었지요.
이 글을 읽고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김우진은 유뷰남이고
윤심덕은 처녀의 몸으로
사랑하게 되었고
그들의 죽음의 사인은 정확하게
모르는 것 같습니다.
죽은자는 말이 없다...
몰랐던부분이네요..
감사합니다..
잘난것들이 못난짓을 했네요.자세한 내용 설명 고맙습니다..